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고생이 많았네

행복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사람들은 마지막이 불행한 경우가 많더라

무엇이 없어서 죽은 걸까?

아빠 얘기가 없네...

엄첨 내몰렸네....

보통 연예인이 자살하는 이유는 금전적인 문제, 소속사와의 갈등,인기,악플

이게 크던데 얜 전부 안속하는거 같던데

아까운 애가 죽었어

ㅅㅂ 방송 그만두지 걍...ㅠㅠ 남자 아이돌 ㅈ도 관심 없는데 저거보니까 존나 슬프다..보니까 집안에서 어린나이에 가장노릇 한거 같은데.. 맘 고생 많았나보네..

나름의 사정이 있고 저 잡지인터뷰 후에도 여러 상황이 있었겠지만
저때 인터뷰만 봐도 되게 힘든 심정이었다는게 느껴지네

행복이 몇번나오는거냐 ㄷㄷ
진짜 행복에 집착하넹 개코 가사 생각난다
'대부분 슬픔엔
아무 가치도 없는 듯
행복에만 전부 배팅을 하네'

행복하다는게 진짜 존재하는걸까 자신에게 채워지지 못하는걸 찾지못해 행복으로 돌려버리고 스스로를 미치게 만드는걸수도...

티비보면 얼굴에 우울증보이는애들이 몇 몇 있음
태연이라던지 아이유라던지
회사차원에서 캐어를 잘 해줘야할텐데

너무 행복을 먼데에서 찾으려하다 계속 해맨게 아닌가 싶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액션빔

푸른밤 자주 들었는데

많은것을 얻은 사람인데도 이렇게 스스로 끝내버린거라면
행복의 기준이 남달랐던게 아닐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진짜였네...
여러모로 그냥 안타깝다는 말밖엔 못하겠다.

요즘 나도 악재가 겹치면서 많이 우울한 상황이었는데
비슷한 나잇대 연예인이 저렇게 가니까 조금 감정이입된다.
내 기준으로 행복은 돈을 많이 벌어서 그 돈으로 가족들이 풍족해지는건데.. 이 인터뷰 보니까 갑자기 허무해지네

가족을 위한 삶을 살다가 자신의 행복은 찾지 못한 채로 가버렸구나

얘도 가끔 티비에서보면 얼굴에 뭔가 그림자가 껴었었는데 참..
명복을 빈다

아..

나는 살면서 금수저들, 외모든 재능이든 가진 거 많은 사람들 많이 부러워 하는데
무엇보다 부러운게 어떤 상황에든 긍정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인 거 같더라

우울증이 오면 혼자 이겨내려고 하지말고 꼭 병원가라

재능이나 끼는 외모같은건 타고났는데
성격자체가 연예인이랑 안맞는 애들이 있더라...
역시 신은 모든걸 주시지 않는듯...
다른 직업은 암맞다 싶으면 때려칠 수 있지만
연예인은 그러기 쉽지 않지....

괜찮은 카운슬러를 만났다면 좋았을텐데..ㅜㅜ 우리나라는 우울증등 정신계 환자비율대비 관련 전문의는 개적은듯..

나도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빨리 좋은성적 받고 좋은데 취직해서 많은돈 벌고싶은데 막상 취직하고 일할생각하니까 재미가없는거야
매일 같은시간 출근하고 같은시간 퇴근해서 돈받으면 그다음은? 그러면 행복해지는건가 내가 하고싶었던건가 싶은데
쟤도 열심히 달려가면서 공허함이 많았나보네 뭐가 부족했던걸까?? 암만 그래도 자살은 아니지않나 안타깝다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더니
관심끄니까 이렇게 된 느낌이들어 뭔가 미안해짐. ,

개드리퍼새끼들 말 믿으면 안댐ㅇㅇ

쫑디 푸른밤 듣다보면 사람자체가 생각이 너무 많고 마이너라 그시간대에 공감이랑 위로가 많이 댰음
근데 그게 이렇게 다가와서 솔직히 놀람

리쌍 행복을찾아서 라는 노래에서 같은고민을 하던데

ㅠㅠㅠ 너무 안타깝다....

'성향자체가 자기자신을 괴롭혀요. 이런사람들은 행복하기가 쉽지않아요. 대신 성장은 할 수 있죠.'
이 말이 너무 공감간다.

맘아프다

ㅠㅠ

정신건강 또한 몸건강 처럼 타고나는게 있는 듯. 여러가지 밀려오는 감정들이 육체의 질병처럼 감당할 수 없게 몰려온다면 견딜 수 없겠지.

이걸 행복에 집착한다고 보는애들도 있네 집착이랑은 좀 다른건데
나랑은 살아온 방식이 달라서 그렇게 느끼는건가 난 나름 종현이 한말에 공감도 간다
행복이란게 대체 뭐지? 라는 의문을 처음으로 갖게 된 이후로 나도 많이 생각해보고 다른사람들 이야기도 들어보기 시작하고 엄청 많은걸 느꼈음
아마 종현이는 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거나... 나랑 비슷한 답을 내린것같다
인생이란건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해야할 부분이 있고 안해야할 부분이 있는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