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편돌이나 하면서 '나는 노력을 충분히 했지만 부모가 병신이라서 인생 조졌다' 라고 딸딸이 치는 새끼들은 좀 처맞아야 되는데

정보화시대 이후로 남과 나를 비교하기가 너무 쉬워져서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불행함을 느낄 것.

이새끼들은 지들은 뭐잘났다고 흙수저는~ 금수저는 이지랄이야 ㅋㅋ 어짜피 남인생
응원아니면 조용해 이말이야

꿈의 적서가 완전히 규명된 시대에 산다는 게 저주이긴 하다

흙수저인데 깔끔하게 잘 썻네

못 배운 새끼들은 글 쓴 것만 봐도 티 나는데

흙수저로 태어났다고 거기에 무너지고 아무것도 안하면 결국 똑같은 인생 사는거야

학교다닐때 좀 멍청한애가 집에서 아우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꽤 비싼거 사준거 보고 아 진짜 나랑 세계가 다르구나 했다
난 그냥 빚밖에 안생기네ㅋㅋ

나도 어릴때 참 좆같은 가정환경이여서 크게 공감한다

난 환경탓 남탓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냥 하루하루 살아갈 뿐이지 그냥 내몸뚱이 가족들 아무일 없길 바라는 수밖에

어떤 개붕이가 돈없는집은 돈만없는게아니라더니;;

돈보다 중요한건 자신을 이겨내는 거라고 나는 생각해 부정적인 생각하지마 그시간이 아까운거야..

수저에 따라 그럴저럭 사는 수준이 다를뿐이지뭐 좆같은세상

게임 좀만 해봐도 느껴질건데 넘 슬프다..

여기서 노력이나 해보라면서 흙수저 까는 놈들 특징) 정작 지는 지 노력으로 뭐 이뤄본 적 없음. 일단 흙수저였던 적도 없음.

금수저의 가장 큰 자산은 가족이지만
흙수저의 가장 큰 짐은 가족임

금수저, 하다못해 평범한 중산층에게는 큰 일 아닌 일들도
흙수저에게는 어마어마하게 큰 짐이자 불행임

흙수저의 돈과 시간은 혼자만 오롯이 쓸 수 있는 그런 자원이 아님
또다른 가족에게 매여 있는 공유재임

흙수저와 보통 사람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당연함의 인식임
누군가에게는 쉽게 주어지고 대수롭지 않은 것들이
흙수저에게는 내가 가질 수 없고 설사 가지더라도 어마어마한 대가가 필요한 것들로 인식 됨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세계에 살아감

내가 이제까지 만나본 흙수저 탈출 하는 유형을 보면 부모가 방향을 잘 잡아 준게 많았던거 같음 아니면 그주변에 멘토를 잘만나거나..금수저 들이야 부모님 자체가 교과서니 두말할 필요없고 가난하던 뭐든 일단 주변인이 참 중요한거 같다.

남들은 보편적으로 갖는 추억거리마저 없을 때. 한푼 한푼 쓸 때마다 돈을 써서 얻는 기쁨보다는 후일에 대한 걱정이 더 클 때. 너무 서럽더라.

이런거 보면 한국에서는
자아실현이나 직업적 성취를 이룰수 있게 도와주는 쪽으로 뭔가 됐으면 좋겠네

일단 부모 자식간 관계에서 보통 흙수저같은 경우 부모가 자식에게 짐이 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음
자식이 성인이 되면 독립하는 문화가 보편화 되면 좋겠고
거기다가 정부가 독립에 도움을 주는 쪽으로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사는 나라는 보통 너가 성인이 되어서 독립을 한다면 집세와 교육비, 생활비를 지원해주는데
교육비의 경우 한국의 학자금대출처럼 교육과정으로 인해 직업을 얻어 소득이 생길때 까지 돈을 빌리는 개념이고
집세는 최소금액 최대금액이 있어서 최소금액만 지출하면 그 이후로 생기는 집세의 75%를 정부에서 내줌 최대금액 이상은 혜택이 사라지고
생활비는 소득이 없는 경우 특히 "공부"하고 있을 경우 더 지원해줌

이러다보니 적당하게 알바만 하더라도 마음의 여유가 생길 수 있고 자아실현의 기회가 많이 생기게 됨
물론 좋은 집안을 가진 애들이 어드밴티지를 가지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적어도 당장 먹고 사느라 투잡 뛰고 뭐하고 눈먼 노력으로 젊은 시절 시간을 버리지 않고
노력한 만큼 인생이 바뀔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는거 같다

진짜 편돌이하면서 고기반찬, 해외여행 드립은...
월세 따박따박 내가면서 식비 걱정하는 흙수저들한테 꽤나 상처일듯

남탓하지 말고 노력하면 성공 운운하는 윤 모 개씨발련

내눈앞에 있으면 뒤에다가 가래침이라도 뱉고싶다

하.... 윤XX 씨발련.... 윤XX...

도둑맞은 가난.

난 아부지가 진짜 싫음
가난한 형편은 아니었는데 살기를 가난하게 살았다.
동생이랑 치킨한마리 시켜달라는말도 미친듯이 눈치보면서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맞벌이 하면서 집안일은 관심도 없고 친구들 만나 술처먹고 늦게 들어오면서도 단 한번도 먹을꺼든 뭐든 사온적이없음.
술안주 남은거 싸온적은 몇번있었다.
맨날 뭐든 새로 해야되면 좀 알아봐라. 내가 잘 모르니까.
애초에 알려고 하지도 않았으면서.
귀찮은거 다 가족한테 맡겨놓고 남한테는 또 열심히 퍼줘요. 개젓같았음.
뭐든지 비용이 최우선.그것도 저렴한거 위주.
여행은 개뿔 가까운데 놀러간적도 없다.
일을 30년 넘게했는데 차도 없어 모아둔 돈도없어.
이런 아부지의 아들로 사는게 진짜 젓같다.
내가 돈벌기 시작하니까 슬슬 뭔가 요구하기 시작하고‥
이렇게 글쓰면서도 인간으로서 아들노릇은 어느정도 해야되는 현실도 젓같고.
흙수저갤 글 읽다보니 문득 빡치네.

진짜시발 좆같긴해
나도 부모님 집에서 걍 살면서 돈모으면서 존버할수있었는데 그냥 일자리가 지방에서 구해져서 월세내면서 사는데 돈 존나 안모임

나는 대출이나 보증금이라도 빌릴수있지 흙수저는 얼마나 팍팍하겠냐 시발거

흙수저는 성장기 때 영양보충이 제대로 안되어서 뇌도 제대로 발달 못한다...
게으른건 대부분의 범인들의 특징이지만 덜 발달한 뇌로는 발달한 뇌랑 싸우기는 힘들겠지

이런글에 사람이 더많은게 더슬프다 ㅅㅂ 다나가자

아빠 연봉 + 내 연봉 = 9천 정돈데 어느정도 수저임?

으 씨발.... 존나 우울하네 ㅠㅠ
자살충동 씹오진다

근데 경험상 금수저로 태어나도 썩창같이 살 인생들은 썩창같이 살던데. 일단 내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