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련하고 제련의 차이가 모에요?

네이버 국어사전에 물어봐

그냥쓰기엔 품질이 안좋아서 접철로 칼만들기시작했다고는 들었음

일뽕이지 내구력 약해서 여러자루 들고다녔으니..

접철로 무쓸모인 불순물 들어간 철의 강도를 개선했긴 한데
저기 쓰이는 철의 경우는 고품질이라는거같던데 뭐 불순물도 한두가지 강도 높여주는데 쓸만한건 있으니까
다이아몬드나 지르콘 섞인 철광은 쓰기에 따라서 꽤 고강도를 만들순 있어
물론 탄소강 압착프레스로 찍어내는거보단 약함

철강에 다이아를 왜 섞음? 그냥 탄소부으면 되잖아

채광할때부터 섞여있는거 말하는거야... 옛 사람들이 탄소강 만드는법이나 알았겠니

현대에 와서 지르콘도 철 합금에 쓰이냐?

아니 합금이 아니라 철광에 자연함유라고 마

그래? 무슨 원리로?

그리고 현대에는 그런 철광이나 다른 철광이나 다 녹여서 원하는 강도랑 경도로 만들수 있잖아... 현대기술에선 질량당 철 함유랑 말고는 구분이 무의미해

나라면 지르콘이 함유된 철이 순철보다 강하다면 왜인지 규명해서 지르콘의 함량을 인공적으로 추가할 것 같거든. 찾아보니 지르코늄 바나듐 철 합금이라는게 나오긴 하는데 그게 어디 쓰이는지는 모르겠고 말야...

여튼 자연상태에서 산출되는 철광석에 지르콘이 함유되면 쓰기에 따라 강도가 세진다고 했으니 그 원리가 궁금한거임.

옛날에는 철 정제기술이 없으니까 철 외에도 다른 금속들이 광석에 섞여있단말이지. 근데 이것들은 철 결합구조에 빈틈을 만들어서 강도나 경도를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거든
몇몇 규명된 합금 금속은 괜찮은데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지
근데 지르콘이 들어있는 철광은 지르코늄이 그걸 완충해주는 역할을 해줘서 강도나 경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오히려 바나듐같은 원소에 의해 시너지를 얻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나도 아직 자세히 배우진 못해서 정확한 원리까지는 설명 못해주겠는데 지르코늄 원소를 다른 고준위 원소가 치환할수 있다고 하니 그게 큰 관련이 있어보임
그리고 당시에 지르콘이 섞인걸 골라낼수나 있었을까?
이건 사실 나중에서야 규명된거고 옛날 사람들이 이것저것 써보다가 어디산 철광이 좋더라 하는걸 후대 사람들이 연구해보고 밝혀낸거지
그리고 그 시대엔 이미 철강기술이 발달해서 그런 식으로 만드는것보다 탄소강을 찍어내는게 더 낫고 효율적이었겠지
아 참고로 어딘진 기억 안나는데 철제 무기를 단련할때 모래로 단련하는곳이 있었는데 그 지역 모래에 지르콘이 다량 함유되어있었다는 경우도 있어

그렇군. 답변 고마워

ㅇㅇ 두들기는거 뽕일뿐임
다만 굳이 그런 방식으로 했다는데 의의가 있는거지 저건

별로... 저런거 하는거보다 탄소강이나 티타늄 섞은거 압착프레스 한게 더 품질이 나음
저렇게 만든 칼의 의의는 그냥 장인이 옛 기술로 만들었다는거 뿐이지
물론 쟤네 이제까지 만든것중엔 역대급으로 잘베어지는 칼이긴 함

톱은 베는 도구가 아니라 갈아버리는 도구니까 누운쪽이 아니라 서있는 날쪽이 접촉면이야

만화책 같은데 보면 뭐 수백번을 접어서 만들엇다는 명검같은거 나오던데 그게 사실이면 더 많이접는쪽이 더 좋지않을까 ?

13~16번정도 접는게 한계다 그 이상이면 탄소함유량이 너무 많아져서 깨지기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