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 끝까지 다봤는데 스포해도 될련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 머머리 주인공 스승급으로 되서 잘되라고 가게 축의금까지 쏴주고 감 끝

역시 대머리는 다르다

그렇다고 대머리가 되고 싶진 않다

진한맛에서 은어 국물 뺄줄알았는데 안뺏네? 나쁜사람 아니자너 ㅋㅋㅋ

원래 맛집들은 장사 잘 된다고 좁은가게 확장 절대 안함. 손님들 밖에서 줄세우는 집들이 대부분.

그래야 힘들게 줄서서 기다린 사람들이 들어와서 먹어보고 맛있다고 느끼거든ㅋㅋㅋㅋㅋ

실상은 다른집들이랑 별 차이없는 맛인데도. 그점에서 홍보가 매우 중요함. 물론 맛이랑 가격이 평타 이상은 되어야 겠지만

맞는 말이네, ㅋ 진짜 장사잘하는 사람이다.

저 만화 현실을 존나 잘 짚음

비린내 안나고 단짠맵쓴감고식 조합만 잘되면 다 맛있음

졸업한 선배새끼네 밥좀 닥치고 먹고싶은데 자꾸 맛이니 향이니 존나 떠들어댐

표현 왜저래 ㅋㅋ

이래서 대머리들은안되 머머리들 모근붙잡고 반성해라. 아 붙잡을 모근도없네

이만화 후속작도 재밌는데 한국에선 7권까지만 나오고 더 안 나옴

라면요리왕 저 만화는 요식업 하거나 하고 싶은사람들은 반드시 꼭 봐라. 진짜 도움 될거다

솔직히 맞는말인듯

맛집들 보면 일반인들은 그냥 아 맛잇다 라고 하지 왜 맛잇는지는 정확히는 표현을 못해 그냥 평범한집도 맛잇거든

말그대로 인기잇는집에선 어 저긴 사람이 많네? 하고 나도 먹어야지 하고 하는 그런게 작용하는게 잇는듯......

정보가 정보를 타고 그런거인듯. 정보를 먹는다. 레알 띵언인듯

마약 같은 거 넣었을 줄 알았는데 정직한 사장이잖아

이 만화 은근 팩폭 메시지 많이 담고 있다
요식업에 관심있음 꼭 보는걸 추천

머머리 천재에 자존심도 세우고 ㄷㄷ

라면요리왕의 세리자와라는 캐릭터.

악역으로 등장하긴 하는데 기존 요리만화의 악역과 달리 마냥 나쁘다고 할 순 없는 신박한 캐릭터.

사업수단이 좀 거칠고 노골적이라 비교적 이상주의자인 라면오타쿠 주인공과 대립하는 경우가 많지만 흑백으로 가리긴 힘듦.

하는 말들은 라면 뿐만 아니라 요식업계 전반을 통틀어 통할 정도로 촌철살인이라 은근히 팬이 많은 캐릭터.

그래서 후속작인 '라면서유기'에서는 저 인간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까 보던 만환데 여기도 나오네 ㅋ

솔직히 괜찮은 사장이잖아 인식이야 저렇지 진한맛에 말린은어 안쓰는것도 아니고 맛알못은 지수준에 맞게 만족했으니 땡큐

혀가 고급인 맛잘알은 맛알못들이 가격낮게 만들어줘서 땡큐 사장은 돈벌어서 땡큐 모든사람들 대만족

고급재료 쓴다고 해놓고 티스푼만큼 들어가는 우리나라보단 낫잖아

저 만화재밌음.
머머리 아재도 개츤데레임

비열하게 그렷다고 뭐라하는 개드리퍼들이 보이는데 아마 딱히 다른 모습이었어도 반응이 크게 다르진 않았을듯

전형적인 나쁜놈처럼 생겨서 하는 말은 다 맞는 말이네

ㅋㅋㅋ 누구한테 요리 대접할때 내가 느낀 점을 이사람이 정립을 시켜주네

우리나라도 맛집이랍시고 보면 안그런집도 있지만 그냥 이쁘거나 전망좋거나 좀 특이해서 SNS에 적절한 집이 맛집이 됨

블로그 sns 여기저기 마치 리뷰인것처럼 홍보하는 이유가 이거겠지

이야 저머머리 아재 쥔공 내쫒을수도 있는거 정보다알려주고 충고 개따끔하게 해주네 ㅋㅋㅋ

나쁜 놈인 줄 알았더니 이상과 현실을 잘 타협한 인물이자나?
심지어 주인공한테 교훈까지 주고 개 착하네;

나쁘지않은데..
아는 사람은 좋은 음식먹어서 좋고
모르는 사람은 어차피 지가 맛잇다고 느끼면 좋은거 아님?

레스토랑이 맛으로 승부하는 가게는 사실 얼마 없음.
평범한 사람 입장에선 맛이라는건 일정 기본 이상이면 거의 취향의 차이에 있는거고 다수의 취향이나 다수의 취향처럼 느껴지게 하면 되는거지.
나머지는 분위기. 심지어 허름한 골목 가게도 그 허름한 분위기로 장사를 하는데 사실 어떤 부분에선 맛보다 중요한게 분위기라고 생각함.

평양냉면가지고 꼴깝떠는 사람들 생각나넹

저거 말고로 일부러 양을 적게주는것도있음...음식점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많이준다고 뭐라하는 사람 진짜 있다

악역인줄 알았더니 팩트밖에 없는 신사였네 허미

머머리라 그런가 현자네 ㅋㅋ

세리자와 선생님 진짜 통찰력 지리심

라면맨 아가리터는만화 ㅇㄷ

안경머머리... 좋은 사람이야.. 자신의 사업비밀을 딴놈도 아니고 같은업종에 있는 어리숙한 새끼한테 저렇게 낱낱이 가르쳐주다니
거의 백종원급 멘토아니냐?

고쿠라역앞 아케이드 지나가다가 말도 안되게 좋은 돼지육수냄새에 이끌려서 먹은 이름모를 가게의 돈코츠라멘 아직도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