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ㄹㅇ임? 진짜 코스트코 우리나라가 멕여살림? 우리나라 코스트코 매출이 어마어마하다는건 아는데 그정도인가?

원래부터 직원 잘챙겨주고(월마트와 비교될정도) 장사도 잘되는 혜자기업인데 우리나라에 입점한 이후 우리나라가 매출 최상위권 차지함

광고 ㅂㅁ 헤헤

http://www.dogdrip.net/145881955

우리집 근처 코스트코가 매출 1위라더라 전세계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쩌네 코스트코가 우리나라에서 엄청 싸게판다는데 암만 팔아제껴도 남는게 있나...........
지점별 매출 어디서봄?

원래 코스트코 순수익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상품 매출이 아니라 회원들의 연회비야. 양재점 같은 경우는 전세계 코스트코 매장들 중에서도 유독 특이한 케이스고. 회원 수 자체가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한국 매장이 코스트코 본사를 먹여살린다는 건 좀 오버이긴 해.

양재동 살아?
강남사람이네
금수저

금수저아니고 자수성가임

코스트코 ceo가 한국만 생각하면 고마워서 눈물난다고 말할정도

괜히 내가 다 뿌듯하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내 점포(양재점) 매출이 세계1위, 1 2 3위는 다 국내점포일듯..
다만 단일 매장 매출순위고, 국내에 점포수가 적어서 먹여살릴만한 매출규모는 안된다.
사실 국내유통업이 워낙 텃세가 심하다보니 신규 점포 못 내서 더 심해짐.

제발 울집앞에 하나 생겼으면 ㅠㅠ

가까운 지점에 가서 연회비 결제하고 등록하면 된다. 사업자회원으로 등록하면 연회비가 조금 더 싸지만 개인회원으로 등록하면 가족 명의로 회원증을 하나 더 팔 수 있으니 알아서 결정하면 되겠네.

근데 굳이 회원등록 안해도 지인이나 인터넷 통해서 코스트코 상품권 사면 그 상품권이 1회 한정 회원권 역할도 하니까 코스트코 회원 등록 하는 게 나한테 이익일지 아닐지 한 번 정도 가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다. 실제 도움이 될 사람들이 있고 아닌 사람들이 있으니까.

코스트코 연회비 얼마즘하는겨?

올해 연회비가 10% 올랐어 원래 작년까지 개인회원이 연 3만 5천원이었는데 올해부터 3만 8천 5백원이더라.
사업자회원도 똑같이 10% 올랐으면 3만원에서 3만 3천원이 되었을 듯?

1인가구=비추

4인가구중 외식보다 집에서 요리많이 해먹는 가구=추전

1인가구라도 만약에 생수를 사서 마시는데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코스트코가 있다면 회원 해도 손해는 아닐거야.
2리터짜리 6병에 2천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수 가격은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롯데에서 만든 빅마켓(코스트코 하위호환 비스무리한 짭인데 그래도 오리지널이 오리지널인지라 롯데답지 않게 막 창렬한 수준은 아님)도 마찬가지라 꼭 코스트코만의 장점은 아니지만...

1인가구면 연회원 낸가격만큼의 이득을 느끼기가 좀 빡세서

그래서 나도 조건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라고 달았지 ㅎㅎ
애초에 1인가구가 코스트코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산다는 것 자체가 빡쎈 조건이라고 생각해 ㅜㅜ

난 결혼하기 전에 개인회원 해갖고 어머니 앞으로 가족회원권도 만들어드려서 결혼해서 분가한 다음에도 연회비 아까웠던 적은 없었어.
지금 집사람이랑 둘이 살지만 언제나 연회비 그 이상은 확실하게 뽑고 있기도 하고.

미국식으로 기름진 음식 좋아하고 집에서 해먹으면 정말 코스트코가 환상적인 선택이다. 코스트코 베이컨이랑 해시브라운은 갈때마다 꼭 사온다.
처음엔 베이컨을 좋아해서 저렴하면서 양 많고 맛있는 코스트코 베이컨을 사다 먹었는데 이젠 냉장고에 베이컨이 잔뜩 있으니까 막 아무 요리에나 듬뿍듬뿍 넣고 먹는 수준이 되어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우리집도 가족회원 이라 가끔 간다

차 가져가야 하고 주차공간이 좀 작아서 문제긴 한데

확실히 거기가면 좀 부자가 된 기분임

용인까지 가는수밖엔...

광주광역시 이야기임

아

전남에서 경기까지ㅋㅋㅋㅋㅋㅋ

용인에있어?

기흥구 탑실로 38

용인어디냐 수원 영통인데 좀 가보자

용인시 기흥구 탑실로 38

광주코스트코에는 좃같은 이야기가 있어서 아마 들어올일이 없을듯

ㄹㅇ 지역상인이 뭐라고 하

원래 순천 신대지구에 생기려고 했는데 지역상인들이 개같이 반대해서 나가리되었지.
반대로 코스트코대전점은 원래 신세계건물 임차해서 쓰고 있었는데 거기에 트레이더스 입점시키려고 계약거부를 했어.
그리고 대전엔 유통총량제라는 좆같은 시조례가 있어서 마트가 신규택지개발지구 아니면 못들어와.
오히려 대전은 근처 지역상인(심지어 바로 옆은 재래시장도 있음)들이 "대전시 병신들아!! 빼애액!! 코스트코 짱짱맨!! 나가지 말아주세요!!"하고 있지. 주말만 되면 코스트코가 없는 전북에서까지 오고 위치도 서대전역 바로 옆이라서 정말 근처 반경1km미터지나가는데 30분 넘게 걸릴 정도로 장사가 잘되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니 지역상인들은 무조건 좋을 수 밖에 없거든.
대전 중구청도 사활을 걸고 나가지말아달라 어떻게든 우리가 부지찾아보겠다 하고 있었고.
근데 일단 세종점이 내년 오픈예정이라 아마 대전에선 나갈거같다. 물론 세종 대전은 진짜 엎어지면 코닿을 곳이라서 큰 차이는 없겠다만

순천쪽 지역상인들이 생각이 짧은거지. 일단 주차공간이 꽉 차다 못해 주변 길가에 다 주차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늘어난다면 무조건 플러스요인인데 말이야

올해 9월에 신세계가 코스트코에 현 대전점 부지를 매각했대. 그래서 대전점 잔류 확정. 세종점은 세종점대로 내년에 오픈 예정이라고 하더라.

오 개꿀ㅋㅋㅋ 좋은정보 감사

약하고 선한 지역상인들이 강하고 악한 대기업으로부터 광주를 지키고 있습니다아아!!!

엥 노원구쪽에 코스트코 있어?

중랑구가 노원구 바로 밑에 있어서 가기 편함

아 중랑구쪽 코스트코 말한거구나 노원구라길래 모르는사이에 노원구에 생겼나함

노원구면 도봉 빅마켓도 괜찮지않음?
난 수락산사는데 너무 멀어서 빅마켓 가는뎁

빅마켓도 코스트코같이 회원제 창고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