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요리를 하는 빌런이다.

물론 나는 ㅈ문가수준이고 개드립에 제빵하는 사람 분명히 있을껀데 그냥 한번 올려봄

강력분 밀가루 500g 준비 소금 약 5g (테이블 스푼 한스푼)을 골고루 섞어준다 

드라이 이스트 7g 설탕(이스트균의 먹이란다) 약 5g을 35~45도(손을 대봤을때 따뜻하거나 아...뜨거?하는수준)의 따뜻한 물에 넣고 잘 섞어준다

물이 50도를 넘어가면 이스트균이 전부 죽기때문에 주의

사진에 나온것처럼 기포가 스믈스믈 올라오면 슬슬 부어가면서 반죽을 시작하면 된다

이스트 물은 한번에 붓지말고 나눠서 붓고 반죽을 가볍게 시작해준다 

반죽을 소용돌이 치는것처럼 밖에서 안쪽으로 모아주면서

보통 물을 가운데에 붓고 조금씩 뭉쳐나간다

물이 바깥쪽에 있으면 그릇에 다달라붙어서 개빡칠수가 있다

반죽이 조금씩 성기기 시작한다 열심히 꾺꾺~

손에 반죽이 잔뜩 묻었다면 밀가루를 조금 펴발라서 문질러주면 때 나오듯이 뭉쳐서 떨어짐

약 20~30분간 주물럭거리면 호빵같은 반죽 한덩어리가 탄생한다

젖은 면포, 랩, 기름칠(올리브유) 뭘 써도 좋다 습도만 유지해주면 되니까

반죽 표면이 마르게 되면 나중에 도우에서 뭔가 딲딲한게 씹히는걸 경험할 수 있다

30~45도에서 약 2시간가량 발효를 시켜준다

젓가락같은걸로 꾹 찔렀을때 모양이 다시 돌아오면 발효가 좀 덜된거고, 그대로 패여있으면 발효가 다 된것이다

혹은 이렇게 거미줄처럼 늘어나는걸로도 구분할 수있음 

말랑말랑 폭신폭신하다

내가 올려둔 양대로 하면 보통 피자마X 피자X쿨 기준으로 M사이즈 4 덩어리 나오는것 같다 2 덩어리로 나누면 L사이즈 정도 나온다

바로 피자를 만들어도 되지만, 보통 냉장고같은데서 저온숙성을 반나절정도 해두면 도우가 더 폭신하고 맛있더라~

곧이어서 바로 굽기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