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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경기
"패팅? 패딩 말고?.."
"몰라 패팅인가 뭔가.."
이름도 잘 모르면서 자기만 안 입으니까 좀 그랬던지 평소에도 없는 집안살림 알아서 뭐 사달라고 안했던 애가 그러는게 맘이 안좋아서 비싼 노스페이스 패딩 한벌 사입혔던 기억이 나네.
GLaDOS
그래서 매일같이 추울때 마다 입고 다닌다. 벌써 4년째가 다되어가는 옷이지만 잘입고있고 따듯하다.
진노
어릴적 에드윈에서 산 ....
그때 30얼마주고산거같은데
1년에 3만원씩 내고 입었다고 긍정킹 시전중
딱히해줄반응이없다
진노
새로 살 돈으로 14금콩이나 사야지 잇힝
조루에걸린마리오
Drink
이런만화 보면 ㅁ기분이 묘함 있는 굵은잠바도 저거하나인뎅
삼계존
노네임드
이즈리얼
블랙리스터
차원6차선도로
여기팝콘이맛있다면서요
뭐든지 자기만의 것으로 만드는게 좋다고생각함.
낄낄낄낄낄
한번도 옷사달라고 한적 없음
오히려 누나들이 좀 입고 다니라고 사줌ㅋㅋㅋㅋ
아리스토텔레반
낄낄낄낄낄
프레리독
신경증걸림
이제 패션에 관심을 좀 가져야 된다는 생각이 좀 씩 든다 ㅋㅋ 군대갔다와서 쇼핑도 많이 해봐야겠음..
상유십이
관종별곡
시발새끼들
닉게이
이 만화가 뭘 뜻하는지 아니까 괜히 내 행동을 돌아보게 되고 혹시나 내가 했던 사소한 행동이들이
부모님한테 상처가 되진않았을까 걱정된다 니들도 효도 많이해라
알아서뭐
달라고했더니 바로 주길래 작년 겨울 따듯하게 보냈음ㅋㅋ
역발상의천재
러버덕
후하후하
精銳魔藥商人
바람막이 입고 안에 뭐 더 껴입으면 괜찮았는데
집에서 기어이 입으라고 패딩 사줌 ㅠ
노잼드리퍼
브랜드 표준사이즈에 딱 맞는거 입는게 현명한거임
개성없게 남 입는거 입지말고 자기 몸에 맞는거
입는게 가장 옷태가 좋음
참고로 엄마가 골라주는건 가능하면 입으셈
이건 거절하면 잔소리폭탄 터지는건
10대나 20대나 집의 가장이니 마찬가지임 ㅠ
tachidito
그 전엔 남의 것 입어 본 적도 없었음.
중고딩때는 그런 유행 없어서 그냥 코트나 입었는데 역시 그 때가 좋았지ㅋㅋ
Electronic
진짜 7~80만원대 하는 히말라야같은거 사지않는이상
타 브랜드랑 가격대 고만고만하던데
옻패킹
일천하
중고딩새끼들은 유행 따라가는거 이해는 됨.. 아직 패완얼이라는걸 몸으로 체감하기 힘든 시기니
billyzzard
밀리미터
군대를 24살에 가따와서 이제 학교 복학해서 다니는데
날이 요즘 쌀쌀하자나 ?
학교에 노스페이스 유일하게 나혼자 입고다닌다
패딩은 아니고 옛날에 유행한 바람막이 있지?
하이벤트 아니고 고어텍스로 내피 900방짜리 껴있는거 세트로 60만원인가 주고
내가 21살쯤에 산거 같은데 아까워서 아직도 입는다, 군대가기전에 옷쪼가리 그게 뭐라고
그렇게 아끼고 아껴 입었는지 모르겟다... 여튼 대학 졸업할때까지 겨울 잠바는 이거로 입다가
군대 전역하면서 가져온 야상이나 깔깔이나 입다 졸업하려단,,, 어차피 나이 엄청많은 복학생이라
아는 애들도 없고 애들도 나랑 안놀아줌 ㅜ
Sinzo
Sinzo
마그도나르도
Sinzo
우리 엄마가 교사신데 어디 교사끼리 놀러가고, 친구끼리 놀러가고 그러면, 아우 사진만 봐도 돈이 보인다. 메이커 안입고 계시는분들이 없거든. 이게 나도 속물인지 자꾸 눈이 가긴 하는데, 대충 얼만지는 아니까, 와 장난 아니다 싶더라고.
내가 전에 며칠동안 산 입구에서 알바한 적이 있었는데, 주말때만. 아주매미 아저씨들 진지하게 등산하실 분도 아니고 중턱까지 올라가서 막걸리나 한잔 하시는 분들이 옷은 와, 무슨 고어텍스라고 대문자만하게 써진거에다가, 라푸마니 뭔 아이더니 몽클레어니 애새끼들이 고어텍스 사고 그랬을까? 아주매미 아저씨들이 산다니까? 자기과시용이야. 등산복이,
난 진짜 산 입구에서 알바하면서 왜 거기에 그렇게 많은 메이커 등산용품점이 있는지도, 장사가 잘 되는지도, 그때 처음 알았다 ㅋㅋㅋㅋ 요즘 아웃도어 매장 가봐라. 10대 20대가 포진해있냐? 전-혀! 아주매미 아저씨들이 서로 존나 돈지랄 대결하고 있지. 한국의 속물 근성이 등산복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드러난 거야. 왜 그걸 희생적인 부모님상으로 포장하려 해?
제정신아님
Sinzo
패딩제외하고 내의 상하의 신발 및 모자 악세사리 장갑 지팡이 백팩. 만 해서도 120 찍음. 패딩이야 싸면 40 비싸면 90까지 하니 ㅋㅋ 모두 정가기준
노잼드리퍼
희생적 부모상(자식의 패딩을.주워입는)미화했다고
얘기하는거같은데 그건 청소년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에따라 얘기가 달라지지.
성인의 문화를 모방한것이 청소년문화다. 라고 본다면
이들은 함축적으로 성인문화도 비판하고있는거라
네 비판이 완전 헛소리가 되버림
Sinzo
Sinzo
1. 중장년세대가 노스페이스를 많이 입는다.
2. 그 이유는 대부분의 부모가 자식세대의
유행지난 옷을 물려입기 때문이다.
이 논리의 전개과정이 잘못돼있다는거지. 굉장히 단편적인 시선이고, 이미 등산복이라는게 일상복이 되어버린 한국에서 장년세대의 과시욕 다분한 메이커 등산복사랑을 자식의 철없는 소비를 어떻게든 책임지려는 헌신적 부모상으로 둔갑시켰다는게 내가 비판하는 부분이지. 당장 주변 아주머니 아저씨 등산복 입은거 봐라. 그게 자식이 입던걸 물려받은 수준이냐? 결국 믿고싶은 것만 보려는 윤서인의 한계.
입질
노잼드리퍼
전공이 그쪽이라 걍 ㅇㅇ 자주사용하게됨
그리고 뭔소린가 했더니 뭔말인지 수긍은가네
첨부터 이렇게쓰지 그랬어 ㅋㅋ
stinker
リューネ
어짭 유행타는것도 아니고 ㅋㅋ
이똥독더
아부지 회사가 국립공원인데 매년 패딩 신상아니면 비매품(졸라따뜻하고 ㅈㄴ 귀티 간지 작살임 정가가 저위에 적은거정도 된다더라)나온다.근데 아부지 양복입고다니셔서 다 내꺼다 개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 졸라부러워함 나한테 빈폴아웃도어 80에 팔으라함
DHA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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