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진짜 존나 싫은데 어떡하냐
나이는 50정도 되보이는데 진짜 말도 안통하고 걍 노답인듯
저번에 반전체 상담한다고 해서 갔더만 요즘 어떻게 공부하냐 주말에는 얼마만큼 공부하냐 이러길래 국어는 모의고사 프린트해서 매일 1회씩 풀고있고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주말에는 국영수과탐 다합쳐서 3회씩 풀어 라고 하더라 미친새끼아니냐 실제로 원래 시간대로만 해도 합치면 국어 80 수학 100 영어 70 과학 30 30 이렇게 1회씩만해도 5시간이 넘는데 생각좀 하고 말하라고 하고 싶었음
또 야자나 심자때 시끄러워서 공부못하겠다 야자빼달라 하니까 수능때도 시끄러우면 나갈꺼냐고 지금부터 적응해야지 무슨 이상한 논리를 대질않나
갑자기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반애들한테 다 수학 나형치라고 지랄하는거야 ㅋㅋㅋㅋ 나는 수학 못해도 3등급은 나와서 그냥 있었는데 나보고도 수학 나형치라는거야
영남대는 백분위보니까 나형치면 20점은 올릴수 있다고 카는데 이게 웃긴게 저번에 성적보고 경북대는 가겠네 라고 지가 말해놓고 뭔 갑자기 영남대야
수학잘하는데 왜 나형치냐고 하니까 노트북꺼내서 내점수 보더만 (6월 92점 2등급이였음) 생각보다 잘나왔는지 지도 당황해서 나보고 나형치면 1등급 받을수 있겠네 이지랄하는거 ㅋㅋㅋ
가형 가산점 더하면 백분위 100넘는데 왜 나형치냐고 하니까 너 왜 수학만 공부해 카면서 말돌리더라
수학공부할 시간에 나형치면 국어 영어 올린다고 ㅋㅋㅋ
5개월이나 더 봐야한다는게 진짜...
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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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같은 자유가 주어질거다
적어도 그인간은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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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애는 챙겨주고 성적도 잘 알고 더 챙겨주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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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지금은 니가 수험생이니 그새끼 기분 맞춰줄 생각말고 니갈길 니가 알아서 가세요.
그리고 대학가면 저따위 꼰대마인드 가진 교수들 꽤 만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