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거북한 느낌때매 좋던데
명작 뭐 이런건 아니더라도 재밌게 봄

만들다보니? 생각보다 프로메테우스랑은 약간 별개 영화처럼 되서 제목도 커버넌트에서 에일리언 : 커버넌트로 변경됨
그래서 프로메테우스 기대하고 보러간사람들 다 통수맞은듯한느낌들게했지 프로메테우스때 떡밥회수도 생각만큼 안되고
물론 에일리언 시리즈 자체로도 만족도 안좋았어서 욕먹었음
나도 프로메테우스 속편으로 기대했는데 소식듣고선 그냥 에일리언 보러간다 생각해서 괜찮게봄

프로메테우스로 시동거나 했더니
커버넌트로 똥쌈

제목 바꿔야한다고 진짜
인조인간 - 커버넌트

개쓰레기 ㅇㅈ합니다 나도 보고 뭐 이딴게? 라고 생각했음

나는 프로메테우스 > 커버넌트 > ???
이렇게 제목흘러가면 오오오!이러면서 봣을텐데
에일리언:커버넌트 인거보고
이건 프로메테우스보단 에일리언시리즈에 가까운영화구나 하고 봤더니 나름꿀잼이였음

떡밥 안풀리는거빼곤 재밌었는데 ㅋㅋ

애초 기회의도는 에일리언2의 리부트같은 느낌이었다고 생각. 그리고 그게 방향은 맞음. 에일리언과 인간의 무한 생존꼐임. 그런데 프로메테우스가 워낙 센세이션해서 쓸데없이 데이빗을 너무 끼얹었지. 커버넌트는 리들리스콧이 하지 말았어야 됨. 개인적으로 무시에티나 이블데드 리부트의 알바레즈같은 총명한 공포영화감독들한테 연출을 맡겼으면 어땠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