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왓챠도 그렇고 그쪽 애들이 하도 테러하고 다녀서
그쪽 의견을 싣는게 돈이 되는거지

오우 지네인간!

너무 네임벨류만 보고 욕하기 바쁜거같다.

뭐 말이란게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고 들리니까

병신같은 요소 하나하나에 일일히 불편해하는 트위터 페미니스트 평론 조무사가
"이거 너무 근현대 서양 위주임" 하는거랑
이동진 박평식이 하는거랑은 아무래도 무게차가 다르지

그렇지. 그냥 판타지 영웅놀이하는 영화인데 이런 지적도 아이러닉하긴 하지 ㅋㅋ

참으로 건설적으로 사는 친구구나 앞으로도 쭉 이런 하위 문화에 엮이지 않는 참으로 건설적인 인생을 살아가길 기원한다

이게 어떻게 하위문화임? 대중성이 어마어마한데.. 다만 장르의 틀에 갇혀서 저런 모순되는 부분들이 있을 뿐이지 근데 관객들은 그런거 별로 신경쓰지 않고 보는거고

그렇게 능력있는데 할 줄 아는게 때려부수기 밖에 없어서 세상이 근현대에 멈춘거다
좀만 더 고찰해봐

명답이군 ㅋㅋㅋ

근데, 농담조 걷어내고 진지하게 고찰해 볼 만 하다

생각해봐, 리펄서라는 희대의, 현대물리학으론 해석이나 규명 자체가 불가능한 개사기 물리법칙개체를 창조해 낸 게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인데
그 리펄서로 한다는 짓거리가 결국 무기상(아이언맨1에서 제리코 미사일)이잖아
테러 납치 당하고 정신차려서 군수분야 때려치웠다는 새끼가 결국 하는 짓은 아이언맨 수트 입고 다 때려부수는거고

순수하게 손기술만 가지고 현대의학을 20년 이상 끌어올린 게 확실한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도
(영화상 나오는 닥스의 성공, 혹은 해볼만하다고 말한 수술들은 아직은 오직 이론적으로만 가능하며 시행 가능한 의사가 없다)
결국 하던 짓거리는 본인의 평판관리를 위한 환자거르기, 그리고 의사 때려치우고 나선 마법 남용으로 차원단위의 시간역행이나 하고 있지

박사학위를 일곱개나 가지고 있으며 그 일곱가지가 다 현대 과학자들 사이에서 인간 이상의 지성들만 공부한다는
핵물리학, 방사물리학, 방사선의학, 생체의공학, 뇌신경학, 심리학, 철학인 브루스 배너도 브루스 상태일 때조차 자기 학위 써먹을 생각은 않고
뻘짓거리만 하다가 뻑하면 초록괴물로 변해서 다 때려박살내기나 하지

지구에 거주하는 모든 지성체 중에서 2번째로 똑똑하다고 공인된, 핌 파티클의 발견자 행크 핌도 결국 핌 파티클로 하는 짓거리는
인류에 도움되는 짓이 아니라 작아졌다 커졌다 하면서 도둑질 하라고 도둑놈 섭외해서 이것저것 부려먹기밖에 없어

사회개혁을 위해 무언가 하는 놈은 애초에 영웅짓을 안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모순이 있어야 치고 박고 싸우고 눈 즐겁게 관객들을 매료시키긴 하지.. 애초에 개연성과 배경의 완성도 보다는 연출이 좋아서 보는 관객이 절대다수일테니까. 이 장르뿐만 아니라 상업영화가 거의 다 그렇지 뭐

개인적으로 마블 히어로들이 흥하는 이유는 익숙함에 있다고 생각함. 얘네가 뭐 뉴욕같은데서 안 싸우고 제3 네오 뉴욕시티 이런데서만 활동한다고 생각해봐라 존나 갑분싸임

아~ 닥터후 아시는구나! 너 닥터후 오리지날 안봤구나 누물보맨이지만 설정상 영국에서 살았던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영국이 맘에들어서 란다
물론 영국드라마라서 영국이 배경인게 편하니까 설정을 그렇게 넣어놓은거겟지?

아니면 외계인들이 지구중에서 하필 영국'만' 침공한다는 설정도 있는 듯

간간히 미국 중국 이탈리아도 나오고 북한도 나옴

우리나라는 국기로만 나옴

그건 사실상 예산 문제 아님?

그냥 미국처럼 드라마 제작에 투자를 해주면 됨 그럼 유타주 나옴

타노스가 타순이였으면 아마 저 트윗 안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