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내가 대줄게 용돈만줘

본인이면 자살하자

아...아니 이제 컨셉같은대?
제발 컨셉이라 해줘

제발 컨셉이라고 해줘

소개팅에 뷔페;;
서로 알아가기도 바쁜데 예기하다 말고 뭐 먹으러 가지러가고.
종업원은 그릇 치워드릴게양~ 하면 퍽이나 집중할수 있겠어.

제발 주작이라고 해줘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못보겠다 못보겠어

아니 씨발 무슨 이토히로부미 암살하러가냐 본인도 패알못 병신이지만 저렇겐 안입는다 ㄹㅇ로

형님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제발 지디패션 보지 마세요 제발 제발 제발

인스타그램에 #남친룩 검색하세요

요즘 패션방송 하는애들 컨설팅도 해주던데 풍 몇만원 쏘고 받는게 돈 더 아끼겠네

컨셉아니냐??

이쯤되니까 컨셉 아닌가 싶기도 하네.ㅋㅋㅋㅋㅋ 진짜 패션만 딴 사람한테 맞기면 될듯

형님한테 맞는 옷이 있을거에요 자연스러운게 제일 좋아요 패피 할꺼 아니면 ㅜㅡㅜ

요즘은 유튜브로 다 배울 수 있어서 패션도 유튜브로 배우면 좋음

나도 이제 패션고자는 탈출하고 일반인소리는 들음

이새끼 이거 컨셉 100%다

글쓴이 인생 일기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나는 공고에서 용접을 배웠다
부모님은 기술을 배워야 먹고 산다 라고 하염 없이 외쳐댔다...
어쩔 수 없었다.. 집이 가난하니까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했고 꿈도 포기해야 했다
20살...공고에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에서 추천해준 조선소로 취업했고 거기서 처음 일을 시작했다
다들 나이가 많은 아저씨들이 많았지만 나는 젊었고 패기가 넘쳤다 공고에서 갈고 닦은 기술로 용접을 하려고 하는 순간...

"야이 새끼야! 뭐하는거야!"

갑자가 큰 소리가 울려댔다... 너무 무서웠다 왜일까? 그저 용접을 하려고만 했을 뿐인데 되돌아온건 고함뿐이였다...
처음 시작한 일이였지만 주변에서는 다들 째려보고 욕만 해댔다
내가 생각한 그런 일이 아니였지만 여전히 베테랑들의 보조역할이나 하고 있었다

그렇게 보조만 한지 어언 한달 째... 용접이라고는 전혀 하지 못했다 이 길을 잘못 온걸까? 기술을 잘못 배운걸까?
그래도 배운게 이것밖에 없는데 참고 해야하는데 막막하다 내 인생이 너무 초라하다 나는 왜 태어난걸까?

아....뷔페도뷔페인데 바지어쩔꺼야

아....근데 씨발 진짜 능력이나 외모를 떠나서

나도 옷 존나게 병신같이 입고 다녀서 마누라가 항상 한숨쉬지만

저 형은 진짜.....하.....

본인임? 옷 입는법 모르겠으면 그냥 양복점가서 맞춤양복 하나 사서 입는게 훨신 낫겠는데?
그리고 소개팅에 뷔페는 ㅋㅋ 상대가 부담느낄거라고 생각 안하셨나..

그냥 커피집가서 간단하게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나음.

지디 말고 비슷한 나이대에 키랑 몸무게 비슷한 체형 옷 잘입는 연예인 룩 카피해서 입으세여 형님..

무슨 드래곤볼 마인부우바지도 아니고 뭐냐 저게

조선소에서 저덩치로 일가능?
족장이로 일할때 등치큰 아재들밖에없던데
물론 기술직은 다르겠지만 일하는몸이아닌데..

돈 많다며 왜 옷을 에잇세컨즈에서 사냐 ㅋㅋㅋㅋㅋㅋㅋ

옷입는거에서 오도방정이 느껴진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행동하니 사람들이 거부감 오지게 느끼는거같은데

여자는 외모 남자는 돈이라는게 정도것이지 아무리 여자가 이뻐도 인성 빻으면 못만나지 아무리 남자가 능력있어도 최소한의 외모는 갖추어야 만나지 키가 161면 미안하지만.. 나랑 20도넘게 차이나는데... 난 취업준비생일때 결혼했는데... 결혼 10년찬데 그냥 혼자 사시는거 괜찮아요. 총각들이 엄청부럽던데 ㅠㅠ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암것도 못해보구 ㅠㅠ

힘내세요ㅠㅠㅠㅠ

뭐지 싸우자는건가

제발 컨셉이라고 해줘 제발 ㅋ ㅠ

남자는 와인이고 능력인데 세후 8천이면 대기업 과장급 아니면 의사정도 비비는건데 황금복덩이를 발로차네
다 지들 업보다 저러다 나이만차고 혼기 놓치고 상장폐지 되는거지 ㅉㅉ

이거 어디서 많이 본것만 같은데........

이 아저씨 일베에서 유명한 그 뭐지 gd게이인가 그 사람 아닌가.구글에 검색하면 뭐드라 무슨 gd게이 모음집인가 나오는데. 이 아저씨는 내가 그 모음집인가 그거봣는데 옷을 이상하게 입음.....
자꾸 연예인중에서도 좀 개성있게 입는애들을 따라함..g드래곤 따라 입고 그래서 gd게이인가 그렇던데. 옷입는게 이렇게 중요한걸 이 아저씨보면서 느꼈음.

글쓴이 인생 일기 2화

좆같은 내 인생... 가난해서 용접을 배웠지만 여전히 용접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 좆같다 족같다 조옷같애... 씨발씨발씨발씨발... 용접을 배운게 잘못일까? 씨발 다른데 가고 싶다
그렇지만 먹고 살려면 이 길밖에 없잖아? 그래 용기라도 내서 나도 용접 하고싶다고 해보자

"저... 저도 용접하고 싶습니다!!!!!"

"응? 용접? 그래 너 이제 여기서 일 한지 몇 달은 됐네?"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야 되니까 일단 기초적인거 부터 하자...."


드디어!! 빛을 보는 건가!! 나에게도 광명이 찾아왔다!
몇달 째 보조만 해온 내 좆같은 인생이 하느님께서 보살펴 주셨어! 어차피 안믿지만
용접을 한지 어언 1년... 그래도 이제 좀 한다는 느낌이 나지만 그분들을 따라가긴 아직 멀었다

나도 여기서 계속 일하면 존경받겠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컨셉인가

아재요...

어디서 퍼온 글이지? 그치?

일베에 지디게이라고 '38살모쏠'이라는 닉네임에
키 ㅈㄴ작고 얼굴못생기고 노가다크루수장인놈있음 그놈임
알바하는 여자들한테 찝쩍대서 페북에 소문좀 났고
편의점에 알바띠껍다고 침밷고 길거리할머님한테 뭘야리냐면서 시비걸고 한짓을 잘했다고 글써서 올리더라
매우 비열한새끼임 옷 입은꼬라지랑 닉네임만봐도 알겠다
나가뒤져라 걍

퍼온글이네 싹다 밑에글보니 싹다 일베 워터마크 박혀있고.... 에휴 본인이면 개드립까지와서 일베충놀이 하지마시구 퍼왔으면 일베충보다 못하신분이겠네...

병 시 ㄴ ㅋㅋ

얘 일베에서 유명한 지디게이임.

얘 글 싸질러 놓은거보면 저정도 되기 까지 모쏠인 이유가 있음. 패션이 문제가 아니라 꼰대기질도 있고 다른 문제가 많은 걸로 보여짐

이새끼 지디게이냐 ㅋㅋㅋㅋㅋ

글쓴이 인생 일기 마지막회

10...19... 용접을 배운지 어언 19년째... 1년이 지나면 20년째다
햐... 하염없이 달려온 19년이네 집도 생기고 차도 생기고 가난한 삶에서 빠져나오긴 했다...
요즘 조선소 경기가 안좋긴 하지만 19년간 모아놓은 돈도 있으니 걱정은 없어

세후 8천... 대기업 과장급 연봉만큼 받지만 이젠 나도 사랑을 해야지 않을까?
쉬지도 않고 달려왔으니까 이젠 나도 그만큼 보상을 받아야지!

옷은... 뭐가 좋을까? 아 모르겠다 일단 비싼거나 사입어야겠어 지디...? 지디가 누구지?
와... 옷 잘입나 보네 여자들한테 인기도 있고 하는거 보니까

좋아! 지디처럼 입고 여자들에게 대시해보자! 나도 이제 모쏠아다 탈출이다!
하... 씨발 씨발 씨발 머가 문제야? 왜 하나같이 다들 날 안만나주는 거야?
집도 있고 차도 SUV 맥스크루저인데 왜 도대체 날!!!!!!!!!! 안만나주는거냐고!!!!!!
인생 좆같다... 하... 평생 여자 못만나보고 연애도 못해보고 뒤질까바 겁난다

오래는 아니더라도 딱... 한달... 아니... 일주일만 연애라도 해보고 헤어졌으면 소원이 없겠어
그정도만 연애 해보고 헤어지든 말든 상관없는데 씨발련들이 왜 다 거절하는거야?
패션이 문제인가? 아니 키가 문제인가? 여자 만날려고 몸도 만들고 연애서적도 읽고 했는데 도대체 머가 부족한거지?

쪽팔리지만... 사이트에라도 올려봐야겠다...

ㅋㅋㅋㅋ 야 영어배워서 외국처자만나라 한국애들은 답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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