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개발한 전쟁게임 포 아너 17년 2월 14일 발매

이번 2016년 E3에서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첫 장면은 지진이 일어나고 각 나라들이 초토화된다

천 년동안 지속됐던 전쟁이 사무라이,바이킹,기사 셋이 휴전을 하려는 찰나에....

누군가 화살을 쏴서 바이킹에게 맞추게 하며 휴전을 무산시킨다

왜 바이킹에게 맞췄을까? 사무라이,기사가 아니고 말이다

그 이유는 역사적으로 바이킹들은 성질이 급한데다가 사리분별을 잘 하지 못했다고 쓰여졌다

(트레일러에서도 바이킹이 성질급한 놈으로 부각)

그 점을 이용하여 바이킹에게 화살을 맞춘 것

여기서 화살을 쏜 자와 아폴리온이라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한다

자 여기서 "아폴리온"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유비소프트가 단지 그냥 아무 이름이나 갖다 댄 것일까?

그렇지 않다, 유비소프트는 첫 트레일러에서 지진을 보여줬고 마지막에는 아폴리온이라는 이름을 말해줬다

아폴리온이란?

그리스어로 Apollion(아폴리온)

유대어로는 아바돈(Abaddon)

Apollion(아폴리온)이란 고대 그리스어로 파괴자를 뜻한다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타락천사이다

아폴리온은 파괴자,죽음,멸망,무덤으로 소개된다

그러므로 첫 트레일러에서도 봤듯이 아폴리온은 아바돈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지진을 일으킴 = 파괴

전쟁을 일으킴 = 죽음

지속되는 전쟁으로 인하여 멸망의 길로 들어섬

전쟁으로 인하여 수 많은 사상자가 나옴 = 무덤

한마디로 아바돈은 지옥의 심연 그 자체라는 것이다

포 아너의 게임이 천 년동안 전쟁을 하니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다

그러면 왜 아바돈이 여성으로 등장하는 걸까? 

수퍼내추럴 시즌9에 등장하는 아바돈

유비소프트가 수퍼내추럴에 나오는 아바돈을 참고한 것으로 보임

수퍼내추럴에서는 아바돈

포 아너에서는 아폴리온

포 아너의 스토리는? 

첫 대지진이 일어나고 천 년동안 지속되던 전쟁이 이제서야 휴전이 되는가 싶더니

아폴리온이라는 여성이 등장해 휴전을 무산시키고 또 다시 전쟁을 일으킴

대지진,전쟁,평화무산 이 모든것들을 아폴리온이 일으켰다고 봐도 무방함

엔딩은?

천 년 동안 계속되는 전쟁 속에서 아폴리온이라는 여성이 밝혀지며 그가 이 전쟁의 원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사무라이,바이킹,기사들이 합심해서 아폴리온을 물리칠 것으로 보임

결론

믿고 거르는 유비소프트 게임도, 스토리도 기대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