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접속하니까 알림이 백개도 넘게 와있길래 뭔일인가 하고 확인해봤더니

요런일이 있었더라고?

읽어보고 느낀게 참 많은거같다.

일단 올린 시간을 보니

이거 금요일날, 저녁 9시 40분까지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그림그리고 글 써서 올렸더라고.

그렇게 올린 시간을 보니

아.. 이새끼 여자친구는 커녕 친구도 없는 찐따구나..

어떻게 금요일날 저녁에 집에서 인터넷만 하고있을까..

나가서 놀 돈도 친구도 여자친구도 없는 애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되게 불쌍해지더라.

솔직히 이런 유머 사이트는 일하는 중간중간 시간날때 기분전환겸 하는거 아니었냐?

주말에는 여자친구만나고 친구 만나고 하는거 아니야? 아님 출근을 하던가.

댓글 남긴애들도 보면 다 금요일 저녁부터 해서 주말동안 댓글 남겼더라고.

어..음..그렇게 할일이 없는애들인가?

다 친구도 없고 여자친구도 없는거야? 주말에 약속 없는거야?

아..엠창인생이란게 이런거구나 싶더라..

그렇게 인터넷 엠창인생들이란 생각을 하니까

이런애들이랑 내가 뭐하는거지,,?

이런생각이 들더라.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더라

해병대에 대한 안좋은 인식도 왜그런지 알것같더라.

뭐하나 가진것도 없어서 군대 빼지도 못하고 개처럼 끌려갔다왔는데,

엠창인생중 그나마 자랑거리가 군대라도 다녀왔다는건데

나는 애국시민이다라며 자기 족쇄가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 얘기하며 자위하는데

해병대라는 소수의 인원들에게 그 유일한 위안거리인 군대마저도 밀리는 기분이 드니

아련하게나마 남은 자존심을 지키려 발악하는거구나.

딱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건 공익 무시하는 니들 현역부심 보면 딱 알수 있지 않냐?

'공익은 군대생활 힘들었다고 얘기 안했으면 좋겠다'

※실제로 한말

너네는

해병대가 군대 힘들었다고 얘기해서도 안되고

공익이 군대 힘들었다고 얘기해서도 안되는거지?

사이즈 나오지 않냐?

그래 그런거라도 위안삼아야지.

무엇하나 이뤄논것도 없는

여자친구는 커녕 친구조차 없어 주말에도 집에서 인터넷만 하는 급식넷 찐따 엠창인생들.

이제 이 사이트는 걸러야겠다. 엠창인생 패배자들 냄새 밸것같아.

다들 열심히 살어~ 밖에도 좀 나가고.

이거 내가 정신승리 하는건가?

그래 그렇다 치자 친구도 여자친구도 없고 주말에 약속도 없는 인터넷 찐따 엠창인생 패배자들아~

다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