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말년병장 빼고 말년 달린건 쎄다

말년병장은 그냥 닥템이 최고임

지붕위에 숨어서 자고 그랬는데

내가 본 제일 무서운 사람은 장포대 장군 포기한 대령이었어 ... 아 ...

내 경험상 말년머위가 가장 쌘듯....ㅋㅋ
특히 난 98년 머위를 실제로 봐서 그런지 더더욱.... 결국 도저히 진급을 못해서 전역하더라.

난 씹 개말년 상사 봤는데.. 저래 하면 군생활 할만하겠다고 느낌 ㄹㅇ...

말년중위는 취업준비하느니라 바빠서그럼..

우리부대는 말년중사 전역1주일남긴애랑 작전과장 소령이랑 싸우는데 중사가 ㅅㅂ 하면서 돌아서서가니 야 ㅅㅂ은 아니지 않냐 하면서 소령이 따라가던데

난 노란견장 차고있는 이등병이 제일 무서웠는데

Gop에서 화상회의할때 대대장이 5소초장 ~좀 해보게 하니까 정색하고 안합니다 이러던데 ㅋㅋㅋㅋ
행보관인줄 알았다

친하게 지내면 군대에서 못해볼꺼 다해봄 ㅋㅋㅋㅋ

준위도 개깡팬데

말년중위 병사들한테 대거로 긁혀서 대대장한테 씹털린건 본적있다 ㅋㅋㅋ

장교 하니까 나 대대 있을때 썰 하나 품
우리 대대가 간부들의 파라다이스 라고 불릴 정도로
개꿀이었는데
얼마나 개꿀 이었냐면 일단 주임원사 친구들이 다 예비군중대장들 이어서
맨날 주임원사실 와서 지들끼리 놈 대대장실 보다 주임원사실이 더 큼
그리고 주임원사 불알 친구가 2군 사령관이었다
시이벌.... 2군사령관이 한달에 한번씩 옴 ㅡㅡ
운전병 맨날 폰 들고 다니면서 집에 전화 하는데 엄마 나 힘들오.. 이지랄 하는거 맨날 봐야 된다 ㅡㅡ
여튼 간부들이 너무 꿀 빠니까 오히려 제대로 할려는 간부들이 오면 더 힘듬
다 가라니까 ...
근데 통신 장교가 진짜 FM 이었음 진짜 일도 잘하고.. 엘리트 였는데
맨날 뭐만 할려 그러면 주임원사가 에이.. 뭐 그렇게까지..
이런 식으로 나옴...
그러다가 통신장교 누나 남편이 기무대에 있었는데
통신장교를 그쪽 통신 뭐 검열 그런걸로 데려감..
여기서 일이 터지는데
몇달도 안되서 갑자기 검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통신 장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열와서 진짜 작전과 부터 시작해서 털기 시작하는데
ㅋㅋㅋㅋㅋㅋ캬 진짜 ㅋㅋㅋㅋ
난 인사과 작전 동원 통신 다 털리는거 보는데 진짜
내가 다 눈물 나더라 ㅋㅋㅋ 난 화기중대라서 걍 아이스크림 빨면서 봄 ㅋㅋ
몇일동안 애들 잠도 못자고 ㅋㅋㅋ
진짜 불쌍했음

별로

내 말년때 중대장이랑 소대장 둘다 말년이였는데 대대장이 극딜오지게 했음

취업준비하느라 부소대장한테 다넘기고 존나 바빴던거만 기억함.

그닥..

난 말년중위들이랑 친해서 좋았어 ㅎ

이거 ㄹㅇ임 말년 중위중에 정보장교 있었는데 싹다 꼰지르고 전역함ㅋㅋㅋㅋㅋㅋㅋㅋ 부대 난리났었지 ㅋㅋㅋㅋ

부대 분위기마다 다를껄

내 동기네 대장이 말중령인데 애들 마음에 안든다고 그냥 니 영창 너영창 보냈다고하던데ㅋㅋㅋㅋㅋ

우린 말중위한테 작전장교 시켜서
주륵주륵 똥싸다 나갓는데

장기 못달아서 전역날 얼마 인남은 대위미만 잡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공감하는 게이들이 생각보다 많네

비행대대라 체감못했남

뿌중역할이 좀 중요하긴 했음
중대장 짬 / 아랫넘들 지랄
모두 완충해주면서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