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가 방식이래.. 자기가 직접 전달하고싶은 내용은 저렇게 등장인물이 생각을 곱씹는 내용으로 만든다고함..

그리고 실제로 저런다면 그냥 바로 쌍욕박고 뺨때리지않을까??

아내가 더 힘이 쎄서...

아내가 워마드...

이게 시발 뭐라고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

채금

험한말 하고싶은데 자식이라 차마 말하지 못하는거 아닐까 ㅠ

나도 보면서 그 생각함 ㅋㅋㅋㅋㅋ
애비 찐딴가? 왜 생각만 하고 말은 못하지? ㅋㅋㅋ

그냥 사는거랑 잘 사는거랑 같냐. 애비맘은 적어도 남들처럼은 살려면 하기 싫어도 고등학교까지는 나오라는기 당연하지 특출난 재능도 없으면서 뭔깡인지

같은말을 댓글까지쓰면서 해야하냐 설렜잖아

농어촌은 등록금도 겁나 깍아주지 않냐

ㅇㅇ등록금도깍아주고 수시문턱도 존나내려가고...부럽더라 대학와서 포항도 농어촌인지 첨알았음ㅋㅋㅋㅋㅋ

포항이 농어촌이 아니라 무슨면 무슨읍 이런곳에 있는학교 다녀야 할거임 예를들면 이천시 중리동에 있는 학교는 해당이 안되지만 이천시 부발읍에 있는학교는 농어촌이 됨

아하...내친구는그럼.....흨흨

농어촌이라고 해봐야 완전촌만 있는거도 아니얌

내가 전교 20등 안에 들었는데 내 성적대 애들이 서성한 가더라고.

어케됫노 ㅅㅂ련아

그냥 자퇴한 이유가 확실히 있으니까. 공부를 놓은 건 아니었음. 반년 정도 놀다가(이때 워크 카오스 엄청했다.) 12월에 바로 재수학원 갔음. 가서 첫사랑을 경험한 바람에 그해 수능 망침. 엄마께 죄송해서 또 재수학원은 갈 수 없으니까 재수를 도서관 다니면서 혼자 공부했다. 아침 7시에 나가서 저녁 7시에 집에 왔고 8시까지 씻고 밥먹고 거침없이 하이킥 봤음. 하이킥 다 본 후에 11시까지 EBS 수능 공부 했고 12시까지 1시간 엄마랑 오늘 있었던 일 서로 이야기 함. 그리고 잠자고 이거 반복해서 대학갔음. 대학가서 전공에 흥미를 느껴서 교수님께 대학원 가고 싶다고 해서 지금 박사과정이야

멋있다 힘내라 좋은결과있길

30대에 힘내란 얘기 들으니까 쑥스럽다 ㅋㅋㅋ 고마워

나도 딱 그때 자퇴하고 대학다니고있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학교 선생들은 학생부로 애들보내려고 최상위권 친구들만 관리하고 챙겨주더라고 나머지는 거들떠도안보길래 더럽고 치사해서 기숙학원간다하고 나왔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잘 돼서 다행이지 망했으면 큰일날뻔ㅋㅋㅋ

맞아. 공교육이 다 정답은 아니지 나는 인근학교 애들하고 싸워서 일이 커졌다. 그 사건 마무리 되고 보니까 학교가 얼마나 더러운 지 느껴져서 자퇴함.

노인정 못믿음

아니 ㅋㅋㅋ 고2 때 자퇴한 거 말고는 특별할 게 없는데 못믿을 게 모있다고 그래

그럼 중학교도 못 나온 찌질이들 개많아짐.

중학교까지는 법으로 강제하니까 논외한다고 쳐도

그 이상은 별 상관 없지 않나?

공부가 좋아서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한 애들은 경쟁률도 줄어드니까 좋지 뭐.

내가 고등학교 자퇴했는데 나중에 개후회

내가 미안합니다 잘못했습니다

개후회해서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대감.

감사합니다 잘하셨습니다

근데 대학에서 공부 드럽게 안하고, 학점 다 빵구나고 놀기만하다가 30살되서 겨우 졸업.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자퇴는 하면 안된다 에헴.

사회적 인식이 기본 고등교육도 못받으면 사람들이 티는 안내도 안좋게 생각하는듯
학벌주의 사회에서 차별은 시간 지날수록 더 심해지고
나도 편견 가지기 싫은데 중졸,고졸이라는 말 들으면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생각이 먼저 듦

그런 사람들은 남 시선 신경안쓰는 법부터 배워야겠네

대신 뭐라도 다른걸 한다고 하면 인정 하겠는데..

그냥 하기 싫어서 대안 없이 저러는 거면

어차피 허수아비 인거 제도권에 박아놔야지

고거슨 ㅆㅇㅈ

아직 미숙한 중딩즈음의 아이들에는 해당되지않는소리임.

싫은이유가 명확하고 학교를 안가는 대신 무엇을 할지 명확히 설정하는거면 모를까
걍 단순히 학교 공부가 싫고 목적도 없이 관두면 폐인 직행 코스임

고건 ㅆ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