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생이지만 ㅇㅈ
나도 가끔 나도 모르게 꼰대적 사고관을 보일때가 있다보니
근데 ㅇㅈ하고 사과하면 그순간부터 뭐만해도 꼰대같다 하면서 갈구는 90년새끼들 존나 짜증날때 있음

90년생이라고 별 다를 거 없음. 콩심은데 콩난다고 그런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들은 똑같은 사상과 똑같은 행동 반복함.
내가 13군번이었고 내 아빠기수즈음위로 전부 92년생들이었는데 하나같이 하는 말이
군대에는 어느정도 부조리가 필요해~ 안그러면 애들이 기합이 빠져~
이따구였음. 지금 90년대생들은 법과 바껴가는 사회가 그러한 행동을 억제하니까 꼰대짓을 못하는거지 절대 안하는게 아님.
언제라도 상황이 되면 씹꼰대가 될 놈들 천지임. 많은게 더 바껴야 함.

ㅇㅈ 주변엔 멀쩡한것 같아도 현실은 딱 그 주변 뿐임

많이 생각하고 댓글 쓸게.
우리 가족도 강아지 키우다가 어머니 건강, 신장 쪽이 안 좋아지셔서 약 복용하시다가 투석을 해야했어
복막투석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안 돼서 혈액투석 시작하심.

의사가 애완동물 키우면 분양 보내는 게 좋다고해서
아버지 친구분 직장동료한테 보냈어.

분양 보내기 전에 직장동료분하고 한 달간 같이 산책도 시키고해서 분양보냈는데 분양 보내는 날 가족이 많이 울었다.

분양 보낸후에 난 몇 번 부탁해서 같이 산책하고 그랬는데
다시 돌려보낼 때마다 많이 힘들었어. 물론 지금 주인이 잘해주는 지 돌아갈 때 뒤도 안 보고 갔었지만...

아무튼 사정도 사정 나름이라는 생각해주면 좋겠다

다른데 분양보내는거랑 버리는거랑은 다르지;;;

"사정이 안된다고 누구줬다고 하는 인간들은 자기가 버린게 아니라고 믿고싶겠지만 그게 바로 버린거임... " 이라고 해서

억울한거 알겠는데 쟤가말한 사정이 안돼서 누구줬다는사람들은 그냥 대충둘러대는사람들말하는거아닐까

쟤가 말하는 건 '사정이 있다' 며 ㅈ도 아닌 걸로 핑계 대고 남한테 주는 걸 버렸다고 본다는 소리고

너는 어머니 목숨이 달려 있는데 당연히 다른 거지. 니가 왜 억울해 하냐.

니가 특이한 경우지;; 니가 특이한 경우인걸 가지고 뭘 그렇게 파고 드냐?
그럼 다른사람 줘뻐린 사람들이 다 엄마가 아파서 약먹는 사람들이게?

내가 감정적으로 쓴 거 일수도 있는데
"사정이 안된다고 누구줬다고 하는 인간들은 자기가 버린게 아니라고 믿고싶겠지만 그게 바로 버린거임... " 라는 부분보고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 그랬어

ㅇㄱㄹㅇ

기능사 수준 자격증은 있어야 한다 생각함

애완견 기르는 교육을 범용적인 제도권에 올려놔야

배우기도 수월하고 검증도 객관적이지

ㅇㅇ 독일처럼 빡세게 법 제정해야함.
우리나라가 너무 빨리발전한 나머지
경제는 선진국인데 시민의식은 많은부분이 개도국 수준을 못벗어나고 있음.

http://news.joins.com/article/21388593 처벌 강화한다고 하는데요.

ㅇㅎ 유기도 학대에 포함하는구나

너한테 하는 말은 아닌데. 애완동물 반려동물 말장난 존나 좆같음. 애완동물이나 반려동물이나 씨발 개가 개지.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라고 부르세욧! 빼ㅐ애ㅐ애ㅐㅐ액! 할 때 마다 주둥이 찢어버리고 싶다. 존나 페타 새끼들 보는 기분.

동감. 장애인과 장애우 수준.
이 대체표현도 좋은 취지로 시작했으나 실제론 장애인들은 장애우란 표현을 더 불편해한다고 답변했지.
사실 짐승들도 사람 말 모르니 걔들 입장에선 애완이건 반려견 상관없음.
그렇다면 사람들에게 더 경각심과 책임감을 주기 위해 반려라는 단어를 쓴다?
글쎄 나는 오히려 반려라는 고유의 뜻을 깎아내리는 걸로밖에 안 보임. 어떻게 반려자, 평생의 반려 같은 말에서 쓰는 반려와 무게감이 같을 수 있겠음. 암만 아끼고 사랑해도 동물은 동물이고 사람은 사람이지.

그래서 나는 그냥 애완동물로 족하다고 보는 파.
내 동물을 어떻게 대할 것이냐는 주인의 인간성에 달린 문제지 반려동물이라는 번지르르한 단어포장에 달린 문제는 아님.
어차피 동물의 의사는 1도 상관없이 주인 맘대로 키우고, 먹이고, 깎이고, 절제하고(성대고 생식기고), 그야말로 할 짓 다 시키는데 반려는 얼어죽을...

같은 말이라도 형태에 따라 의미가 다른거임.
애완은 생명이 아닌 도구로서의 가치를 띤 말이니까
정말 생명으로서 존중해주고자 한다면 반려동물이란 말을 쓰잔 의도인데
거기에 불편할게 뭐있냐. 불편하면 사실 본인이 동물을 생명으로 안보고 있기에 나오는 죄책감에 대한 반발심이겠지.
그리고 그거 안쓰면 누가 욕하고 때리디?
폭력은 오히려 본인이 쓰려고 하는데. 닉값하고 본인한테 욕하셈.

형태가 다르고 나발이고 개가 그걸 알아 듣냐? 개가 애완동물로 부르면 기분 나쁘니 반려동물로 부릅시다 하든? 위에 다른애가 말한 장애인 장애우와 같이, 정작 장애우는 듣기 싫은데 장애인은 뭔가 비하하는 기분이 드니까 장애友라고 부릅시다 하는 병신 같은 사고 방식.

그게 다 자기만족이라고 보여서 역겹다는 거지. 특히나 반려 동물이니 뭐니 하는 새끼들 보면 '애완동물 말고 반려동물이라고 부르세요' 같은 병신 같은 권유나 강요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더더욱 뚝배기 깨버리고 싶다는 얘기다.

뭐라고 부르는 건 중요하지 않고 자기가 개든 고양이든 가족으로써 사랑하고 아껴주는 게 중요한 건데 반려동물로 불러라 뭐라 지랄 똥 싸는 좆같은 새끼들이 꼴보기 싫다는 거지.

내가 동물을 생명으로 안 봐? 죄책감에 대한 반발심? 빡대가리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뇌내망상 존나 오지게 하네. 나도 개 키웠어. 무지개 다리 건널 때 까지. 유기견센터 봉사활동도 했었고. 씨발 니가 뭔데 생명으로도 안 보고 있다는 개좆같은 소리 하는 건지는 모르겠다만. 닉값 존나 잘 하고 있으니까 아닥하고 짜졌으면 좋겠다.

쉽게 말해주자면 그런 단어의 형태에서 부터 사람들이 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거임.
개가 그걸 알아듣고말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우리가 그 단어를 듣고 어떻게 느끼는지가 중요한거임.

와이프를 마누라라고 부르나 아내,여보라고 부르나 의미는 같지만 적어도 아내,여보라 부르는 사람이 와이프를 더 존중해주는것처럼
애완에서 반려로 단어가 바뀌기 때문에 강아지를 단지 도구의 존재로 자기 좋으면 데리고 살다가 싫어지면 버리는 사람에서
평생 같이가야할 가족으로서 책임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거임.

정말 동물을 가족으로서 사랑하고 아껴주는데 그런 단어변화 하나하나에 공격적으로 나올 이유 없다고 봄.
그리고 그게 자기만족이든 뭐든 니가 역겨워할필요도 없고 싫으면 그냥 안하면 되는거임.
아무도 너한테 강요 안함. 강요 할 수도 없음. 니가 그걸 고슴도치마냥 가시세울 뿐임.

강요 안 함? 할 수도 없음? 니가 이미 반려동물이라고 부르고 있으니까 강요 하는 인간들을 못 본 거겠지.

그냥 경험의 차이라고 보고 무시한다.

자기 입맛에 안맞는 말하는 사람들 주둥이를 찢어버리고 싶고 뚝배기는 깨버리고 싶다면서요?
왜 갑자기 무시함여?
애초에 강요라고 말할 정도의 행위가 가해졌다면 법적인 보호를 받으시던가.
누가 님 반려동물 안썼다고 엄청 때리고 욕했나봐여? 그럼 주둥이를 찢어버리시징 ㅠㅠ
욕은 할대로 해놓고 어딜 빠져나가욧! 계속 저랑 키배 뜨세욧!

저 개 저렇게 풀어놓는 순간 들개 되는 거구만 뭘 심각하게 받아들이냐 마냐야
책임을 끝까지 안지니까 비난하는 거지

다른것도 많이하지. 음 예를 든다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