첨엔 그렇지만 막상 병치레하다보면 바뀜...

어차피 곧 눈감을 나이

하하하.. 현실은 아름답지 않아

겪어보면 겉은 단단해보이는데 속은 썩은 오래된 고목같지..

참고 안해도 몰카인것같다

씨발년 늙어서도 남자 시험질하네

아름답다 ㅎㅎ

아니 몰카인데 왜들 그렇게 진지해 어쨌든 결과는 좋잖아욧!!!! 빽!

댓글들 왜이러냐..
근데 80세 이신데 결혼한지 44년??

훈훈함에 몸둘바를 몰라 쓴 댓글들 긔엽당

영상 보는데 젤 짠했던게 국찌니형이 눈물훔치는데 진짜 맘아프더라ㅠㅜ

드립이라고 해도 씨발년이 뭐니 ㅋㅋㅋ
지킬껀 지켜야지

간보기라고 하는데 저렇게 사랑을 확인함으로써 서로의 사랑이 단단해지는거 아닐까.

남편입장에선 순간 철렁했겠지만 간보는게 꼭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함.

물론 거짓말을 하고 속인 건 나쁜데, 저 할아버지가 굉장히 멋있다.

할아버지의 멋진 모습을 포인트로 봐야겠구만

일단 평생 함께할 여자부터...

몇몇 댓글 드립 ㅈ같다

뜬금 없이 그거 생각 난다

어떤 주부가 남편 힘들게 일하는 영상 보고 눈물 흘리는 내용이였는데

성형 한지 안한지도 모르는데 성괴라고 외모 비하

사치를 부리는지 안부리는지도 모르는데 김치년 타령

온갖 욕 과 비하를 일삼더라

참 캡쳐본 너머로 욕하기 쉬워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 휴 잭맨이 실수로 불 지른 것처럼 찍은 몰카에서는 캬 갓양인들 몰카 스케일도 다르네 뭐네 하더니..
집 불태우는 건 큰일이 아닌가봐? 치매는 큰일이지만..

남편 대단하네. 우리 가족들은 어디 하나 고장나면 보내버리는데 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치매 걸리면 천천히 마음준비하고 요양원이나 어디 시설에 들어가는 게 가장 좋다.
치매는 그 사람만 힘든게 아니라 진짜 주변을 전부 말려 죽이려하는 무서운 병이다. 전에 얼마나 사랑했든 착했든 결국 과거일 뿐이고 치매 걸린 사람은 그냥 다른 사람이 되버린다.

개드립댓글수준;;

몰카더라도 너무 멋있다

현실
'이 여편네야 요양원 가면 한달에 180만원이야!알아? 어! 내 연금이 66만원인데
그거 다주면 난 뭐먹고 사나?? 2배나 부족하구만!!
결혼하고 44년동안 돈한푼 안벌어온주제에 요양원은 무슨 요양원이야!
집에서 똥칠하다가 니 이름도 모르고 날 못알아볼정도가 되면! 그때!
산에가서 버려줄께!'

이런 아재도 있지 않을까 ?

너무 이쁜 사랑하시는 분들이네요... 나도 저렇게 늙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