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김에 일더하고, 일하면서 놀았으니 추가수당은 받지마랑

여름 끝나고 짜르게? ㅋㅋ 에어컨은 성수기때 반짝인데

단기알바쓰면됨

다른데는 몰라도 삼성은 실제로 단기알바 쓰고있음ㅋㅋ 그래도 일손 모자람
수리할라면 1주일은 기다려야함

여름이 성수기니까 미리미리 비축분 만들어놔야지.
재고관리나 창고비용 등의 그런 비용 안쓰고, 사람도 안 뽑으려고 하고....
뭐 그냥 그런 헬조선 얘기네 ㅋ

그러네 ㅋㅋ

비축분 만들엇다가 그해 여름 안더워서 덜팔리면
그 손해를 대체 어느 헤븐에서 메꿔줌???ㅋㅋㅋ

내가 예전에 했을 때 기상 예측 잘못해서 재고 18만대 나왔었음 ㅎㅎ

그걸 왜 메꿔줌?

응? 노동자 칼퇴근 한다고 까지 말라고 한 얘기인데?
그리고 수요 예측 실패하면 실패한거지 뭘 메꿔
지금 잘 팔려서 노동자는 잘 메꾸기는 하냐?

1. 수요예측을 한다 -> 성공한다 -> 굿굿
2. 수요예측을 한다 -> 실패한다 -> 배드배드
3. 수요예측을 안 한다 -> 많이 팔린다 -> 추가 특근 인력 투입 고고
4. 수요예측을 안 한다 -> 많이 안 팔린다 -> 낫굿 낫배드

지금 상황이 3번인데 추가 인력 투입도 제대로 안할거면
노동자 및 노동법을 탓하지 말고 물건 팔지 말던가.
추가 인력 투입이 싫으면 수요예측해서 비축분 쌓는 리스크라도 지라고.
그게 회사 경영팀이 할일 아니냐?

기업이 실패하면 기업도 없고 노동자도 없는거지

기업과 노동자는 서로 죽여도 되는 대결상대가 아님

'응 경영팀 일이야~ 미리만들어~'

그야말로 방구석에서 부랄 긁으며 하는 발상임

기레기 개소리에 반작용 일으키는건지 모르겟지만

니가 하는말이 딱 기레기 말만큼 자극적인 막말임

어떻게하면 노동을 탄력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까하는문제임

그런 비현실적인 말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것같지 않음

뭔 소리야;;;
내가 하는 말이 어디가 자극적인데?
수요 예측하는 리스크를 짊어지던가 추가 인력 투입하는 비용을 짊어지든가, 아니면 물건 팔지 말던가.
이거 너무 당연한 얘긴데?
너야말로 뭔 주문들어오면 바로바로 만들어야한다는 얘긴데 이게 더 비현실적이짘ㅋㅋ

뭔소리지 이런 대란급 사태를
어떻게 미리미리 만든다는거지
억지그만..;

추가인력을 투입할래도 단기인력 구해지지도 않는다는게 지금 고충인데 대한민국 인력시장 생각하면 엄살같진않음
추가임금 비수기 장기휴가같은 적절한 보상이 주어진다면 52시간 이상의 근로를 타협할 수 잇게 해주는건 어떻게 생각함?
유럽은 이럴때 정부가 노사 앉혀놓고 3자 회의하던데

대란급 사태를 미리 예측 못 했으니까 그에 대한 대응을 해야지.
근데 그 부분에 대해서 왜 52시간을 거들먹거리냐고 ㅋ
52시간 일 하는 사람들이 다른 때는 52시간 이하로 근무 했을 것 같냐?
그리고 비수기 장기 휴가가면 그때 빈자리는 어쩌고?
설마 평소에 빈자리 생겨도 되는데 고용하고 있겠어?

밑에 친구가 딱 좋은 얘기 했네.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해야지. 지금도 많은 돈만 주면 고급능력을 갖춘 비정규직을 고용할 수 있어.
그런데 그건 싫지?
싸고 탄력적인걸 원하는거 아냐??
그런데 그 싸고 탄력적인 비정규직이 사회적 문제가 된다는걸 모르고 있는거야??"

노동은 지금도 충분히 탄력적으로 공급되고 있어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해야지. 지금도 많은 돈만 주면 고급능력을 갖춘 비정규직을 고용할 수 있어.
그런데 그건 싫지?
싸고 탄력적인걸 원하는거 아냐??
그런데 그 싸고 탄력적인 비정규직이 사회적 문제가 된다는걸 모르고 있는거야??

왜 메꿔주는데? 노동자들이 챙겨야 되는 정해진 근무시간은 무시하고 안챙겨줘도 되지만 회사 손해는 노동자가 무조건 챙겨줘야함? 그건 왜 예측못한 경영인이 책임 안짐? 안더울 것도 대비해서 해외시장 공략해놓던가 씌벌

우리 부모님 젊어서 노동운동 하던 분들이고
나 역시 노동자로 살고 절대적으로 노동계층을 지지하지만
기레기 헛소리에 반발해서 앞뒤없이
응 기업이 손해감수해
응 기업이 고용늘려
해버릴 문제가 아니란거 간단히 계산됨

단기간에 n명이 필요하다고 장기간 n명을 전부고용할수 없다는거
너무 당연한 거잖음
이건 누가 책임질일이 아님 그렇게 생겨먹은 업종은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거임

예를들어 충분한 추가임금과 비수기 휴가를 대가로
성수시 추가근로를 투입하는 방안을 노사가 논의해볼 수 있어야함
난 이게 진정 노동자가 대우받는 위치라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이런 '대화' 자체를 발상해내지 못하는게 씌벌 헬조선이 답없는 이유임
이런 대화가 많아져야 제대로된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해외다큐보니 노조가 기업의 이익을 위해 같이 고민하더라
그래서 그만큼 요구할 힘이 생김

뭐 일단 내 주장은 해당 업계에 타협의 여지가 잇다는 전제하에 출발하는건데
내 전제가 틀렷을 수 잇단점은 일고잇음

너 진짜 개병신새끼냐?ㅋㅋ

그러라고 비정규직이 있는거 아니냐?
아님 미리 만들어 놓거나

노는김에 일더하고, 일하면서 놀았으니 추가수당은 받지마랑

그게 맞는 행동같음.
비정규 단기 채용인원에 대한 대우도 그정도면 충분하고

그래도 여름이니까 어느정도는 만들어놨겠지 이렇게 지랄같이 더울줄 알았을까..

수요예측에 실패했으니 추가 인건비 넣어야지
언플로 칼퇴큰 퉷퉷퉷 거리니까 ㅈ같은거짘ㅋㅋ

창고에 재고품없다고 헥헥대던데 근처 사무실이... 아마 지금즈음 못해도 중타는 칠듯

근데 지금에서 더 줄이면 임금도 줄이겠다고 난리 칠것 같아서 일단 나는 반대.

굳이 더 줄이겠다면 어느정도 물가라던가 임금이라던가 조정을 한 뒤에 줄인다면야 찬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