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라노벨이다 단순한 그림이다 등등 살짝 논란이 있는데

 별거 아닌 사실로 왈가왈부하기 귀찮으니까 내가 깔끔하게 정리하겠음.

이 캐릭터의 이름은 御金せびり

발음대로 읽으면 Mikane Sebiri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Peko가 그린 오리지날 일러스트에서 시작된 캐릭터임.

탄생 비화를 대략 요약하면 Peko라고 니코니코 생방송(아프리카 생각하면 됨)에서 그림 그리는 것을 방송하는 사람인데

어느 날 시청자와 의견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이런 로리가 나오게 되었음.

그림이 완성이 되고  짧은 설정과 함께 (아마 처음에는 나이 정도만 정해졌을 거임.) 니코니코 그림판에 투고 된 순간

 덕후 특히 로리콘사람들이 폭주를 시작하고 설정이나 패러디 아트가 쏟아지면서 크게 흥한다.

덕후들이런 쪽에서 그림만을 놓고 설정은 다른 사람들이 마구 붙여서 그게 정설화 되는 게 흔한데

여기서는 본 그림이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돈을 요구 하는 것 같다면서 돈 갈취, 구걸의 이미지가 더해지고

로리콘팬들의 성화에 힘 입어서 팬들이 설정을 던지면 작가가 채택하는 식으로 이름과 생일, 나이 등이 정해져서

돈을 노골적으로 밝히는 소악마적인 가상 로리가 탄생해버렸다.

너무나도 흥한 나머지 사람들이 미친 듯이 폭주해 동인 설정에 설정을 더하는 식이 되었고,

이에 따라서 '이건 이미 라노벨로 나온 캐릭터다' 라는 설정까지 더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