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랑 심장쪽. 그래서 의대생들 잘 안가려함 그쪽으로
주로 성형이나 산부 많이가고 정형외과 많이감
근데 ㅋㅋㅋ 이상하게 서울대 의대만
뇌 심장 많이감. 애들이 인성까지 되버림..!!

꼭 그런건 아님. 몸 힘들기로 치면 정형이 더 힘든 경우가 많을거고 수술 어렵기로치면 성형이 더 힘든게 많지. 근데 뇌랑 심장 수술하는 쪽으로 가면 실컷 배워서 개원이나 페닥 다 못하고 보통은 병원 남는거도 교수 자린 드물어서 힘드니 안하려하지. 신경외과는 차라리 나은데 흉부는 배운게 대학 벗어나면 십중 팔구는 아무런 쓰잘데기가 없음. 그러니 누가 가서 생고생하려하냐. 근데 서울대 정도 되면 교수 다는게 어렵진 않아. 다른 대학에 있던 펠로우도 떨구고 될 정도로 타 대학출신보다 교수 자리에 대해서 우대를 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비인기과도 다 가는건데 그래도 타 과들보다 인기 있는건 아닐텐데? 서울대 자체가 지들은 교수 양성을 위해 교육한다고 하는 판이니 뭐... 산과는 누가 많이 간다는건지 모르겠네... 대표적인 비인기과인데

ㄹㅇ ㅋㅋㅋㅋ CS는 나가면 하지정맥류나 하고 있을거고 GS는 나가서 남들 똥꼬나 쳐다보고 살텐데 ㅋㅋㅋ

항문 무시함? 항문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흉부외과 같은게 어려운 이유는
들어갔다 하면 기본 6시간 이상이라 그런거 아니냐

무식하게 뇌 심장이 뭐냐 신경외과 흉부외과겠지 그래서 안가는게 아니라 개업하기가 힘들어서 안가는거임 산부는 그리 인기있는과 아니고 성형도 피안성 소리하던 그때의 인기과는 아님 사실 의대 본3 이상한테 물어봐라 돈 어디가 제일 벌게~ 하면 10에 8은 OS라고 하지 대신 엄청엄청 바쁘고 힘들기 때문에 아무나 선택안함 하다가 도망가는사람도 많고ㅋㅋ대신 환자도 많고 리스크도 적은편 그리고 개업할 수 있기때문에 수련만 버티면 돈은 제일 잘법 그리고 뇌를 다루는 NS는 그렇게까지 기피과가 아님 최근들어서 스파인에서 수가 때문에 인기가 떨어지긴 했지만 심장은 왜 안가냐고? 개업할수가 없거든 그렇기 때문에 흉부외과는 나오면 주로 하지정맥류 같은거나 다루는 쪽으로 주로 감

이상하게 서울대의대만 뇌 심장 가는게 아니라 서울대 의대 같은 경우는 교수직까지 하기 쉬운편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인성은 무슨 ㅋㅋ 의대들끼리 점수차는 한끝인데 물론 그 한끝이 크다는건 알지만

나도 아직 나부랭이 신세라서 다른 학교 사정들 까진 자세히는 모르지만 너같이 잘모르면서 이상한 소린 안했으면 좋겠다 요즘 의사 혹은 예비 의사들에게 인기있는 과는 보통 2개가 중요하다 QOL이 좋은가, 로컬로 나가서 먹고 살기 좋은가

왤케 어려운 약어 많이 쓰냐

현직의냐?

누나 남친이 서울대 의대인데 피부과가 핫하다던데

뭐가 무식이고 유식이냐
전문용어 섞어가면서 말하면 유식한거같냐?
똑같은 말을 상대방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설명하는게 더 유식하고 지혜로운거다
너처럼 아는척하고 싶어서 지들끼리 쓰는 용어 나열하는게 똑똑한게 아니다 꼬마야

ㄹㅇ 딱 이 느낌
그리고 딱히 NS OS 이런거 말곤 차이도 없음 ㅋㅋ

이놈 댓글 쭉 봤는데 의대생맞냐? 척 하는거같은데

유식함 멋지당 오오오오오오ㅗ오오

OS...NS...스파인...QOL...로컬...
그렇게 유식하면 아예 다 영어로 쓰지 뭣하러 약자쓰고 한글로 영어씀
신경외과 흉부외과도 영어로 써라
남이 알아듣게 쓰는거도 유식한거지 등신

풉ㅋ풉ㅋ

저렇게 32시간씩 수술하는거 진짜 드문일이고 저렇게 할수있는 병원도 몇개 없어 실습돌 때 OBGY GS NS OS ENT URO 등등 온갖 수술 다 봤는데 4시간 넘어가는 수술도 그리 많이 못 봤음 2년동안 본거중에 젤 길었던게 간이식 열서너시간이랑 ENT에서 혀자르는거 14시간짜리

뭐가 그렇게 오래걸리는거야?

마치 한번에 자르는게 아니라
피부에 비유하지면 무슨

표피벗기고 진피 벗기고 지방층 벗기고 근막층 벗기고
근육층벗기듯이 한번에 안자르고 층마다 자른다는것처럼 들리네.
진짜 그렇게 하는거야?

왜?

한번에자르고 한번에 붙이면 표피표피끼리 진피진피 근육근육 끼리 안붙고
표피 진피
근육 진피

이런식으로 붙음.
당연히 나중에 수술부위 이상해지고 피부 우그러듦.

그리고 근육같은 경우는 주행이 층마다 어떤건 세로로 어떰건 가로로 어떤건 대각선으로 달라서 각각 꼬매야함

내가 만약 머리가좋아서 의사가 된다해도 14시간짜리수술은 못하겠다ㄷㄷ 답답해서죽을거같은데

저게 저렇게 교육용으로 모식도로 해놓으니까 간단하지 막상 사람 몸 열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름 ㅋㅋㅋ 교수님들 열면서 응 이게 무슨 혈관이고 이게 뭐고 뭐고 하면서 설명 해주시는 않이 전부 시뻘건데 뭐가 뭔지 어떻게 아는지 모르겠음ㅋㅋㅋ

ㅇㄱㄹㅇ 친구 아버지 의사 신데 진짜 가족만 좋음 자기 삶이 없어 진짜... 후.. 주말 일요일 하루 쉬시는데 ㅠㅠ

친구야 3차 병원 가서 성형외과 수술방에 하루만 있다 왔으면 좋겠네 미용성형이 성형외과의 전부라고 생각하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병원가면 사람 목숨 제일 쥐고 있는과는 뭐라고 생각하셈?? 내과는 동네 감기나 보는 과라고 생각하시고?ㅋㅋㅋㅋ 대학병원에서 철저하게 분업화 되어서 각과 각 전문의사들끼리 협진하면서 유기적으로 돌아가는건 알까?

나도 외과계열 지망하지만 걍 드라마나 찍보고 와서 수술이 의사들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마셈 결국 바이탈 보는건 병동에서는 내과고 수술방에서는 마취과임 그들한테 환자가 수술해도 되는상황인지 수술상황에 잘못되는 것은 없는지 보면서 수술하는게 수술과들이고 내과한테 OPERABILITY없이는 마취과가 수술방 열어주지 않는 이상은 수술 못함 ㅋ

하얀거탑 봣냐?

난 의사들 직업적 생리는 잘 모르지만

연출때문인지 하얀거탑이 뭔가 젼나 현실적인 느낌이 들던데

물론 드라마틱한 정치적 연출 빼고

수술실 상황이라든지

타 과 끼리 협업 과정이나 갈등이라든지 하는것들

못봤엉 근데 엄청 현실적이라고는 들음 ㅋㅋㅋ 실습도는 학생만 되어도 레지던트랑 얼마 거리안나는 선후배기 때문에 병원에서 온갖얘기를 다 접할수 있음 타과끼리 어떤 협업을 하고 어떤 갈등 갖는지 수술방에서의 상황도 그 드라마는 몰라도 좀 과장은 있어도 틀린말은 아닐걸?? 수술방에서 실습돌때 수술 마무리하면서 간호사랑 던트랑 교수나 다른 던트, 간호사 까는거도 많이 들었는뎅

대학병원 한번만가도 마취과에서 사인받고 어디서 진료받고 다 추합한뒤 수술할때 각 전문의들 다 참석하는거 다 알겠네 등신아 일반인이면 뭐 주어진 프로세스에대해 생각도안하고 따라가는줄아나? 너무 별거아닌거로 아는척한다야;;

협업하는 관계지 무슨 경쟁하는 라이벌 관계로 적어놨냐

아는 사람이 비뇨기과 과장인데
존나 자주 쉬고 존나 자주 놀러다님

어그로야???? ㅋㅋㅋㅋㅋ 뭘 발라 뇌에 연고바르냐? 뇌 모세혈관 다 막혀서 뇌졸증으로 죽으라구??? 그냥 적당히 종양 부위 보다 넓게 적출하고 혈관 지혈이지... 그리고 종양이란
침습성인 악성 그리고 양성있는데 침습성 뇌 종양이면 수술을 안했거 양성 종양이면 저렇게 때어내면 제발 안함

이새기 말존나 개띠껍게 하네 의대생이냐?? 좆문가??
그냥 일반인시점에서 한마디햇다 ㅅㅂ놈아

ㅋㅋㅋ 뇌에 마데카솔 바를줄알았나보구나 ㅋㅋㅋㅋㅋㅋ

새로운 뇌가 솔솔~

ㅋㅋㅋㅋㅋㅋ현웃했네 이거 어디가서 써먹어야겠다

겁나 웃기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구나 너

일반인시점으로 말할거면 종양 재발률이 왜높은지 알겠다는 좆문가소리는 하지말았어야지

시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시점에서 근데 욕도 박아줫자나 ㅋㅋㅋㅋㅋ ㅠㅠ 의대생 아니지만 종양 배운다

모르면 그럴수도 있재 와 그리 비웃노 나도 비슷한 생각함 ㅋ 그리고 아무것도 안바르면? 그부위에 뭔가 암세포가 미세히 남아서다시 재발할것같은? 느낌도 들어 ..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ㅇㅇ

모르는 사람인 거 감안해도 생각이 굉장히 단편적이네.. ㅋ

침!

빨간약이나 바세린이라도 발라야지 ㄹㅇ...

ㅋㅋㅋㅋ 종양 수술하면 걍 떼어내고 끝이냐? 뭘바를건데?? 종양 재발과 뭐 바르는거랑 뭔 상관성있는지 레퍼런스는 있고?
방사선종양학과랑 종양내과는 개폼으로 있는 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