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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스잡는 귀신대 드디어 정상화 되는중

aoegame-20180620-173252-000.jpg : 빤스잡는 귀신대 드디어 정상화 되는중

근데요?

541개의 댓글

@Krrrrrrr
걍 그렇구나 할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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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댓 보다보니 예전 생각 난다.

난 해군554기였고
같은 달에 들어온 해병 애들이 1055기인가 54기인가 그랬을 건데
후반기 교육 들어서 같은 생활관을 6주 정도 썼었음

다같이 어리버리한 훈련병들이지만
해병대 애들은 유독 더 긴장한 모습에 더더욱 어리버리 한 점이 눈에 띄었음

도대체 훈련을 어떤 식으로 했길래
애들을 저렇게 골고루 십창내놨나 싶더라


자대배치 받고 2함대 고속정 생활 할 때도
간간히 해군 육상식당에 도시락 싸러 오는 해병대 애들 보는데
걔네들은 적어도 반말은 안했음

숟가락 젓가락을 존나게 쌔벼가는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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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정말 문제가 많은 집단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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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빤쓰따리 빤쓰따 사회에서 군대놀이나 하는 좆병신 유사공익 새끼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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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구 일본군 출신이 제일 적게 섞여들어간 곳일수록 정상인 것 같음 해군이 가장 클린하고 그 다음이 공군, 그 다음으로 육군이랑 해병대가 비등비등한듯 근데 육군은 그나마 황군 출신 말고도 광복군이나 미군이나 러시아나 중국 같이 다른 데서 배워온 애들이 좀 있어서 그 특유의 지랄맞은 보수성이 해병대보단 옅은 거 같음. 해병대 악습들 보면 황군 시절 일본해군이나 일본육군 내부 병영생활에서 보여지는 열도통구이들의 자폐증 환자같은 악습과 부조리들과 그 이미지가 겹쳐 보이는 게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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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qubqub
일본 잔재는 해군이 재일 많이 남아 있어용
재일 없는곳이 공군이고요
보수성이 높은 이유는 해병대라는 자부심이 있는거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큰 이유는 간부 중심이 아닌 병 중심이라는 거 하나와 지원이 적은 만큼 지들끼리 많이 지지고 볶기 때문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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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xxxkkk
국군 해군 뿌리가 군대도 아닌 상선사관 출신인데 어떻게 황군의 잔재가 남아있다고 할 수 있..? 구 일본군 출신 조선인 장병들이 건군 당시 제일 많이 들어가고 또 참여했던 곳이 육군이랑 공군 일부랑 해병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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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bqub
부조리는 잘모르겠지만 해군이 해군예절같은 격식 엄청차리는걸로 아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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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기타치는테사다
부조리=격식이 아님 오히려 격식은 부조리와 반대급부에 있는 개념임
글케 치면 전통적인 1세계 선진국 군대들 전부 다 대본영 황군급의 자폐아 소굴이라는 논리 완성임 ㅋㅋ 영국 왕립해군이나 미군 같은 애들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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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bqub
내가 사관당번이라그런지 함정예절같은거 배우고다녔는데 격식 너무따져서 힘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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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xxxkkk
글고 제가 곤뇽이라 잘모르는데 해병대는 병들이 분대장하고 소대장 중대장까지 다 하나요? 군대가 장교중심이면 장교중심 부사관중심이면 부사관중심이지 병 중심 군대라는 건 처음 들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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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xxxkkk
조선인을 해군에 입대도 안시켜줬는데 무슨 잔재가 많이 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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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xxxkkk
뇌피셜 오지네.
광복이후에 해군은 없다시피했는데 6.25전쟁 이전에 손원일 제독이 의용병 모아서 창설했던 해방병단이 해군의 시초였는데?
근데 뭔 일본 잔재 ㅇㅈㄹ 드립치네
재일이셔서 제일 재일 구분 못하시는건가.
해군은 분대장같은거 전혀 없고 전부 간부 통솔하에 움직이거든요 ㅡㅡ

미필이면 진짜 조용히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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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kkk
...일제시대에 한국 해군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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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kkk
애시당초 일본 잔재에서 가장 당당하다 말할수 있는곳이 해군인데 무슨 소리를 ㅋㅋ
손원일제독부터가 창군 당시 다른 똥별들과는 클래스가 다른 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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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세라복간호사복메이드복
다만 이건 알아둬야 하는 게, 해군은 클린하지만 상대적으로 육상전에서의 경험과 상륙전 경력이 있는 애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해병대는 구 일본군 만주군 출신들이 많았음. 애초에 해군에 들어오는 황군 경력자들은 죄다 해병대로 밀어넣었음. 이런 말하면 정말 자존심 상해할 줄은 알아도 솔직하게 말하자면 해병대는 본인들이 소수정예의 진짜 군인이라고 생각해왔겠지만 정작 건군 당시에 해병대는 어버이 집단인 해군으로부터 공인된 자폐증 환자+질 나쁜 경력자들 몰아넣는 돼지우리 같은 곳으로 여겨졌음. 해군이 상대적으로 과거 경력과 내부 부조리 문제에서 깨끗한 이유? 건군 당시 해군으로 들어오는 황군 출신이나 수준 이하 사관들을 해상 경보병 집단인 해병대에 좌천보내고 몰아넣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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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qubqub
공군도 일제 잔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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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년차 익머생
방금 꺼무위키에서 확인한 바로는 창시자 3인 중 갓신(김구 차남) 갓용덕(사실상 진짜 공군 아버지) 김정렬(구 일본군 출신) 등이 대표적인데 이외에도 더 있음. 창설 주도한 7인 부터 일본군 출신이 꽤 포진해 있고 실제 조종 기술 경력을 지녔던 위관급 장교 비행인 항공인들 중엔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구 일본군에 몸담고 있던 사람도 많았음
다만 공군이 어느 나라를 가든 고학력 엘리트들이 주로 참여하는 특수기술직 군대라 육군이나 해병대처럼 건군 당시의 오점오류나 출신성분을 티내고 다니진 않음. 또 무엇보다 네임드급 독립운동가가 일단 두명이나 포진하고 있는데다 김구 후손이 대대로 공군장교 하고 있다는 상징성도 있고 해서 일본군 출신이 스며들어갔다는 역사적 사실과는 다르게 그 황군스러운 출신으로 비롯되는 찐따같은 이미지는 타 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흐릿한 걸로 알고 있음. 다만 알 사람들은 다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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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qubqub
일제시대 때 비행기면 엄청 고가에 중요한 물자니 식민지 주민들은 안태워줄 줄 알았는데 탈 사람들은 탔구나 ㄷㄷ
개인적으로 군대에 좆같은 황군식 똥군기로 물만 흐리지 않으면 어디 출신이든 상관 없다고 생각함..
당장 근대화 및 산업화 이뤄지는 결정적인 시기에 나라가 없어졌는데 찬물 더운물 가릴 게 아니라 어디서든 일단 경력자면 땡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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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년차 익머생
경력자라고 해도 미군정도 절레절레할 정도로 수준 미달인 친구들도 많았지만 뭐 일단 나라 규모도 규모인지라 머릿수는 채워야 했으니 ㅋ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모모르던데 북한은 초대 내각부터 친일파들이 세운 나라니까 그렇다쳐도 울나라 내의 친일파들이 생존해서 각종 요직에 다시 앉을 수 있었던 원인을 잘 모르는 듯함 신탁통치 기간동안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들인 우익 독립운동가들이 자기 정치세력 만들고 불린다고+국가운영에 필요한 기술직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특별사면으로 살려줬었음. 한마디로 대한민국 내 친일경력자들 살려준 건 역설적으로 1공 그리고 그 이후로도 한국의 최상위 권력층이 되는 독립운동가들이었음. 누구보다도 일본과 친일파를 증오했을 이들이 기용했을 정도니 광복 전후로 우리나라가 얼마나 혼란스러웠는지는 알 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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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년차 익머생
비행기 건은 태평양전쟁 본격적으로 하지마루요 한 39년 40년부터 조선인 입대자들도 대본영 해군이나 육해군 항공대에 넣어주기 시작했음 그이전까진 을사오적 같은 부류의 일본 화족 산하 조선귀족 계층만 가능했음

첨언하자면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은 의외로 일본군 출신 건군 참여멤버들에게 이상하리만치 관대하지만 정작 당시엔 만주군 출신 파벌이 타 군 출신(광복군이나 의용병이나 해외군이나 조선총독부 직할대 출신들)들을 따돌리고 배척하고 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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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qubqub
맞아. 나도 네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당시 상황을 다룬 다큐 같은 거 보니깐 일본애들이 철수 하면서 철도 운영 노하우 같은 것도 안 알려주고 가서 탈선 사고 나서 사람들 세자릿수로 죽고 막 그랬더만.. 혼파망이 따로 없었겠지.

한국사람들 가만 보면 맨날 프랑스가 전후에 친독부역자 숙청한 사례 언급하면서 눈깔에 쌍심지 켜고 궁킨 윈스턴 마냥 날뛰면서 친일 친일대는데 프랑스야 세계에서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열강국가가 40년에서 44년까지 고작 4년동안 점령당한 케이스고 우방들도 많아서 자유프랑스의 항독 활동도 비교적 수월한 편이었는데 한국은.. 일단 근대화 맛도 제대로 못본 상태에서 한 세대에 이르는 기간동안 온전히 식민통치를 받았는데 뭔 친일이 있고 반일이 있냐. 일반인들은 광복을 언제 하겠다는 보장도 없고 당장의 일상이 급하니 적당히 타협하면서 산게 현실이지. 걔중에 악질적인 몇몇만 선별할 수 있는데까지 선별해서 처벌하고 말 일이지 이거 친일 저거 친일 사사건건 시비틀고 달라붙는 건 걍 친일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정치적으로 공격하려는 수작으로밖에 안보이더라. 그와중에 사비 털고, 목숨 바쳐가며 독립운동을 벌인 운동가들이 대단한 거임.

그나저나 만주군 출신이면 혹시 독립운동가 토벌대로 복무했을 가능성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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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년차 익머생
나는 어찌됐던간에(소극적이던 적극적이던) 친일은 청산 완수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안 드는
건, 정작 해방 전까지 제일 섬숭이 자폐아들 후장 빨던 놈들이 광복하고나서 신성장동력 찾는답시고 종북좌익으로 거의 다 전향해서 마치 그 이전부터 있어왔던 항일 좌익독립운동가 행세를 하는 게 제일 꼴사나울 뿐임. 심영이 대표적인 예로 꺼무위키 보면 알겠지만 원래 친일짓하다 당시 한반도 내에서 제일 지지자 많고 트렌디했던 좌익으로 갈아탄 찐따년이었음. 전형적인 쌍놈새끼임 부와 권력과 유명세를 위해 민족과 조국을 버리는 그런 전형적인 부류의 놈이라고 할 수 있겠지. 여튼 안타깝게도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후손들이 지금도 독립운동가들의 편에 서 있는 양 개지랄하는 게 마음에 안듬. 정치 얘기는 옳그떠는 안하겠지만 정작 친일논란 일으키다 자기들이 오히려 친일집안이었다는 걸 들킨 10년 전 '그 여당' 이후로 혐오감만 배가되었음. 그걸 보며 "아 진짜 친일파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부류가 아니구나. 입만 열면 사기치는 부류구나" 싶었지. 옳그떠 얘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만주군 건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지 않음. 님 생각대로임. 한국 독립군의 주 활동무대가 만주였음. 당시 일본 육군은 서부 중국전선에 묶여있었고 해군은 태평양전쟁 각 재다 진주만 벨튀하던 중이었음. 나머지 일제의 점령지역은 극소수 주둔사단과 만주군에 의해 유지되고 있었고 그 만주군은 일본군에 직접입대를 불허했던 식민지 출신 '2등국민'들이 많이 들어갔음. 대본영으로의 식민지인들의 직접적 입대는 아무래도 프락치 문제가 있다고 여긴 모양임
결론을 말하자면 yes임 복무했을 가능성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만주군이 독립군 토벌한 거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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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qubqub
답변 고맙다. 하여간 태세전환이 우디르급인 인사들이 있기는 한데 난 개인적으로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친일 행위를 정의하는 것부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애초에 약소민족이 주변 강대민족에 흡수돼 사라지는게 희귀한 일도 아닌데 뭐. 독립운동가들을 추앙할 일이지 뜬금없는데서 친일 친일 거리면서 국론 분열시킬 일은 아니라고 봄. 실상 지금 친일 친일 거리는 정치인 중에 정말 정치적인 의도 없이 순수한 마음에서 친일대는 사람은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잖아.

그나저나 정작 그렇게 어렵사리 이어간 독립운동도 무력부문의 항쟁은 파벌간 갈등으로 좌초한 걸 보면 참.. 한켠으론 한숨이 나와.
위기상황에서 국론 분열하고 개판나는 건 한반도인들 종특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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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년차 익머생
냉정하게 말하자면 친일친일한다고 국론 분열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조상중에 친일한 사람 아니면 아무도 그렇게 생각안하는 것 같지만 그러려니 하고.
약소민족이 항상 강대민족에 흡수당하지도 않는다는 것도 주지해둬야겠고(예시로 핀란드인 러시아인 스코티쉬 아이리쉬 일본인 중국 한족 등등.. 피지배층 된다고 민족성 안사라짐) 친일 문제는 광복 이전부터 한반도사회에서 핫이슈가 아니었던 적도 없으니 그 점도 바로잡고자 함.
정치인들끼리 친일대첩 일으킨 건 조상이 친일이었던 갓주당 애들의 병크이자 사기일 뿐이고 친일의 기준도 애매모호하다는 것도 어폐가 있는게 적극적으로 부용하거나 비적극적이더라도 일본에 결정적 협력이 되었다면 친일로 간주당하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 시대를 살아갔던 선배 세대에게 주어진 잔인한 인생의 편린이라고 간주해도 무리는 없지. 그리고 생각외로 적극적으로 친일한 사람이 많아서 딱히 기준을 들먹이며 애매하다고 내뺄 수 있는 것도 아님. 하도 많은데 그 중 상당수가 북한 가버려서 그렇지.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 의의는 역설적으로 독립항쟁보다는 광복 이후의 새 나라 건국에 지대하고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데 있지만(한마디로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들을 떠올리면 쉬움. 미국도 독립전쟁 관여하던 사람들이 초기 요직 다 해먹고 국가의 방향을 정함), 정작 독립운동사에서 큰 규모의 유혈은 좌익계열의 자유시 통수 같은 게 커서리.. 그거 말고 노선의 차이로 인한 솔플이 심했다 뿐이지 그렇게 내분이 있다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님. 독립운동가들이 내분이 심했다는 것도 자주 인용되는 인터넷발 헛소리에 불과함. 좌우익으로 나뉘긴 해도 같은 성향과 계열 안에선 끈끈한 인맥질로 이뤄져 있었음. 서로 다른 정치적 성향끼리도 부대끼면서(임정 내 여운형 같은 좌파와 김구 같은 우파가 어울려논 것과 우익이 주류임에도 좌파적인 교리인 삼균주의 채택 등등) 같이 독립운동 활동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임. 좆목질을 지적할 수 있지만 국론분열이라고 지적한다면 현실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헛발짚기이니.. 뭐라 할 말이 없음.
실상 이 국론분열과 독립운동가들의 내분이란 것도 기준이 모호함. 동시기 일본은 무려 군대 단위(사츠마번의 해군vs초슈번의 육군으로 딴나라 딴살림차렸던 일본군)로 분열했다던지 좌우익끼리 캐삭빵데스매치 벌였던 동시기 중국도 있고 하다못해 미군조차 내부에 파벌 있었으니.. 단순 파벌화만으로 한숨 쉴 일도 없고 국론 분열이라고 확대해석할 필요도 없지 싶지만.. 판단은 님 몫임. 물론 정체성의 문제로 판단할 입장에 서 있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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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qubqub
덧글 읽다보니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네. 언젠가 이 주제를 보다 깊게 공부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덧글 다시금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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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가해자 김민찬과 몸싸움을 벌여서 생활관 밖으로 밀어낸 권혁 이병은 몸싸움 도중 하반신에 총상을 입어서 피를 많이 흘리게 되었고 주위에 있던 선임들에게 지혈을 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선임 해병들이 지혈하는 법을 모른다고 발뺌하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지혈을 해야 했다.

참 대단한 기수문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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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댓글보니까 풀발기한 해병대 하나 있긴하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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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제2 생활관에서 두 명을 쏜 김민찬이 그 다음으로 권혁 이병의 침대쪽으로 몸을 돌리려는 순간 권혁 이병이 덮쳐서 총부리를 잡고 아래로 꺾은 뒤 총을 뺏으려고 몇 분간이나 사생결단의 치열한 몸싸움을 하고 있을 때, 그 방 안에 있던 나머지 선임해병들은 벌벌 떨고만 있고 전혀 도와주지 않아서 권혁 이병은 결국 총을 뺏는데는 실패하고 범인을 방 밖으로 밀어내고 문을 잠그는데 그치고 만다. 

https://namu.wiki/w/강화군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from=빤스런#s-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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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arl
니들은 꼭 빤스런만 얘기하더라 ㅎ
빤쓰런이 ㅄ인건 100% 인정하는데 그거 말고는 없니?
비슷한 시기의 연평도사태는 어때? 그런건 얘기 절대 안하던데 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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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세라복간호사복메이드복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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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세라복간호사복메이드복
연평도? 당시 MB비서관 중에 한분 이셧던 우리과 교수님께 당시 어땟냐고 물어보니 당시 국방부에서 오는 보고 듣고는 졸전도 그런 졸전이 없었다고 적 기습에 완전히 당하고, 정작 중요한 도발원점인 적 포대는 제대로 타격도 못하고 엄한대나 두들겼다고. 뭐 패전이라고 하면 국민 여론이나 사기에 안좋으니 미디어를 통해 잘 대응했네 이런 이야기 내보내고 훈장도 뿌린거지 속사정 보면 이런 군대로 어떻게 전쟁할까라는 생각하셧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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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에디터드라
내가 그 연평도 출신임. 적 전방 해안포 진지 감시장비로 다 파악되고 내륙지역 부대 이동도 사령부에서 받는지 뭔지는 몰라도 정보 다 들어오는데 글쎄... 물론 나는 연평도 사태 이후 입대하긴 했지만, 당시 불리한 여건에서도 상당히 빠른 대응사격해서 그거 높은양반이 칭찬하니까 (대통령이었나 국방장관이었나...) 사수였던 병이 50번인가 몇 번인가의 훈련덕에 가능했다고 답해서 내가 복무하던 당시에는 실사격 훈련, 비사격 훈련 횟수가 그 양반이 한 말 횟수대로 늘어나서 애들이 개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우스갯 소리로 그런 이빨까서 이 개고생 하게 만든놈은 욕먹어도 싸다 그랬었음. 그리고 이건 부대 예규마다 다를 수 있는데 기본적인 즉각대응사격은 도발원점 추적 안 기다리고 일단 상대 포 날아온 쪽에다가 고폭탄n발, 무슨탄n발 식으로 쏴 갈기고 2차 사격때나 원점추적해서 도발 원점 때림. 또 진짜 상황 터졌을때 무작정 도발원점부터 사격하는게 아님. 이건 아마 연평도만 그런게 아니라 포병 전체 기본 작전개념이 그럴걸? 엉뚱한데다 포 떨궜다고 하는데 진짜 엉뚱한데 떨어져서 대민피해 발생했으면 2차 한국전 ㄱㄱㅅ이지. 상대 피해 같은 것들이 얼추 들은게 있는데 전역하고 나니 다 까먹어서 기억이 안나네. 궁금하면 아직 남아있는 양반들한테 한 번 물어봐줌. 당시 상황 자료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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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탈퇴회원
그때 청와대에서 고민은 포병이 제대로 대응 못해서 우리만 얻어터진 꼴이 되었으니 공군으로 대응할지 말지였음.(국회와 언론에서 논란이 되었듯이) 이미 도발 후 시간이 지난 상황이었고, 에스컬레이션 되면 안된다는 걱정에(이게 2차 한국전ㄱㄱ에 대한 우려지) MB도 엄청 고민 했다고 하더라고 결국 타격 못했지 뭐. 위에도 썻지만 칭찬이야 패전으로 여겨지면 안되니 공수표 남발한거고, 천안함도 적 기습에 완전히 당한건데 영웅으로 만들었짆아 그거랑 비슷한거라고 보면되. 상대피해도 다 추정치들이고 논란이 되는게 엉뚱한데 쏜거 아니냐? 적 포대를 타격했느냐? 적의 인명 피해는 어느정도 되냐? 등 인데 글쎄. 부대들의 전과 부풀리기야 고대 때부터 내려오던 전통인데 부대 내에서 돌던 전과자료만으로 판단은 불가능 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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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에디터드라
통상적으로는 내부자가 진실을 제대로 아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 싶은데.
천안함때도 문제 된게 상황 벌어지고 상부에서 교전허가를 안해줘서 속수무책으로 당한거였고 그래서 그 이후에 선조치 후보고 라는 유명무실한 개념이 정립됐다고 알고 있음. 나 한 기수 위 선배 집안 사람이 그 천안함 사건때 직접 상황지휘 했던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그 또한 알아보려면 알아볼 수 있을 듯. 공군전력'까지'나설지 말지를 고민한건 맞지만 포병이 제대로 대응을 못해서라는건 팩트라고 보기 힘들거 같은데. 상대가 왼손쓰면 나도 왼손만쓰고 왼손을 못쓰면 대신 오른손 쓰고 그런 소리로 밖에 안보임. 청와대에서 고민한건 왼손으로는 일단 후드려 깠는데 오른손으로도 까야되는가 라고 보는게 더 타당하다고 생각함. 왼손이 쓸모 없으니 오른손으로 까자 이런게 아니란 거지. 다만 저기에도 무슨 비례의 원칙 같은게 있어서 상대가 때린거의 몇배의 포탄 사용하고 그런게 있음. 뭐 물론 내가 내부자였던 입장에서 팔이 안으로 굽는 식의 발상일 수 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네가 제시한 '~카더라'는 적어도 내가 접해온 실증근거나 정황근거와는 영 맞지 않아서 신뢰는 안되네. 난 직접 내가 접한거고 넌 한다리 건너서 들은거라는 차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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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탈퇴회원
내부자면 그 부대에 관련 업무 맡은 장교였음?? 그런 부분에서 피차일반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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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에디터드라
ㅇㅇ 그 부대 업무 맡은 장교 였음.
적어도 내부자 입장에서라면 밖에서는 보도되지 않는 자료들을 많이 접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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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탈퇴회원
요는 즉응사격에 걸리는 시간에 짧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결국 그게 무슨 소용이 있냐는거지. JSA에서 이병헌이 송강호 한테 쿠사리 먹는거랑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됨. 뭐 사병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기도 그런게 결국 대응메뉴얼 짜고 지휘는 간부들이 하는데 열심히 한 사병들은 정예다. 간부는 역시 병사의 적이네라고도 할 수는 있겠네. 뭐 그걸 인정한다면 조직 자체가 망가져 있다는 것울 인정하는 역설적 결과가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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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에디터드라
전쟁은 결국 국가와 국가가 치고 박고 싸우는 거잖음. 즉각사격의 효용은 일단 적에게 우리가 맞으면 가만히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거지. 극단적인 예시지만 니가 눈이 안보이는데 누가 옆에서 괴롭히면 하지 말라고 안맞아도 일단 반응을 하는게 더 이상의 피해를 막는 길이란건 이견이 없을거임. 그 제지시도가 실질적으로 상대에게 타격을 입히면 금상첨화일테고 안맞는다 해도 2차 반격시에 제대로 판단해서 후리면 되는거고. 그리고 각 포반장은 중사, 하사급들 간부들이고 각 포병중대에 장교라곤 딱 두사람 밖에 없음. 그 즉응사격때 간부들도 사격지휘 해야되는 장교 둘 빼고는 전부 병들이랑 포상 올라가서 교전하는데 왜 뜬금없이 간부탓을 함? 사실 위에서는 어쩐지 잘 모르겠는데 일선 중대장 라인 까지는 진짜 개고생한다. 뭐 나도 간부출신이긴 하다만, 우리 중대장 형님 결혼식하자마자 당일에 연평도 들어와서 애기 낳았는데 형수님은 섬에 갇혀있으니까 우울증 심각해서 위태위태하고, 애기는 아파서 큰병원 가봐야되고... 알다시피 나 혼자 고생이면 참을 수 있지만 가족들까지 그러면 얼마나 고통스럽냐. 그렇다고 휴가를 쓸 수나 있나... 뭐 위에서 일 이상하게 처리해서 메뉴얼대로 대응한 일선 간부들이(특히 책임자인 중대장이) 개같이 까이고 욕먹은 썰이 몇개 있는데 참 어쨌든 간부는 적이다는 답을 도출해버리는게 간부출신 입장에서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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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탈퇴회원
니가 오해한게 있는데 오히려 간부는 적이다라는 인식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꼬집은 건데?? 그리고 니 말대로 초급장교는 말그대로 책임 전가 받은거지 뭐. 당시 연평도 이야기 나온것도 군대 관료화에 대한 비판이었거든 천안함, 연평도 다 패전하는 조직과 체계를 만들어 놓고 있는 군대를 비판하는 것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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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에디터드라
음 그랬구먼. 뭐 그런걸 차치 하고서라도 천안함 사건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었고 그것이 윗선의 무능력일지는 몰라도 일선에서 죽어나간 사람들의 희생마저 더럽혀질지도 모를 패전같은 워딩을 사용하는건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고 본다. 연평도 포격전때도 그래. 휴가 나가다가 포격 시작되니까 뛰어서 부대복귀하다가 포탄맞고 죽은 사람 앵커가 지금도 포9대대 정문 쪽 소나무에 박혀있는데 그렇게 최전방에서 나라 지킨다고 고생하는 애들한테 패전이다, 실질적으로 니들은 한게 없다 같은 소릴 해선 안되는게 자명하고 말야. 해병이 아니라 다른데도 마찬가지고. 연평 포격전때 북괴들이 우리쪽에서 좀 강하게 나오려니까 대화요구하면서 쫄보짓 한 것도 분명 대응사격등의 대응이 효과가 있었음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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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탈퇴회원
그 부분에서 반대한다. 패전이라는 워딩의 사용이 조심스러워야 될 필요는 있겠지만 그것이 패전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의는 조심스러워서는 안된다고 본다. 그리고 비판 받아야 될 점은 받아야 되는게 마땅하고. 그걸 자명한 것으로 여길수는 없다. 무능하면서 부지런한 사람이 가장 나쁜 상관이라고 하던데 그거랑 같은 맥락이겠지.
물론 천안함의 장병들은 희생당한거지 그건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평도에서 전사한 해병도 마찬가지로. 그리고 영웅화시키는 것도 나쁘다는 측면에서 접근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필요했다고 보는 측면이 있고, 국민들의 사기를 위해서도 아니 최소한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다고 본다. 하지만 이건 내 생각이고 그들을 영웅시 할 수 있는가 혹은 그 죽음의 책임이 장병들의 무능에 있는가, 지휘부의 무능인가, 사회의 미숙함으로 말미암은 제도의 미미의 영향인가라는 논의는 전혀 별개의 것이다. 그 의도가 어떻든 너의 의견은 지나친 감성팔이로 갈 수 있으니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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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에디터드라
그래. 네 생각은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 다만 나만 해도 북괴들의 후속 대응같은 것들을 근거로 패전이라 할 수 없다 하고 있고 이런 의견들이 상존하는 시점에서 네 말대로 '논의'는 해볼 수 있되 그걸 패전이라 규정해버리는 것은 위험하다는거지. 더욱이 기습공격을 당했다하여 패전이라 하는 것도 크게 공감되지는 않는다. 찾아보니 탈북자 증언도 있네. 굳이 네 패전이란 생각을 바꾸려는건 아니다만 이 자료를 봐선 확실히 승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https://www.rfa.org/korean/in_focus/counterattack-02292012161205.html)
단순 감성팔이로 갈 수 있다는 네 의견은 충분히 납득하지만 그 감성팔이란게 또 사기랑 직결되는 문제라 민감한 사안이기도 하다. 이렇게 고생하니 걔네가 실력이 없어도 알아달라 이런 소리를 하자는 것 보다는 자칫 연평도 일선 장병들의 노고를 폄훼하는 것이 될 수 있는 워딩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거였음. 그냥 이 글에서 보다시피 우리 말로 '오도'된 개병새끼들의 행위들로 해병이란 전체 집단이 까이고 있는데 당장 연평포격전은 패전이다 라고 하면 얼마나 많은 수가 잘한게 나와도 응~ 어차피 패전부대~ 따위의 레파토리로 이상한 소리를 할 지 모르겠다. 또 그게 고생하는 애들한테 얼마나 상처가 될 것이며 임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겠냐. 내가 봐도 좀 감정이입해서 감성팔이 식으로 써놔서 오해를 안하는게 이상할 법하네. 그 점 미안하게 생각한다. 너그러이 이해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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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탈퇴회원
다른말은 안할께 해병대가 먼저 쇄신을 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게 먼저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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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에디터드라
아 그리고 장교라고 다 FDC에 박혀 있는게 아니라 관측장교들은 관측장비 들고 관측소 점령하고 훈련때는 꿀빠는것 처럼 보이는데 상황걸리면 제일 위험한데서 관측임무 수행함. 보통 소위 중위급들. 사족이 길었네. 여튼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보자면 너 역시도 그때 병들이 정예였다 라고 한다면 지금 논란거리는 해병대 출신 병들이 사회에서 보이는 안좋은 행태이고 거기서 해병대는 해병대 출신 병들을 말하고 있는 것인데 연평포격사건을 갖고 해병대를 까는 논리로 써먹어선 안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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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세라복간호사복메이드복
한마디 붙이자면 연평도때 무슨 해병대만 고생했냐? 다른부대는 무슨 상황풀고 쳐 놀고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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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이 글을 보니 실존하긴 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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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이글에 댓글 이악물고 다는 해병대만 봐도 사이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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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기수 높으면 뭐요 씨발련아 안해서 다행이네

나였으면 대답도 안하고 개무시 깠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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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해병대글만 나오면 꼮 싸우더라 ㅋㅋㅋㅋ
개드립에 해병대 출신 많은가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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