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밤중에 딸내미 치마을 들추는 것이여? 말해보랑께?
말햐보라고 이 씨발새끼야아아아아아아아~~

zzzzzzzz

상ㅡ생

인간이 나쁜 것이여. 암~ 그라제~

너?

읽판에 종교적 해석이 있음. 추천 수 젤 많은거. 종교쟁이 찬양하고 그런게 아니라 추천

나쁘고 자시고 할게 없음. 다들 자기 캐릭터에 맞게 대응 한거임.

악마와 일광의 입장에서 보면 무명이 나쁜놈이고, 무명 입장에서 보면 악마가 나쁜놈.

인간의 입장에서 봐도 악마가 나쁜놈이겠지

엥 그래도 나쁜건 나쁜거지 ㅋㅋ순수 악이라서 그렇게 생각했어?
사이코패스 살인마도 죄의식 없이 한 행동이지만
나쁜놈이긴 하잖아
일본놈도 일광도 결국 무고한 사람 해친건데 나빴지
무명은 그저 지키려한거고

아 이거 스포에여 읽지마여여어ㅓ어어어

나쁘다는 정의가 뭔데? 사람을 죽이면 나쁜거냐? 그럼 산속에서 곰이 배고파서 사람을 죽이면 곰이 나쁜거임?

아니면 생명을 죽이면 나쁜거냐?

일본놈 입장에선 무명이 지 죽일려고 했는데?? 그리고 자꾸 무고한 사람이라는데 그럼 의심만 가지고

일본놈 집 무단으로 들어가서 조사하고 뒤지고 한 그 경찰은 무고한 사람인가?

결국 나쁘다는것도 사람이 정의한거임. 물론 우리는 사람이고, 사람들이 만든 사회속에서 살아가니까 그걸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지만

순수 악이든 순수 선이든 누가 좋고 누가 나쁘고 따질순 없지.

시비걸라는건 아니었고 질문자 의도보다 너무 깊이 들어간 것 같아서

니말이 틀린건 아님
나쁘다는 정의는 내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다만 영화의 관찰자는 일반 관객이지 지옥에서 개봉하진 않잖아
사람을 주체로 판단하는게 보편적이지

니 논리가 틀린 논리는 아니지만
일제 침략이 나쁜거야? 물어봤을때
사실 일본도 가만있었음 제국주의 때문에 강대국한테 침략당하지 않기 위한거라 어쩔 수 없었던거야...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냐

그러니까 내가 말하는게 그거임.

영화에 나온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악마는 나쁜놈일 것이고,

반대로 악마의 입장에서 본다면 무명이 나쁜놈이라는 거임. 선과 악은 완전한 대립인데 무명을 선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선의 입장에서 보면 악이 나쁜거고, 악의 입장에서 보면 선이 나쁜거임.

당연히 일제 침략이 나쁜거냐? 물으면 침략당한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개객기들이지.

그리고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봐도 일제가 한 짓은 나쁜 짓이 맞다.

하지만 영화에 나온 악마의 입장에서 따진다면 그건 아니겠지.

그럼 영화에서의 보편적인 악은 결국 악마라는거네..
하지만 깊게 따져보면 악도 어쩔수 없는 행동이었다는 거고
근데 악마가 어쩔수 없어 보이지가 않는데... 그거 안한다고 죽진 않잖아

결국 너도 영화에 낫들고 악마를 찾아간 그 사제처럼 니 기준에 맞춰서 악마를 판단하는거임.

그 사제도 너처럼 악마가 하는짓을 보고 이놈은 쳐 죽여야될 악이다. 라고 판단함.

악마가 왜 어쩔수 없을때만 사람을 홀리고 죽여야 된다고 판단함?

악마는 그런거랑 상관없이 인간들에게 고통을 주는거임.

인간의 기준에서 판단 할 수 없다고.

그게 영화에서 말하는 악임. 악마가 마지막에 사제한테 나는 니가 믿고 있는 신처럼 똑같은 권능이 있다고 보여주잖아.

손에 십자가에 박힌 상처도 보여주면서.

나를 만져보라 영혼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는것처럼 나는 있다. 그런데도 넌 왜 날 믿지 못하는가? 예수가 한 말 그대로 보여줌.

그러니까 마지막에 믿음이 약한 사제가 악마한테 홀리는거지.

니말은 그럼 악마의 시점에서 볼때 악마가 악이 아닌것처럼

일제의 시선에선 악하지 않았다는 거?

내 개인적인 선 악의 절대 기준은
1. 행위가 그 방법 외에는 불가피 했는가
2. 상대방이 무고한 피해자인가
라서 ... 누구 입장에서 보든 악마와 일광이 나빳다고 생각함

일본 극우 애들보면 전혀 그런 생각 안하는걸 볼 수 있음.

오히려 지들이 침략해서 철도도 놓아주고, 건물도 지어주고 그래서 한국이 발전하지 않았냐? 라고 말을함.

악마의 시점으로 볼때 자기가 하는짓을 나쁘게 생각 안하는것처럼

일본 극우애들 걔들도 마찬가지라고. 당연히 일제놈들은 그걸 악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니 마루타 실험도 하고 개 좆같은짓을 했겠지.

그럼 뭐 독일 히틀러나 나치들이 아우슈비츠에서 유대인들 학살하고 나서 지들이 악한짓 했다고 고백했냐?

그냥 그게 당연한 거다. 라고 했음. 그런놈들을 우리가 보면 악한놈들이지만

그걸 저지른 당사자들이 생각할땐 지들은 악하지 않다라고 생각한다고. 영화에 나온 악마도 마찬가지란거임.

죄책감의 유무가 결국 선 악의 구분기준인거네 너는 그럼?
나와 추구하는 기준 자체가 다르니 우린 평생 못만나는 평행선이구나 퓨ㅠㅠ

굳이 저런 예를 든건,
악마도 어쩔수 없이 살기 위해 낚시했던건 아니고
일광도 굶어죽을 지경이라 한 행동은 아니었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곰의 행동과는 좀 다르다는거 말하려고 그랬음

무명은 그리고 일본놈을 먼저 죽이려 한건 아니었지
정당방위라고 충분히 보여짐

경찰이 무고하다고는 할 수 없지. 경찰이 선이라고 한적은 없음.

그러니까 그게 관점의 차이라고.

영화에 나온 일반적인 인간들의 입장에서 보면 일본인=악마 가 하는짓이

치사하고 야비할 수도 있겠지만 악마의 입장에서 보면 그게 아니란 소리임.

인간들에게 고통을 주는것이 악마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거 아니냐?

악마의 입장에서 보면 그게 나쁜짓이 아니란거지

악마가 그게 존재 이유라고 할지언정
그거 안한다고 죽진 않잖아

곰이 먹이를 위해 사람을 죽이는게 아니라
사람죽이는게 숙명인가보다! 깨달아서 여기저기 죽이고 다닌다면
그게 선한 곰이라고 할 수 없지 않나

그게 우리 머릿속에 있는 선과 악의 개념이지
니가 말한 논리라면...마치 결국 우주 대통합으로 이어지는 이도저도 아닌 논리가 될 위험이 있지않냐 ? ㅎㅎ

뭐 아무튼 여기까지 하자 최후 변론 달아놔

즐거웠고 지옥에서 보자

니가 말하는 선과 악의 개념이란 그냥 우리들이 볼때의 개념이고

진짜 선한 신이나, 악마의 입장에선 그 개념 자체가 다를 수 있단거.

선의 입장에선 악이 나쁜놈이고,

악의 입장에선 선이 나쁜놈이라고. 이게 이해가 안됨?

당연히 이해는 했지. 무명이고 악마고, 자신의 추구하는 바를 따르는 것 뿐이라는 건 알지
근데 누가 악한가에 대해 말하고 있잖아 우리는?

그럼 악마 입장에서보자,
나는 선해! 내입장에서 보면 나는 착한거야! 일광아 선한 일 하고 있는거지?
이게 아니라
나는 악해! 더 악랄해지고 싶어! 더 추악한 악을 추구할거야!
잖아. 그럼 답 나왔네 악한건 악마다
이말을 하고 싶은거지

그리고 예스잼 자료를 노잼자료로 만들고 있는 우리는 악마가 분명해!!

악을 추구한다는게 악마의 입장에서 보면 나쁜것이 아니다 라는게 내 입장 ㅇㅋ?

악하다는건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나쁜거지만 악마의 입장에서 보면 아니다 라는거임.

어쨋든 영화는 재밌게봄.ㅇㅇ 마지막 장면에 악마가 예수의 권능을 똑같이 보여주는 장면에서 좀 혹하더라.

영화에 나온 사제가 악마한테 홀리는 이유가 다 있다고 보여짐.

ㅇㅋㅇㅋ
근데 인간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악마 스스로도 자기가 나쁜짓하고 있다는거 자각한다는게 내 입장. 다만 정당하다고 생각할뿐

영화 곡성 패러디

이해하기 힘든수준이 아니고 그냥 모르지 ㅋㅋㅋㅋㅋㅋ

와 씨발 그장면에서 아니 두드러기 난거같다고 병원가봐야겠다고 얘기를 왜 못하는지 궁금했음

빡쳐서 들어먹을 상황도 아니었잖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