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게 공산주의야? 개인의 자산은 개인으로 끝나야 하는거아님?

개인이 자산을 왜 모은다고 생각하는데? 나 혼자 먹고 살기 위해서? 자산 모으는건 1세대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거도 있지만, 내 후손(최소 자식)을 위해서 모으는 것도 매우 크지.

니 논리대로라면 상속제도라는 게 말도 안되는 거고, 앞서 말했듯이 그럼 너도 니네 집안의 재산을 받으면 안 됨. 너가 유산을 상속받지 않고 그걸 사회에 환원한다던가 하면 뭐 할 말은 없지만, 내가 보기엔 너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없는 매우 이상한 사상을 가지고 있음.

개인은 개인이지 후손까지 생각을 왜 해야하나..
누군 잘 사는 집에서 태어나서 잠재능력 잘 키워서 능력자가 되고,
누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잠재능력 키울 사이도 없이 도태된다고 생각해봐.
사회에 도움에 될 개인의 잠재능력은 그냥 썩혀버리고.
출발선이 비슷해야 기회의 평등이 실현되는 사회가 아닐까?
혼자서 태어나서 자기 혼자 힘, 자기 능력으로 밥 벌어먹고 살아야지 가족에 기대어 살거나 또는 질질 끌려가면서 사는 게 좋다고 생각 안해
어릴 때만 해도 자기 잘못은 부모에게 떠넘기는게 습관이 되어서 어른돼서도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의식에 면역이 되는 사람이 많잖아
가족 제도(관습?)는 아주 구시대적인 제도라고 생각해
유전적 대가 끊기는 아주 원초적인 본능에 대한 걱정이라면 잘 봐줘서 자식에게 후견인 역할 정도는 해줘도 될것도 같은데,
지금의 가족제도는 좀 아니지.. 아프리카 전염병 지역 빈곤층 에서 태어나는 애들은 거기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겠나 싶어
출발선은 똑같이 하되, 개인이 사회에 발휘해준 능력, 노동의 댓가만 확실하게 지불해야 해야 한다고 생각해. 불로 소득 따위는 있을 수 없게.
따지고보면 우리들 모두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거의 불로 소득으로 살아왔지. 대가 없이 무한 애정과 사랑으로 보살피는 부모님이 있어서 말이야.
하지만 이제 조금 바뀌어야하지 않을까? 문명을 이렇게 발전시킨 우리 인류가 아직도 혈연주의라니.
일하지 않으려는 사회에 필요없는 사람은 자연히 도태되어야하지 않겠어? 가족이 이런 잉여들을 부양한다고 생각해봐. 가족이 뭔죄야?
사람은 모두 고아로 태어나서 여러 사람과 같이 더불어 살다가 갈때는 혼자 가야한다고 생각해.

저기 위 본글이랑은 상관은 없는 얘긴데, 니가 방향을 그쪽으로 잡길래 한 번 내 이상한 사상좀 써봤어

너가 말하는 건 현실에 있을 수 없는 유토피아같은 거야. 사람은 사람이기 이전에 생물로서 자신의 유전자를 대대손손 보존시키려는 본능이 있고, 사람정도의 지성체가 그런 본능을 가장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몇만년동안 유지해온 방법 니가 미개하다고 보는 가족제도야. 이게 정말 불합리한 제도였으면 그 오랜 기간동안 가족, 씨족, 부족을 기반으로 한 사회가 유지되진 않았겠지?
너가 말하는 건 결국 사람에게 탐욕이 없어야 가능한 제도들이야. 앞으로 인류가 몇십만년동안 풍족하게 살아가서 탐욕이 전혀 없는 방향으로 진화하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전혀 말도 안되는 꿈나라.
그리고 내가 보기엔 너가 말하는 제도도 굉장히 비효율적이야. 잉여를 모아봤자 결국 무로 돌아가는데 그럼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을 테고, 그런 사회는 도태되기 마련이지.
아무튼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긴한데 뭐라고 더 쓸 능력이 안되네. 결론을 얘기하면 너가 말하는 건 실현될 수 없는 굉장히 뜬구름 잡는 이야기임.

??혈연주의, 민족주의 철폐하는게 그렇게 힘든일인가
왜 자기 잘 살게 능력대로 사는데 열심히 일을 안해? 일을 안하면 쾌적한 삶을 살 수도 없고 빈곤하게 살텐데
탐욕이 있기 때문이야말로 자기 능력을 키워서 사회에 발현하고 보상받아 욕구를 해소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냐?
그리고 잉여를 모은다는 얘기는 안했는데.. 자연히 도태되게 해야한다 그랬지. 부양할 필요가 없게

아 니가 말하는 탐욕이 그런게 아니고 번식본능 얘기하는 거구나?
그리고 수십만년 유지해온 방법이라고 꼭 좋은 방법이라고 볼순없지. 뭐든지 검증하고 재검토해봐야 하는거 아냐?

결혼이나 가족제도가 아직 사람들 머리속에 고정관념으로 박혀있다는게 좀 이해가안가
섹스는 쾌락의 도구일 뿐이고 후손은 랜덤매칭으로 해야된다는 생각도 갖고있는데.

ㅇㅇ..? 너 뭔가 이상한 생각을 가진거 같다.. 가족제도의 해체는 인류의 해체를 의미하는 격인데;
가족제도는 현 인류 집단의 근본인데 네가 말하는 건 큰 나무에서 뿌리를 자르자는 거랑 다를 게 없어.

걍 저 새끼 어그로 아니면 중2병 같아. 말하는게 전혀 현실성도 없고. 어그로에 그만 끌릴련다

내 생각엔 그냥 아직 어려서 그런 거 같긴 한데. 나이가 많다면 그건 골룸...

왜 내가 글만 쓰면 어그로나 중2병이라고 하는거야?
자신이 생각하기에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하는 것도 안돼?
왜 고정관념에만 틀어박혀서 생각하는거야?

고정관념이 아니라 그렇게 힘든일도 아니라 불가능이기 때문.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모두 고아로 시작해서 똑같은 출발선.. 이건 공산주의도 아니고 자본주의도 아니라
그냥.. 천국..?
이상향이라는 거지.

현실에 없을 이상이라고 해서 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자기 위로 하면서 포기하고 그대로 주저앉는것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아니꼬우면 저 조건 다 충족시키고 가서 경영권 달라고 찡찡대던가

난 그럴 능력 없는데.

그렇게 노력할 생각도 없으면서 부자까는건 대체 무슨 심보냐

누가 부자 깐다냐 혈연 관계없이 더 능력있는 사람이 제 능력 발휘하면 좋겠다는거지

세습이 문제라면 김일가마냥 무조건 쳐 물려주는게 문제인데
저 내용 잘 보면,
'단, 경영에 적합한 사람이 있는 경우에 한한다.'
라고 하지.
이 말은 저 집안 자식들이라면 강한 동기부여가 될거야.
거대한 가문에 태어나서 좆밥으로 병신같이 살고싶진 않을건데
그 사람들한텐 명예가 중요하잖냐.
내 생각에 다른 능력자 역시 기회를 제공하는게 좋긴 하지만
쟤들은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철저하게 집중적인 노력을 할거같다.
조건을 봐도 그렇잖아.
'자수성가'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이룩해야 하는건데
이미 세습의 의미는 떨어져 나갔지 않겠어?

단순히 '세습' 이라는것에 아니꼬운거라면
그냥 니가 존나 비판적인거지.

세습 다메요
개인 자산은 개인이 맘대로 다 쓰고 죽으면 모를까
대기업 전체 후계자를 정하려면 핏줄 관계없이 가장 능력있고 성품 좋은 사람으로 뽑아야하지 않겠냐

그래서 쟤들 후계자가 능력이 딸리고 성품이 후짐?
자격조건을 충족시켰을 때 후계자로 인정하는거지 그게 아니면 나가리잖아?

찬찬히 읽어보자.
가족기업이고 그걸 지켜내야 한다.
150년간 5대째 지켜오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그럴 생각이지만
경영에 적합한 사람이 있는 경우 라고 제한을 뒀지.
자 그럼 그 조건이란게 뭘까.
밑에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다.
그럼 만약 저 조건들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에도
후계자로 둘 수 있을까?

내 생각엔 아니다.

지켜야 한다는 얘기는 무언가로부터 보호한다는 얘기고.
그 말은 그 무언가보다 더 강해져야 한다는거지.

그 강함의 조건이 자수성가이고.

그리고 저 가문은
위에 말했듯이 명예가 생명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거야.

니가 자꾸 세습에 꼴려있는건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처음부터 천천히 살펴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랄게.

저 글에선 세습을 가문의 명예와 영광을 지키기 위함으로 둘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본다.

누가 후지데? 내가 그럼?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당연히 내쳐야지
왜 가문대대로 세습하나 이거지
핏줄 아니라도 후계자 검증과정에서 자수성가 잘하고 성품 훌륭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뽑으면 되잖아.
왜 꼭 한 가문에서만 뽑는건데? 직접적으로 세습하는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간접 세습이지

발렌베리가문 워낙 유명하지, 비판..점이라고 까진 그렇고 내 생각 몇자 적자면,
우리가 좀 못살고 낮은 위치에 있어도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면 공부 열심히 하거나 기술을 갈고닦거나 뭔가 미래에는 더 잘 될 수도 있자나.
하지만 미래라는게 꼭 잘 될 수 있을거란 보장이나 확신을 가지기가 어렵고 상대적 박탈감도 느끼고 그런 거자나.

그런데 쟤네는 그런게 없겠지. 내가 공부 열심히 하고 군대 복무 열심히 하고 일만 열심히 하면 보장된 미래가 있자나.
이미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것이나 다름없지. 다만, 엄격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뭐 이정도?

국내 찌라시 언론이라도 본거냐?
그리스 망한게 복지때문이라고 헛소리하는게 찌라시들임

'그리스가 망한 요소 중 하나로 복지도 있다'라고 한 한국은행 보고서도 찌라시냐?

그리스가 망한게 여러 복합요소지...부정,부패,탈세 등등
어디 복지하나때문인거 같냐?

니가 말하는것도 "요소중 하나"라고 할뿐이지...복지때문에 망했다고 적진 않았지

글좀 제대로 읽어라...복지때문에 나라 망한다고 헛소리하는게 찌라시들 수준이다

그럼 니가 말을 똑바로 하시던가요.
니 말을 '복지도 분명 그리스 경제 몰락의 일부분이긴 하지만, 찌라시같은 언론들이 부풀렸다'라고 이해가 될 지 '복지는 그리스 경제 몰락의 요소가 아닌데 찌라시들이 헛소리 싼다'로 이해가 되냐?

문장 제대로좀 ㅋ 내가 난독인가

난 첨부터 언론 찌라시들이 말하는 헛소리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뜬금없이 한국은행 보고서를 들먹인게 너 잖아?

한국은행 보고서가 언론찌라시냐?

비교할걸 비교해서 이야기를 해라 억지나 부리지말고

맨처음에 님이 '만' 안붙여서 햇갈렸던 모양이겠죠.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ㄷㄷ;

일단 한국은행보고서가 찌라시가 아니잖아 ㅋㅋㅋ 흥분자제여. 제목선정과 내용편집으로 지하고픈말만 하는 찌라시랑 같은취급하면 되는가.
분명 찌라시중에 복지한거'만'으로 그리스 망하게 되었다 라고 선동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걸 까는거겠지.

ㅇㅇ 맞음

뜬금없는 새끼, 사실상 그리스의 복지제도가 잘못된건아니었어
다만, 제도자체는 이상적인데 탈세나 여러가지 문제들로인해서 재정적으로 감당이안되는상황이었다고 원인의 일부분으로 집고있는거지
그리스의 복지제도가 상황에 안맞고 형평성에 어긋나서 문제가됬던거지.. 그 자체로 안좋은제도는아님.

니가 인용한
'그리스가 망한 요소 중 하나로 복지도 있다'
라는 말은
여러 이유 중 한가지가 복지이다.
라는 말이고

backDrop가 반박하길
그래 그리스가 망한건 복지를 포함한 여러 이유때문이다.
그 어디에도 '복지 하나만'으로 망했다는 얘기는 없다.

라고 말하는데
내가 이해 못한부분이 있어?
너네 둘이 지금 같은소리 하는걸로 보이는건 내 착각인가

찌라시라니;
근본적 원인이 복지 정책인건 맞음
복지국가는 그 복지해택을 국민에게 나눠주기 위해서는
그에 준하는 세금을 필요로하는데
상위1% 라는 새끼들이 자꾸 탈세하고 온갖 부정을 저지르다보니
제정상 문제가 생긴거고

엊그제 민영화 논란이 있다더라구영

가서 살아봐야 알겠지만 전 스웨덴의 복지정책이 엄청 좋아보이진 않아요.

우리나라보다야 훨씬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위기감이나 박탈감은 없겠지만

아이들의 정서를 생각하면 갸우뚱하게 됩니당.

부모가 길러준건지 국가가 길러준건지

그래도 쟤넨 워낙에 거물가니까 경쟁에 떨어진 애들도 먹고살게는 해주겠지?

그래도 자존감은 개박살날듯
그게 경쟁의 결말이니까
지금도 자존감 박살난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자기만족을 만들어내고 있지

진짜 장남이 생각대로 일 못풀어서 차남이나 친척한테 전체그룹후계자경쟁 밀리고
자긴 대충 큰 금융회사 중견에서 머물면
크게 부족함없는 삶이라해도 상대적박탈감 쩔듯

걍 탐욕의 문제같음. 우리나라 재벌가들도 그렇게 돈 쌓아두고도 가족끼리 니가 더 가져갔네마네 하면서 싸우잖아.

ㄹㅇ말이 안 통하고 논리도 이상함. 개인자산은 인정하는데 다음 세대로의 재산 상속은 인정 못한다? 개소리를 자꾸 반복하는데 암걸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