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생님이 아무리 잘나도 지금 30살인 친구들이 고등학교때 받은 교육을 바꿀수는 없어요

개성: 다른 사람이나 개체와 구별되는 고유의 특성.

개성이란게 꼭 남들보다 특출나거나 잘할 필요가 없는거임. 딸치는걸 좋아해도 개성이 될수 있는거고, 게임을 좋아하는 것도 개성이 될 수 있는것.

그런 면에서 학교가 개성을 잘 살려주고 있다고 생각함?

지금은 내가 학교를 안 다녀서 모르겠는데, 지금 20대인 애들은 게임중독 설문도 엄청 많이 했을거고, 왜곡된 성교육도 받았을거임.

ㅋㅋ 케바케긴 하겠지만 요새는 잘 바꼈나보네.

그건 개성이 아니고 재능있거나 능력있는 학생을 밀어준거아님?
개성이 꼭 능력이 잘나야 개성있는게 아니잖아 당연히 반1등 학교1등인 애들은 밀어주지
우리나라 학교시스템은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이라기보단 학교선생들이 편한 시스템이 많다는거임
귀찮지않게 규제하고 질문, 토론적인 수업보다 주입식 교육, 교과서 위주, 특별활동이나 예체능 수업보다는 국어영어수학 위주 .
개인의 재능과 직업, 미래를 찾아주는 수업이 아니라는걸 말하는거임

개성이랑 재능도 구별 못하나...?

매일 게임하고 노느라 다 무시한거다

개성이 없거나 있는데 자극을 주었다

두 문장이 어긋났다고 생각하지않아?

게임 잘하고 노래 잘부르고 그림 잘그리는것 이런것은 전부 개성이 아니라고 부정하며

너는 개성이 없는 아이야! 라고 말하는 자신의 생각이 이상하다고 들지않어?

결국 학교관계자인 너가 생각하는 재능은 학교를 빛낼만한 입시성적or 특례입학에 가능한것만 개성이라고 말하고 있잖어

흠+인터레스팅
위쳐3 주인공이 뭐만 보면 '흠~ 인터레스팅' 이지랄함.

아하 설명 ㄱㅅㄱㅅㄱㅅ

참고로 니들이 고양이 보고 많이쓰는 '떼껄룩' 이라는 단어도
스카이림에서 카짓이라는 고양이인간이 'take a look'을 그 특유의 발음으로 '떼껄룩'이지랄해서 퍼친거.

난 안쓰는데 말투가 띠껍다? 나대지마라

그런것도 너의 개성이지
개성 죽여라.

그래서 애 박아놓고 공부만 시키는 부모들이 하는 말이 '너 잘 되라고 그러는거야.' 라는 말임.

개성이라는게 업무적 역량 말고도 다양하게 있잖아. 동물을 좋아한다든가 식물을 좋아한다든가. 그 길로 답이 있든 없든 그건 본인이 만족하지 못 했을 경우의 얘기고 돈을 못 벌어도 하고싶은일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여지를 막아버리는게 문제.

애 박아놓고 공부만 시키는 부모들 주변에서 많이 봤는데

대부분 그런 애들은 성공하고 부모님께 효도한다.

친구중에 부모님이 한달에 백만원단위로 돈 박아넣으면서 공부만 시키고, 의대 못가면 엄마아빠 둘다 한강간다고 압박받아가면서 공부한 친구가 있어.

얘가 고3때 갑자기 컴퓨터에 빠져서 나랑 같이 컴퓨터하겠다고 부모님한테 딱한번 반항했는데 그날 바로 걔네 아빠한테 반죽도록 쳐맞고 다시 공부하러 갔었음.


그리고 지금은 의사가 되었지.

그새끼 하루에 3번씩 부모님 계신 방향으로 절한다.


의사가 되고나니까 부모님이 왜 그렇게 의사를 고집하셨는지 아는거지.


물론 특출난 재능을 찾고 그걸로 성공하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하고, 그런사람들은 공부하는게 가장 빠른 성공의 길임.

웃기는놈이네ㅋㅋㅋ 의사친구 한명 보고 공부가 답이다 이딴소리가 나온다니ㅋㅋㅋ 의대 1년에 입학 TO는 어떻게 되는지 아나? 평범한사람이 공부해서 성공한다는 가정자체가 말도안되지만 뭐 참이라 보고 다성공하면 의대는 다가 그럼?ㅋㅋㅋ

평범한 사람이 공부에 목숨걸면 그냥 평범한 대졸자 되는거다. 허구언날 하루에 열시간씩 순공부시간 찍어도 성적이 븅신처럼 나오는 인간도 있고 평소엔 잘해도 시험장만 가면 빌빌대는 인간도 있는데 공부가답이라니ㅋㅋㅋ 니 개발이나 열심히 해라 알지도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 의지박약이라는 개소리 처하지 말고ㅋㅋㅋ

공부도 분명 재능의 차이가 있겠지만 체육이나 예술, 게임같은거에 비하면 훨씬 더 노력에 대한 보상이 크고, 다른 분야에 비해서 다른 분야에 써먹을 수 있는 여지가 훨씬 더 많다. 하루에 순공 10시간 찍어서 성적이 븅신같이 나오는 사람이 존재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설사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고 해도 그때 들인 노력은 다른곳으로 도망 안간다. 순공 10시간을 반복할 수 있는 근성이면 어디서 뭘해도 중간은 갈 수 있어.

개노답이네 거의 무슨 꼰대 고조할애비여ㅋㅋㅋㅋ 그리고 장난하냐? 평범한사람 공부하는게 가장 빠른 성공의 길인데 순공 10시간 해도 중간가면 모순장수세요?ㅋㅋㅋㅋ 말이야 방구야

15년차 개발자 논리수준이?

어디서 뭘해도 중간 이상 간다는게 실패라고 생각한다면 너한테 더이상 할말은 없는데 아무튼간에 어떠한 행운 없이도 성인 이전에 겪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 공부하고 성취하는거야. 이게 듣기 싫은건 꼰대가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공부의 가치를 하찮게 보는거고.

읽고싶은대로 처읽어 놓고 말같잖은 소리하고 있네ㅋㅋㅋ 순공 10시간 찍고도 성공못하면 그분야는 일찌감치 안맞는거지 인풋10 넣고 아웃풋 5나오는게 실패지 그럼 성공이냐? 어디서 뭘하든 중간 가는건 내알바 아니고 무슨 공부는 인풋에 비례해서 아웃풋 나오는거 마냥 개소리를 하니까 어이가 없어서 하는말이다 이거야.

사람이 천편일률적으로 같아? 공부에 인풋넣어서 아웃풋 잘나온 새끼들은 아 공부가 노력에 비해 괜찮은 분야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건데 그걸 무슨 보편타당한 진리마냥 떡소리내니까 얼탱이가 없다 이거야.

삶에서 중요한것들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하나 없이 대학가서 생각해~ 이딴 개 씹버러지 같은 소리하면서 대학 성적맞춰서 관심도 없는 학과 가는데 그게 성취의 선순환이 될거라 생각하냐? 대학졸업시기 다가오면 뭘할지 내가 뭐 좋아하는지도 몰라서 노량진가서 공시낭인 되는 인간들 수를 봐라. 우리나라의 단순 학벌경쟁의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다.

사람마다 관심이 다르고 능력이 다르고 노력대비 성취율이 분야마다 다를지언데 응 미래는 대학가서 생각하고 일단 공부나해~ 이게 제일 효율 좋고 나중에라도 뭔가 할 수 있어~ 희대의 개소리다 10대 청소년한테 이딴소리 찍찍 싸질러 놓고 걔들이 해봤는데 안되면 어쩔거야? 인생 설계해줄거야? 아니면 넌 노력을 덜했어란 소리나 할거야?

꼰대같은 새끼들아 그냥 니들 잘하는거 있으면 싸닥션하고 그거나 해 남들이 뭘하던 갈길가시고 책임질거 아니면 어줍잖은 훈수두지마 지들 인생 얼마나 훈수 잘받고 산다고

동의함. 한국 사회에서 시간대비 효율이 젤 잘나오는게 아직까진 공부임. 안전빵으로 생각해도 기반이 뭣도 없을땐 공부가 답임. 공대를 가서 취직을 하든, 교대를 가서 선생을 하든, 연구원이되든, 공뭔 준비를 하든... 만약 실패를 해도 다른방면으로 꺾기 제일 쉬움. 분야가 달라져도 공부하던 머리는 그대로니까.
솔직히 아무리 빡대가리라도 순수노력 들어간거 대비해서
결과물이 젤 잘나오는게 공부임. 노력하는것도 재능이라 하면 할말 없지만 우짜겠노... 다른건 더힘든데

공부가 안전빵이라고 해서 한창 인격적으로 성숙해야 할 나이에 학원에 쳐넣고 방치하니까 요즘 별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이 사람 패거나 죽이고 다니잖냐.
성공해야만 옳은 삶이라고 보는 니같은 관점이 그런 괴물들 만드는 거다.

니가 뭐라고 삶에 정답을 만드냐... 니가 누리는 것, 가진 것에 감사하고 겸허하게 좀 살아라.

나는 학원에 쳐넣고 방치된 학생보다는 그 시간에 밖에서 친구들과 놀러다니고 공부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찾아 방황하는 학생들이 더 괴물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뉴스기사만 봐도 보이지 않니?

사람 한두명 죽이는 양아치들은 괴물이고
ㅇㅂㅇ같이 국가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는 인물은 희생양이냐?ㅋㅋ

니 그런 편협한 시선이 위험하다고

니가 말한 '사람 패거나 죽이고 다니는 양아치'들은 학원에 쳐넣고 방치되는 학생보다 어른들의 무관심속에 학교 밖으로 방치된 학생들에 더 가깝다고 했는데 거기서 왜 ㅇㅂㅇ가 나올까?

요즘 소위 일진이라 불리우는 애들, 선생한테 사랑받는 모범생인 경우가 많이 나타나는디요...
이번에 그 초등생 살인사건 트페미 공범도 어마어마한 빽이 있구여 ㅎㅎ

지능적이고 더 교묘해지는 범죄는 모르시는 듯
요즘 없는 애들은 오히려 왕따당하는데 무슨 사팔육 시대 양아치를 찾으시네

트페미 공범 부모가 잘사는거랑 공부 안하고 밖을 나도는 학생들이 무슨 관련이 있는걸까?

공부 안하고 밖을 나도는 학생들이 더 문제라는 식으러 얘기하는데...

요즘 애들은 못사는 애들이 밖을 나돌지 잘 사는 애들이 그러진 않거든요...

어디에서 사시는 진 몰라도
공부 안함=양아치로 보시니 하는 말입니다만..

끼어들어서 미안한데, 그건 현시대 공교육문제가 아님. 애를 방임하거나 억압시킨 문제도 아님. 그건 부모가 애를 괴물로 만든 사례로 가정교육 문제로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자기집이 대우받으면서 잘 사니까 애도 대우받는게 당연하다 여기는거지. 또 부모가 직접 학교에 이렇게 강하게 영향력을 행하는 시댄데, 일개 교육 커리큘럼이 바뀐다고 금방 해결될거 같지도 않다

나는 문제가 시스템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을 문제로 보는 데에 있다고 봄. 현 공교육의 체계도 분명히 그러하고. 이의를 제기하거나 의문을 품지 말고 우선 점수부터 따란 식으로 나오지 않냐.

여튼 그런 식으로 겉으로만 멀쩡하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니 애들이 괴물이 된다고 봄. 공부만 잘 하란 얘기가 하도 나오니 원...

니가 학원에서 쳐박혀서 공부만 하는 애들이 사람 패고 죽이는 양아치가 된다고 하길래
내가 오히려 그런부류는 그 반대쪽에 있는 학생들 그룹에서 더 많이 보인다고 했잖니.


당연히 공부하는 그룹에서도 나쁘고 실패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는거고
공부 대신 다른걸 하는 그룹에서도 착하고 성공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는거겠지.


논점을 흐리지 말고 잘 생각해봐.
학창시절에 공부 말고 다른곳에 가치를 찾는 학생들과 그 반대의 학생들 중에 누가 더 성공했는지.

니 말마따나 성공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노력하는 애들도 인성에 결함이 생길 수도 있다는 얘기인 건데...
성공 이전에 인성이 개판인데 무조건적으로 그게 정답이 될
수 있다는 논지의 말을 하니까 반례를 든거지. 내가 더 보편적인 케이스라고 한 적은 없음. 요즘 추세가 변한다는 말이 보편적이란 말과 동의어는 아니지.

논점을 흐리지 말고 잘 생각해봐.
성공한 인생만이 가치있는 삶의 자격인 건지.
난 그 점을 지적하는 거임.

그건 성공한 케이스지. 저러다 스무살 되자마자 군입대하고 그 이후로 집에 연락 안하고사는 애도 있다

저런 애들이 사기꾼이나 소시오패스짓을 많이 함.
그나마 양반인 게 꼰대 정도?

그것도 일종의 개성 죽이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지

말은 험해도 공감간다. 댓글들 보니까 옛날처럼 교육과정이 강압적인거 같지도 않고.
즈그학교 평판생각해서 생지랄떠는것만 아니면 공교육과정은 꼭 필요한 존재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