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시발

우리 동네 문방구는 존나 클린했는데

시발 100원 땜에 학교를 대리고가냐

애기 어쩜 ㅠㅠ
우리동네는 문방구 존나 친했어도
내 가방 뒤지고 별 지랄 다 했는데
나이 들어보니 문방구는 문방구 수준임 ㅇㅇ

그래서 문구점 주인은 어떻게됨?

문방구 구멍가게 장사는 100원짜리 장사라 사람들이 ㅈㄴ 예민함. 저애 얼마나 억울했겟냐 고작 100원인데 그렇게 무안을 주고 하여튼 틀탁새끼들

나 다니던 학교앞 문방구 노부부가 하던곳이었는데, 할머니는 앞에서 슬러시팔고 할아버지는 안에서 계산하고 뭐 그런식
애들이 진짜 조오오오올라게 훔쳐감. 백원짜리 불량식품도 막 훔치고, 문구류도 훔치고.
그거때문에 졸라 신경질적으로 욕하고 짜증부리고 그랫음ㅋㅋㅋ

애들 못 훔쳐가게 할아버지가 의자위에 올라가서 감시하고 그랫는데,
의자에서 떨어지고는 문방구에서 볼수없엇음 ㄷ

초딩 때 북채나 리코더 한 학년이 싸그리 살 시즌되면
그날 새벽부터 귀신같이 나와서 애들 몰이 했던 문구점들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랑 문구점 사이에서도 비리 존나 심햇던듯

한국 사람들 민족성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음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으면 자기가 존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생각할수있는 가장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가서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정신병적인 부분이 있다고 봄.

이번 광주 폭행사건때도 그냥 술먹고 다툼정도로 그칠것을 눈깔에 나뭇가지를 쑤시고 사람을 죽일만큼 패버린다든가
애가 자살해버릴만큼 모욕감을 줘버린다든가... 재벌가들이 사람들 하인부리듯 하고 피말리게 갈구고 모욕감 준다든가
별것도 아닌것에 끔찍한 결과가 나오게끔 행동하고 별것도 아닌것에 자기 권위를 확인하려하고 갑질을 하려하고...

갑질도 결국 저런 정신병적인것에 기반해서 발현되는것이고 생활에서도 자기보다 약자라고 생각되면 막 내질러서
비극적인 끝장을 보고말아야 직성이 풀리는 정신병. 그냥 민족성 어딘가에 결함이 있다고 볼수밖에 없음

얼마전 TV에서도 그런말 나온적있지 '한국사람들 갑질은 별것도 아닌것에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붓는 자폭형'이라고

초딩들 도둑질 존나하니까 사장도 쌓인게 터졌겠지

그러고보니 문구점 앞 오락기는 완전 초등학교판 카지노네 ㄷㄷ

이게 분노조절 장애지

나도 초등학교 1학년들어가서 뭣도모르고
계산할때 돈주는건지 먼저 돈주는건지 몰랐었음
오천원짜리 카운터에 바로 올려놓고 리코더 하나 들고 계산해주세요 했는데 아저씨가 돈내라고 ㅈㄴ 지랄해서
"냈는데요 ㅠㅠ" 하니까 도둑놈새끼아냐? 이지랄해서
존나 울고있었음. 카운터에 올려놓은 돈은 안보이고
가게에 아저씨말고는 나혼자밖에 없었거든
계속 울고있는데 이따가 어떤 아줌마가 들어오더니
상황설명듣고는 애기가 거짓말하겠냐며 대신 계산해주시고 가심

나 초딩때 물건 잘 감는 새끼 있었는데
아침에 등교할때 애들 존나 몰려서 문방구 정신 없을때 핫브레이크 같이 작고 비싼 물건 감았다가
점심시간에 가서 진짜 지 먹고 싶은걸로 교환함.

멱살 잡은시점에서 폭행죄로 합의금 땡기는게 더 나오겠네 미친새끼

나는 아미노쿨 가져가지도 않았는데 훔쳐갔다고 ㅈㄹ하던데

한국이 한국해버렸네

원래100원짜리장사하면 100원짜리인생됨ㅋㅋ 예외없다

멘탈 ㅆㅎ1ㅌㅊ ㅋㅋㅋㅋㅋㅋ 꼭 저 100원이 아니더라도 얼마 안가 자살했을듯ㅋㅋㅋㅋ

저새끼 그래서 어캐됨?

아나운서 모자이크해라 옳그떠 ㅂㅇ

백양초 출신인데 저기 문방구 주인만 바뀌고 운영은 계속 했음
가게 아저씨 경찰조사 받고 학교에 사과하러 왔던 기억이 있음

아나운서 ㅂㅇㅅ이네 마 옳그떠다

내동생초딩일때 문방구앞 짱깬뽀 게임에서 메달이아니라 백원짜리나왔는데 동생이 잭팟터져서 스무개 3번 걸림
문방구주인아저씨 돈 이천원 뺐어감

옛날에는 문방구를 노인네들이 많이 했는데 애들이라고 ㅈ 같이 많이 굴었던걸로 기억
준비물가격도 시세에 따라 쳐받는지 일요일에 구입하면 천원, 준비물필요해서 애들몰리면 천5백원 받고 그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