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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감동] 29세 백수녀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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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들도 밖에 나가서 사람들도 보고 그러자.

109개의 댓글

말 한 마디면 천냥 빚도 갚고 사람 인생도 살리네
0
2018.03.15
솔직히 다 좋은데 마지막단계에서 존나 현탐 오지게올듯
내가 진짜 소중한 사람 맞나? 왜살아있지? 이러면서
0
2018.03.15
@tdtd
그래? 난 살면서 엇비슷했던 시기가 있었어서 읽고있다보니 가슴먹먹해지던데...
0
2018.03.15
@에궁님
난 지금 저 글에서 마지막단계임
그래서 현탐온다고 하는거
세상 다 씨발 뒤집어엎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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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td
내가 기념일때 아빠한테 축하드린다 아니면 낳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런얘기할때마다 아빠는 뭐가 고맙냐 이렇게 일만해야하는 세상에 낳아서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아빠는 20중반부터 50초반인 지금까지 계속 일만하는데 불만없이 사시는거보면 난 왜 살아야하는가 이생각이없어짐
그냥 가족과 친구들을 계속만나기위해 일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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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현자추
0
2018.03.15
글쓴이 마지막 글이 다 깼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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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곤봉
헤헷 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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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런 이유 없이 차려입고 외출하는 걸 즐기는데, 여기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돼서 누군가와 공감을 전혀 할 수가 없었다. 근데 이젠 좀 알 것도 같다.
0
2018.03.15
@쓸데없는이유로붐업줌
난 쓸데없이 공격받지 않으려고 차려입어

무시당하고, 쉽게보고, 당연히 받아야 할 서비스도 못받는경우가 생기니깐
0
2018.03.15
자괴감 들어서 바로 그날 자살하겠네
결국 자살한 종현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랑 똑같은 말 씨부리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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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쉬이익쉬익
그럼 뭘 할려는 의지가 없는 새끼한테 뭘 더 하겠냐.
개인적인 의견으론 저런 새끼들 군대에 처박아놓으면 참 좋음. 뭐 하기싫어도 강제로 하게 만들자너
0
2018.03.15
@사망협곡
병증인 애들은 약 처방하고 치료를 해야지
군대 처박아 놓으면 옆에 새끼들 데려간다 저런 새끼가
0
2018.03.15
@쉬이익쉬익
저런 애들만 모아놓으면 되지.
그럼 제일 심각한놈보고 아 난 저정도는 아니야라고 위안얻는 새끼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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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사망협곡
거기가 정신병동
0
2018.03.15
@쉬이익쉬익
거기에 페미 메퇘지 한마리 넣어주면 됨.
먹을거 다 뺏어먹고, 나는 이거 못한다노! 꿰에에엑 거리면 죄다 혈압상승해서 무기력증 해결ㅅㄱ
0
2018.03.15
@사망협곡
특효약 ㄷㄷ
0
2018.03.15
@사망협곡
반사회적인건 정신병의 일종임.
근데 그 자체를 정신병으로 치부하는건 상당한 문젠데 니가 지금 그 꼴임.
0
2018.03.15
@롤창인생
게을러 쳐빠진것도 사회가 신경써줘야되고 참 세상 좋아졌다.
0
2018.03.15
@사망협곡
당연하지 scv가 미네랄 안캐고 구석에 짱박혀서 인구수는 1 잡아먹고있는데 얼른 일터로 복귀시켜서 최소한 미네랄50이상은 캐게 만들어야지
0
2018.03.15
@사망협곡
신경도 쓸 이유도, 고쳐야할 필요도 없는거지.. 생각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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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쉬이익쉬익
받아들이기 나름이지 뭘해도 죽을 사람은 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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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실적인 답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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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매달 용돈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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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72
은수저 집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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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흐어어어어허어엉 너무 슬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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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여자는 모르겠는데 남자는 나가기 싫으면 그냥 딸치고 그냥 집에 있어라. 단, 운동은 꼭하고 단 하나의 취미생활이라도 가지고 그걸 반드시 열심히 해라. 밖에 나가면 당장 무슨 일이라도 생길 것 같냐? 상처 밖에 없다.
0
2018.03.15
@롤창인생
이걸 닉값이라 하긴 애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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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롤창인생
난 슴살 중반까지 저 ㅈㄹ 하다가 덜컥 에버랜드 알바되서 썸도 타보고 친구도 만들고 성격 진짜 많이 바꼈다 영화관에서도 일해보고 스피킹학원도 다니면서 인싸 체험도 해보고ㅋㅋ 그 1년 동안 여자만 보면 어버버버 했던 내가 여사친도 많이 늘고 이런애 저런애 데이트도 진짜 많이 해보고 그 다음해엔 회사도 다녀보고 여친도 사귀고 뭐.. 안되는건 없더라 되든 안되든 일단 집 밖에 나가는게 먼저다
0
2018.03.15
@히베르니아
강박증이라던지 공황장애 같은건 그렇게 고쳐지는 병이 아님. 괜히 나가서 좌절하면 끝은 자살임.
그런 사람은 약물치료로 생활 패턴 잡고 사회 시설에서 재활 치료를 병행해서 도전할 수 있는걸 찾아줘야됨.
그냥 밖에 던져놓는다고 되는게 아님..
0
2018.03.15
솔직히 백화점가서 삐까뻔쩍하게 차려입고 행복하게 다니는 동갑이나 나보다 어린사람 보면 자살각 오지게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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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내가 딱 2년전에 무기력증이 심할때 이 글 읽고 고쳤는데 고새 또 보네.
현탐 온다 ㅋㅋㅋㅋㅋ
0
2018.03.15
매달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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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되게 오랜만에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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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걍 용돈 다 끊고 매일 잔소리하면 알아서 기어나감
알바도 하고 정신차리면 취직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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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고 그럭저럭 대학가고 군대가고 전역하고
여자 엄청 사귀고 동아리 회장하며 인싸로 살다
취업바로하고 동거하고 1년 넘게 연구소 다니다 때려치고
동거녀랑 헤어지고 2년넘게 히키코모리같이 생활했음
그와중에 베프랑 만나거나 뭐 배우러 가끔 다니긴했지만
그러다가 어케 다시 일시작하고 1년되서 안정도 됬고
근데 사실 돈 문제만 해결되면 히키짓하고 싶음
난 혼자있는게 너~~~~~무 행복함
연금복권같은거라도 되면 방에서 안나올 자신있음
0
@과자님과장사왔어요
엌 ㅇㅈㅇㅈ 솔직히 돈만 많으면 저래 아둥바둥 살 필요가 없지 시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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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이제 이글도 8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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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마지막에 보보가 있을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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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40 내 첫 알바비보다 많이받네
는 됐고 난 저런말 들어도 목표감 같은거 안생기는데. 포켓몬고 하느라 많이 돌아당기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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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이들 조언 너무 현실적이라 눈물이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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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나도 뜬금없이 동네 돌아다니기 번화가 돌아다니기 하면서 사람구경 상점구경 하면서 시간보낼때있는데 뭔가힐링됨 사람들의 활기라고해야하나 그에너지를 받는것같음
0
2018.03.15
요약하면 넌 세상을 몰라서 우울한거니까 열심히나 살아보고 말해

정도겠네

당사자에게 얼마나 어필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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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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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글에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있네.. 동기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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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30만 같은 중소도시에선 불가능한 이야기자너 새벽 4시에 나가면 아무도 없고(밤 10시만 되도 버스 안다니고 식당 불 꺼져있고...)시장도 졷만하고 도서관 가봤자 도시규모에 비해 크기는 ㅈㄴ 커서 자리도 널널하고 번화가 가봤자 졷만해서 평일 낮에 가면 썰렁하다. 주말되도 크기가 졷만해서 활기가 안느껴짐 노숙자도 본 적이 없다 도시가 졷만해서 백화점은 한 100년 지나면 들어올려나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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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저런 정성으로 타인에게 조언을 해줄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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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서울 태생 아닌놈이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경기도에 자리잡고 음악하는데
돈몇푼받고 음반내주다가 새벽이 되면 스튜디오 근처 피시방에서 항상 첫차까지 밤을 새곤 했다.
밖에서 노숙한다 그러면 같이 음악 안할까봐 무서워서 "괜찮아요 잘곳 있어요"
해놓곤 찜질방 갈돈 만원이 아까워서 근처 피시방에서 5천원 넣고
그 피시방 비가 자면서 지나가는게 너무 아까워 꾸역꾸역 게임이라도 했었지..

집에가도 라면, 밖에서도 혼자 먹고 온다고 몰래 라면.
유일하게 라면 안먹을 때가 남들앞에서 거지인척 안하려고 가끔씩 먹는 백반 같은거 ㅋㅋㅋ
남의 돈으로 뭔가 얻어먹을때면 티 안내고 싶은데 나도 모르게 너무 맛있어서 존나 추하게 꾸역꾸역 먹고있고 그랬지 ㅋㅋㅋㅋㅋ
당시 매일마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힘들어!' 이러고 우울해 하곤 했었는데
묘하게 신대방역의 첫차에 타는 수많은 일용직 노동자들을 보면
어리광 부리지 말고 열심히 살자고 다시 다짐하게 되더라고.
0
2018.03.16
@국악
그런 상황을 버티다니 무슨 청춘드라마 주인공 같네

엔딩도 드라마 같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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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국악
네 삶이 힘든게 어리광일 수는 없어.
그 사람들을 보고 힘을 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너가 더 힘들다거나 약한 건 아님.
타인을 함부로 속단하고 그들의 삶을 평가할 수 없듯이 네 삶까지 매도할 필요는 없다.
고생해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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