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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페미니스트의_미래.txt

(퍼옴-디씨)
 
 
페미니스트의 미래.txt
 
 
 
<pre>  

여혐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정말 강요된 것인가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미 인터넷 상의 남녀갈등은 루비콘 강을 건넜다. 

 

이제와서 서로 설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 지나치게 순진한 사람이다.

 

그냥 서로의 놀이터에서 서로를 욕하며, 무의미한 데이터 낭비를 할 뿐이다.  

 

 

 

 

그러니 이건 그냥 내가 심심해서 쓰는 세상살이 일이다. 

 

페미니스트에게 쓰는 글이기는 하나, 페미니스트는 이 글을 읽지 않을 테니

 

그냥 심심한 사람들이 읽으면 된다. 

 

 

 

 

왜 아직까지 코르셋을 쓰는 여성이 있을까?

 

왜 다이어트를 해야 하고, 화장을 해야 하고, 조신하게 말을 하는 걸까?

 

왜 여자들이 독립된 주체임에도 남자들이 요구하는 대로 삶을 억압당하며 살려고 하는 걸까?

 

그럼 이제부터 설명하고자 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코르셋은 여성에게 확실한 보상을 가져다준다.

 

결혼시장이다. 

 

물~론 현재 결혼적령기의 성비는 비슷비슷하고, 어쩌면 남성이 더 많을 수도 있겠다. 

 

그래봐야 1.1~1.2:1 정도.

 

90년대 즈음 사람들이 광기가 돌아서 임신한 아이가 여자면 낙태를 하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상상도 하기 힘든 이야기지만.

 

 

 

 

 

어쨌든 사회에 남성이 더 많으니 결혼시장에서 여성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건 자연스럽다.

 

그러니 여성이 남자에게 갑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걸 단적으로 설명하는 단어가 < 번식탈락 >이다. 

 

난 처음에 이 말 듣고 무릎을 탁 쳤다.

 

여자들이 그래도 인터넷 헛으로 한 게 아닌지 

 

무슨 의미인지 대번에 알아들으면서도 남자들이 열받는 단어를 창조해 냈다. 

 

 

 

 

 

그런데 그게 그렇지 않다.

 

그 이유를 이제부터 설명하겠다.

 

'결혼 할 수 있는 나이의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건 전혀 다른 개념이다.  

 

대통령이야 누구나 출마할 수 있지만 그게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뜻이 아닌 것처럼.

 

 

 

 

결혼 시장은 일종의 자유거래 시장이다. 

 

뭐라고 휘황찬란한 말로 포장하든, 여권이 아무리 신장하든 간에

 

결국 자기가 낼 수 있는 값에 가장 좋은 물건을 사는 것이다.

 

페미니즘이 아무리 성장한들 뚱뚱한 무직 여성이 전문직 미남을 만날 수는 없다.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괜찮은 남자' '괜찮은 여자'로 정의하자.  

 

그럼 괜찮은 남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나온다. 

 

키 178 이상, 연수입 3600 이상, 서울 4년제 대학, 문제 없는 집안.

 

이건 여초 사이트에서 검색한 결과니 이견 없으리라 보겠다.

 

하나하나만 따져보면 별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아니 오히려 찾기 꽤 쉽다.

 

근데 저 조건이 모두 만족한 '교집합'을 찾으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저 조건을 다 충족하는 남자는 전체 한국 남자의 몇 %나 될까?

 

키가 178도 아니고 그냥 평균만 넘어도 된다고 하자. 그래도 벌써 절반이 날라간다. 

 

평균을 넘으면 50%니까.

 

 

 

 

연수입 3600. 알련지 모르겠지만 사회 초년생의 수입은 남녀 별반 다를 거 없다. 

 

성별 수입 격차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건 여성이 임신을 하는 시기다. 

 

즉 결혼 적령기의 남성에게 저 수입은 꽤나 문턱이 높다. 

 

그래도 정말 넉넉잡아 20%로 잡자. 

(실제로는 상위 7%라고 하지만, 그 비율은 너무 희망 없는 전개가 되니까 좀 양보하겠다)

 

50% 곱하기 20%, 10%다. 남자 100명 중에 10명이 남았다. 

 

 

 

 

 

서울 4년제 대학 혹은 국립대학이나 해외 명문대. 

 

전체 분포로 보면 10% 미만이겠지만, 

 

보통 명문대 출신이 수입이 높은 편이니 보정치를 넣어서 과감하게 50%로 치겠다. 

 

5%, 남자 100명 중에 고작 5명이다. 

 

문제 없는 집안? 이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정말 문제 많은 집안만 제외하자. 80% 정도가 문제 없다고 보자.

 

 

 

 

자, 결혼시장 중에 여자가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는 고작 100명 중 4명이다. 

 

자세히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수치는 절대 낮게 잡은 수치가 아니다. 정말 널널하게 잡은 수치다. 

 

실제로는 저 수치보다 훨씬 낮을 확률이 높다.  

 

거기다 술담배, 외모, 성격, 성매매 경험 유무, 전과 유무, 탈모 여부 등은 제외된 수치다. 

 

 

 

 

 

근데 그 4명이 다 결혼시장에 나올까?

 

주변 여자가 미쳤다고 다른 여자에게 양보하겠나?

 

그런 조건의 남자는 미팅이나 맞선 나오기도 전에 제 짝 찾아서 일찍 결혼한다.

 

그래도 나온다고 하자. 그런 남자들이 '괜찮은 여자'에게 뭘 요구할까?

 

 

 

 

그게 바로 코르셋이다. 

 

 

 

 

얼굴 좋고, 몸매 좋고, 어린 나이, 사근사근한 성격에, 집안일 군말없이 잘 해 주는. 

 

물론 이 조건들이 쉽다는 건 아니다. 

 

그러나 '괜찮은 남자'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조건보다 훨씬 널널한 걸 부정하긴 어려울 것이다.   

 

어차피 그런 조건의 남성들은 여성에게 맞벌이보다는 뒷바라지를 원하므로 여성의 사회적 스펙에는 까다롭지 않다. 

 

여자가 여자에게 주는 '괜찮은 여자'의 기준이 지나치게 너그러운 점을 고려하더라도, 

 

세상에 '괜찮은 남자'보다 '괜찮은 여자'가 더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며, 

 

 

 

 

결혼시장에서 여자가 불리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원인이다. 

 

 

 

 

그럼 이야기를 돌려서, 너희들이 말하는 '흉내x지', 흉자가 전체 결혼시장의 몇 %나 될까?

 

정말 적게 잡아도 50%는 될 것이다. 

 

'깨어난 페미니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특별히 어려운 일은 아닐 테니까 말이다. 

 

'괜찮은 남자'에서 '결점이 좀 있지만 그래도 용인 가능한 남자'로 바꿔보자.

 

키가 작거나, 수입이 낮거나, 학벌이 부족하거나 하지만, 그래도 참을 만한 수준의 남자들 말이다. 

 

당연하지만 한남은 페미니스트와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아한다. 

 

정말 '깨어난 남성'이라도 페미니스트로 살아온 게 배우자 선택에서 플러스 요인이 되지는 못한다.

 

얘들이 남은 흉자와 결혼하게 된다. 

 

결혼 생활이 여자가 꿈꾸던 것만큼 드라마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남들도 그렇게 사는 거지 뭐'하면서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자, 이제 결혼시장에는 '결점 투성이의 남자'와 '코르셋을 벗은 여자들'이 남게 된다. 

 

키가 작고, 수입이 낮고, 집안도 엉망인 남자들이다. 어쩌면 성매매 해서 성병이 있을 수도 있고. 전과가 있을 수도 있고. 

 

너희들이 말하는 소위 한남충이다. 

 

물론 이런 남자들도 결혼을 하고는 싶어한다. 그래서 번식탈락을 피하려고 여자들에게 코르셋을 요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던가?

 

그런 남자랑 결혼하는 건 여자에게는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 게다가 용납이 불가능할 것이다. 

 

그런 쪽팔리는 남자랑 결혼하려고 페미니즘을 한 건 아닐 테니까 말이다. 

 

여자로서는 미칠 노릇이다. 

 

그저 사회에서 요구하는 코르셋을 벗었을 뿐인데, 주변이 휑하니까. 

 

워마드와 넷페미들 주변이 온통 한남충인 이유다.

 

 

 

 

그러나 아직 마지막 선택지가 남아있다.

 

결혼 포기다. 

 

솔직히 진지하게 고려해 볼 만한 일이다. 요즘같은 세상에 독신은 별 단점이 아닌 것처럼 보이니까. 

 

 

 

근데 과연 그럴까?

 

 

 

 

괜찮은 사무직 일자리는 40대가 넘으면 슬슬 명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자가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안정된 일자리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니 슬슬 노후 준비를 해야 한다. 앞으로 40년은 더 살아야 할 테니까.  

 

당연히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는 명품이나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게 된다. 

 

 

 

 

주변 친구들은 전부 육아 혹은 가정 이야기. 

 

일반 주부와 미혼 여성의 세계는 여성과 남성만큼이나 다르다. 

 

화제가 통일되지 않으니 어울려도 재미있지 않을 것이다. 

 

결국 친구들이 부르지도 않고, 불러도 나가고 싶지 않아 여러분은 훨씬 외로워질 확률이 높다. 

 

여러분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35살 넘은 여성은 그런 '결점 투성이의 남자'조차 거들떠보지 않는다. 

 

 

 

결혼 포기는 선택처럼 보였으나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강요가 된다. 

 

 

 

40살 넘은 독신 여성. 이제 더 이상 남자들은 당신들에게 코르셋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 당신은 그냥 아줌마일 뿐이다. 

 

기대하는 것도 없으니 요구하는 것도 없다. 

 

물론 재혼 시장같은 특수한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곳 역시 여자에게 코르셋을 요구한다.  

 

물론 독신 40대 여성이 행복하게 사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주변 시선은 당신을 동정하는 눈으로 쳐다볼 것이고, 

 

특히 감수성 넘치는 여성들은 이런 시선을 못견뎌하는 경우가 많다.

 

 

 

 

이게 바로 코르셋을 벗기 위해 여러분이 치뤄야 하는 '비용'이다. 

 

 

 

 

물론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이 있을 수도 있다.

 

모든 여성이 일제히 코르셋을 벗어던지거나,

 

모든 남성이 페미니즘에 각성하던가, 

 

여자만 죽는 전염병이 돌아서 성비가 심각하게 무너지던가,

 

어느 갓양남이라도 잡아서 결혼하던가. 

 

 

 

 

그런데 어느 쪽이든 그리 확률이 높지는 않을 것이다. 

 

세상살이는 그리 쉬운 법이 아니거든. 

 

 

 

 

'게임 이론'이라고 알련지 모르겠으나, 결국 결혼 시장에서 여성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대책은

 

'나는 코르셋을 쓰고 남들은 코르셋을 벗어 던지는' 경우다. 

 

그러면 이전보다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나기가 쉬워지고, 

 

누군가가 희생해서 얻어낸 페미니즘의 권리(가정일 분담이라던가 뭐 이것저것)도 누릴 수 있다. 

 

웃기는 일이나, 결국 여성 권리 향상으로 가장 혜택을 누리는 것은 기성 사회 질서에 순응한 흉자다. 

 

일선에 나서 한남과 맞서싸운 페미니스트에게 돌아가는 전리품은 그리 체감이 되지 않을 것이다.

 

당장 집에 돌아가면 당신 혼자 혹은 당신 부모님밖에 없는데 누구한테 무얼 요구하고, 무얼 얻어낸단 말인가?

 

 

 

 

그나마 20~30대 여성들이 페미니즘을 주장한다면 남자들이 성을 내며 맨스플레인이라도 해 줄 것이나,

 

40대 넘어가면 남자들은 당신을 그냥 히스테릭 노처녀 패배자 아줌마로밖에 보지 않을 것이다. 

 

왜 현실에서 페미니즘 운동을 20대와 30대가 주축이 되어 행동할까?

 

40대가 넘어가면 자기 앞가림하기 바쁠 뿐더러 아예 사회가 관심을 안가져주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길어졌다. 물론 페미니스트인 당신이 맨스플레인인 나의 글을 읽으리라 기대는 안 한다.

 

이건 그냥 남자들끼리 웃고 떠들자고 만든 글이다. 

 

그러니 악플을 달든 논리적 헛점을 들이대든 별 의미가 없다. 나는 그냥 내가 보는 현실을 말했을 뿐이며,

 

나와 의견이 다르다면 그건 그저 서로 보는 현실이 다를 뿐이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시간이 알려 줄 것이다. 

 

내가 보기에, 그 마지노선은 당신이 35살이 되는 날이다. 

 

 

 

 

조금이라도 내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트페미나 워마드 같은 짓은 그만둬라. 

 

모두가 그만둘 필요는 없다. 당신만 그만둬도 된다. 당신이 티만 안낸다면 남자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대신 결격사유 많아 보이더라도 가까스로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한남이랑 타협해라. 

 

남은 진짜배기 페미니스트들이 대신 너를 위해 기꺼이 싸워줄 것이다. 

 

 

 

 

물론 그러리라 기대하지는 않는다. 

 

감히 페미니스트에게 한남의 말이 말로 들리기나 하겠는가?

 

 

 

 

 

근데 내가 틀렸다고 해서 나는 손해를 볼 일이 없겠지만, 

 

만에 하나 내가 맞았다면, 여러분은 좀 많이 힘들 것이다.   

 

그리고 그건 페미니즘이 해결해 줄 수 없는 문제다. 

 

유감스럽게도. 

 

 

 

 

 

 

 

그래서, 당신은 몇 년이나 남았나? 

144개의 댓글

2017.12.15
세줄요약이 없네
0
2017.12.15
요약
홀로 늙어가는 돼지년이 존재할뿐
0
구구절절맞는말
0
2017.12.15
읽판으로
0
2017.12.15
크....
0
2017.12.15
독신여성이 많아지면, 그리고 독신여성들도 명퇴까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면 위글에서 얘기한 문제가 생기지 않겠군
0
2017.12.15
@캐리어즈
독신여성들도 명퇴까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 능력만 있으면. 남자들도 능력 없으면 40대에 쫓겨나는게 현실이다.

그런데 지금 워마드에 빠진 애들이 그런 능력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하겠다.
2
2017.12.15
@캐리어즈
중요한건 남자도 이게 보장이 안됨 ㅋㅋㅋㅋㅋ 해결방법이 없단소리 ㅋㅋ
0
2017.12.15
175 이상 + 서울 4년제 이상 + 4000이상= 0.3곱하기 0.1곱하기 0.07=0.0021 즉 10000명중에 21명이라는 경이로운 숫자가 나오는데, 저걸 다 독립사건으로 보는건 틀린거아니냐? 애초에 인서울 4년제 이상이란 집단에서 사회초년생 연봉 3~4천이상이 될 확률이 일반적인 집단보다 높잖어
예를들어 전국민을 기준으로보면 사회초년생 초봉 4000이상이 7퍼센트라 가정하면, 인서울 4년제이상 집단에서는 7퍼센트보단 훨씬 높겠지.
특히 sky이런데 가면 두자릿수일거같음. 그러니 각자 단독사건으로 계산해서 곱하는 식은 틀린거같음
물론 저 3조건 다 충족하는 남자가 드문건 맞긴한데

수학 공부 안한지 한참된 문과놈이니 틀린거 있으면 지적좀
1
2017.12.15
@수웩수웩
175이상은 그냥 독립으로 보는게 맞는거고,

4년제 / 연봉의 경우는 어느정도의 연관은 있지만 절대적이진 않음.
연봉 4천 자체가 대기업 + 괜찮은 중견 정도 아니면 과장급이나 돼야 할걸?

4년제 전체 졸업자 중 대기업 + 괜찮은 중견 정도 들어가는 사람 보면 많아 봐야 30%나 될까 할텐데

0.3 곱하기 0.1 곱하기 0.3 해도 0.009 나옴. 10000명 중 90명으로 늘어난대봐야 조금 덜 드문 정도지 확 늘어나진 않을거야.
0
@수웩수웩
보면 그래서 수입 높은 사람들 중 아무나 뽑았을 때 학벌 좋을 확률을 50%로 잡아놨자낭
그 수치가 맞는지는 다른 문제겠지만
0
2017.12.15
@수웩수웩
그니까 연봉할때 0.5 곱해줫자나 ㅋㅋㅋ 본문에서 엄청 후하게 쳐줌
0
2017.12.15
@수웩수웩
그래서 글쓴이 나름대로 보정치 넣어줬음. 4000수익 넘는애중에 명문대 애들 비중이 대략 50퍼라고 가정하자고.
물론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네가 말한대로 전부 독립사건으로 본 계산은 아님.
0
2017.12.15
@수웩수웩
저 글의 요점이 그거냐;;; 그만큼 적다는거지 어휴
0
2017.12.15
@풍훙
댓글좀 똑바로 읽어라 그만큼 적다는걸 내가 부인하드냐 ㅋㅋㅋ 다만 계산은 확실히 해야한다는거지
댓글로 5줄 안팎으로 적어놓고 심지어 5번째줄에 글쓴이 전제에 일부 동의한다는걸 강조까지했는데 지멋대로 곡해해서 이해하는 수준;;
0
2017.12.15
@수웩수웩
그래서 본문중에 만명중에 21명이라고 안했잖아 ㅋㅋㅋ
연봉 3600이상중에 인서울 4년제 확률을 절반으로 잡아주기까지 했고.
다시 잘 읽어보려무나^^
0
2017.12.15
@애드리브
응 너나 내 댓글 잘 쳐읽어봐
0
2017.12.15
@수웩수웩
보정치 줬다지만 내가보기엔 좀 박함.
요즘 대학입시 수시비중 늘어난거, 결국 돈으로 이력 채우는건데 내가 딱히 황금만능주의를 얘기하는건 아니지만 그런 넉넉한 집에서 자란 사람이 키가 평균이하거나 집이 개판이거나 서울권 대학을 못갈거 같지 않음.
그리고 그정도의 여유에서 상대방에게 공감하고 대화를 할 수 있는 괜찮은 사람이 될 기회도 생기는게 아닌가 싶어.
걍 상위 2~30퍼 소득계층의 남자들로 쳐도 충분하지 않을까싶다.
0
@앙가주망
나도 이 댓글에 동의함 ㅇㅇ 좀 수치를 박하게 준 거 같음 ㅋㅋㅋㅋ
막상 여자들도 결혼할 나이 되면 저 조건 다 100% 만족하는 남자 찾는건 힘들단거 알지 ㅋㅋㅋ
걍 상위 20%정도 남자만 되어도 주변에서 시집 잘갔다고 할듯
0
2017.12.15
@앙가주망
넉넉하게 자랐지만 친가외가 전부 키가 작아서... 클수가 없었읍니다...
0
2017.12.16
@꽁밀
말잇못ㅠㅠㅠ
0
2017.12.15
진정한 문호는 3줄로 내용을 요약하는 능력을 가졌지
3줄로 요약해ㅈ줘
0
2017.12.15
@기계공학과
진정한 독자는 글을 읽을줄 아는 능력을 가진자겠지

좀 읽자
0
2017.12.15
@ㅂㅅㄱㅁㄱ
저녀석 닉을봐봐!
0
2017.12.15
@왈라비
이과가 또!!!!
0
2017.12.15
@기계공학과
끼리끼리 만나는거다

고집 부려봐야 나이만 먹고 급은 떨어진다

내 말이 그럴듯 하면 적당히 타협해라 아니면 직접 경험하면서 깨닫던지
1
2017.12.15
박수를 보낸다. 침착하게 잘 쓴 글이네.
어떤 글이든 논리에 감정이 실리면 그 주장은 끝이다.
이 글엔 감정이 없고, 그게 정말 좋네.
0
2017.12.15
존나 정성들여쓴 개소린거 같다.
0
2017.12.15
@박우리
어느 부분에서 그런 생각이 들음?
0
2017.12.15
@셈노래
젠더감수성 빻았네. 공부하세요.
0
2017.12.15
대다수의 여성과 남성은 현실을 아니까 시위도 안 하고 쟁취하지도 않음 ㅋㅋ 그 누가 이 사회가 부당한 줄 모르나? 하지만 바꾸기에는 현실이 너무 버거우니까 그저 순응하고 열심히 살아갈뿐...
1
2017.12.15
형 시킨대로 추천 밖았다. 그리고 자꾸 단톡방나갔다가 다시초대해달라고 하지마 귀찮다고;;
0
2017.12.15
흥미롭게 읽었네 결국 평범한 여성들이 뷔페니즘덕분에 혜택을 보고 뷔페니즘들은 아웃된다는거네? ㅋㅋ
0
나도 35넘는 여자랑은 미래를 함께할 생각이 없다 수십억대를 가지고

있다고해도 뭔가 결함이 있으니 결혼을 못했을거니까.

나도 내가정한 마지노선 넘어가면 결혼 안할예정이고
0
2017.12.15
중요한건 사지멀쩡.경제활동 정상적.집안이 좋음.인성이 바름. 이런 애들은 본인이 정말 전략적으로 짝을 찾으려하지 않는한 주변에서 가만두지않고 다 모셔감. 결국 나이가 있음에도 한남이니 개소리 지껄이는 년들은 어차피 결혼시장 문턱도 못넘을 조건의 루저년들이거나. 페미를 기반삼아 이익을 취하려는 기득권부류. 주변만봐도 결혼못한 애도 없을 뿐더러 괜찮은 출신성분의 좋은 조건의 애들일수록 비슷한 조건의 여자와 일찌감치 결혼해서 잘 살고있음.
1
2017.12.15
디씨에서 나온 매미이야기같네
0
아주 씨벌 페미들의 명치를 후드러 패는구만 ㅋㅋㅋ

순수하게 내 주변에서 내가 직접 본 사례로만 얘기하자면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성공한 남자들이 여자를 찾을때 무슨 전문직, 박사, 의사 이런거 찾을까?
절대 아니다.

이런 남자들은 자기가 혼자 벌어도 가정경제가 풍족히 유지되기 때문에 여자의 맞벌이를 별로 원하지 않아.
그럼 대부분의 성공한 남자들은 뭘 원하느냐.. ??

글쓴이가 본문에서 말한것처럼 예쁘고 몸매좋고, 사근사근하고, 요리잘하고, 성격밝고, 이런거 원한다. 일 안해도 됨.
진짜 부자들은 여자가 가정에서 가사에 전념하고 육아에 전념하는 것을 훨씬 높게 친다.
심지어 의사나 변호사같은 전문직종 여자들도 결혼 후에 전업으로 주부하는 케이스를 꽤 봤다.
(근데 신기하게 판사는 전업이 거의 없음)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여성인권이 가장 잘 보장되는 계층은
이렇게 예쁘고 사근사근해서 성공한 남자와 결혼한 여성들임 ...

남자와 여자가 매칭되는 논리는 수만년 역사를 거치며 구축된 것이라
페미들이 여권신장을 무기로 떠들어봤자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페미들이 알 턱은 없겠지.
2
2017.12.15
사회를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사상가들과 그 추종자 들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게 페미니즘은 아님 현대 한국의 페미니즘은 너무 잘못된 길로 들어선 것 같다. 이상 내 생각
0
2017.12.15
@서울역2번출구
한국 페미는 찐따들이 자기들 애니보는거 욕하지 말라고 징징거리는 느낌
0
2017.12.15
@풍훙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급진적인 성격을 띄는 집단 (여기서는 메갈과 여시, 워마드) 의 만행에 계속 침묵하고 그들에게 계속 동조한다면, 즉 레디컬 페미니즘을 버리지 않는다면, 안그래도 어두운 여성학의 미래를 자기들 손으로 짓밟는거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걔들 징징거리는거 좀 안봤으면 좋겠다
1
2017.12.15
안 읽어 븅쉰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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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의지가 있는 20대는 전체의 반도 안되는데 이 글이 읽히기는 하겠냐. 시간낭비 ㅂ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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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606호에 어서오세요
20대 반이나 결혼의지가 없냐? 아니면 능력이 안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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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606호에 어서오세요
의지를 "못" 가지는 거지 "않"가지는게 아닐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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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이야 게임이론에다가 페미니즘 넣을 생각을 하다니.
현명한 여자라면, 페미니즘버리고 코르셋끼고 남자들 환심사면서, 페미전사분들이 발광해서 얻어낸 여성인권향상만 취하면, 가장큰 이득이니까 페미니즘은 무조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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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해외쪾에선 이미 늙어서 남은게 없더라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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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근데 뜬금이긴 한데 위에서 말한 괜찮은 조건인 '얼굴 좋고, 몸매 좋고, 어린 나이, 사근사근한 성격에, 집안일 군말없이 잘 해 주는 여자'의 확률도 한번 대략적으로 개산해보면, 진짜 후하게 얼굴 좋은 여자가 50%라고 치고, 그중에 몸매좋은 여자도 연관관계가 어느정도 있을테니 보정 넉넉하게 80%로 잡고, 어린나이는 보통 20~30대일테니까 이것도 넉넉하게 30%정도 주고, 사근사근한 성격도 기준따라 다르니 후하게 80%주고, 집안일 군말없이 잘해주는 여자도 그냥 90%정도 넣어보면, 대략 100명당 8.6명 나오네. 교집합 조건이 많아지면 확률이 뚝뚝 떨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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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예조
ㅇㅇ 남자도 타협해야지. 우리가 왕자님이 아닌데 공주를 바라면 미친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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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그냥해본거임
ㅇㅇ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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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예조
근데 대부분 남자들은 타협하고 자기 분수에 살아가는 반면 많음 여성들은 그렇지 못한다. 특히 페미년들이 자기 주제파악을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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