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 저거 존맛인데

뭔가 본거같은데 왜 뭔지 모르겠지

우리집은 저런거 살돈 없었음

저런게 있었구나 우리땐 공구상자 같은거 있었는데 볼트 너트 레알루 쪼이고...

저정도 많은 패키지는 금수저들꺼.

과학키트

애!

ㅈㄴ모르겠음....
우리때는 과학상자였지.... 큰거 쓰는놈은 금수저
나는 어릴때 구경도 못해봤고.. 쓰벌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ㄹㅇ 개많이 갖고놀았는데 ㅋㅋㅋㅋㅋ
저거 설명서에서 피라미드 있길래 만들다가 갯수 부족한 거 보고 개짜증내고 그랐었는데 ㅋㅋㅋ

금수저 ㄷㄷ 3천원짜리 글라인더 픽픽 날렸었는데ㅠ

난 내 친구가 있는거보고 부러워했었지...하지만 집 형편을 알았기에 사달라고 못 했당

돈있는집 애들이나 쓰던건 공감템이 아닌기라...

엥 저게 금수저들 갖고 놀던거라고? 내 또래애들 집가면 개나소나 다 가지고 있었는데

자석블럭 ㄹㅇ
저거 쓰다보면 가짜인지 뭔지 상태 안좋은것들은 붙혔다 뗐다 하면 겉에 둘러싸고있는 플라스틱이 점점 떨어지면서 자석이 드러나는데 그 자석 ㄹㅇ 겁나쎔
그거가지고 놀다보면 지들끼리 달라붙을때 충격때문에 자석이 깨짐 ㅋㅋㅋㅋ

나때는 물로켓이나 고무동력기 글라인더나 열심히 만들어서 대회나갔는데

와 진짜 어릴적에 저거 많이 갖고 놀있제

재미있긴했지.

과학상자가 더 재밌어

와 이거 갖고논게 엊그제같은데 ㄷㄷㄷ 진짜 개 추억이다. 이거땜에 친구랑도 싸웠었는데.

난 레고가지고 있는 애들이 그렇게 부러웠는데

99인데 이거 갖고 놀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안 보고 만들 수 있는 게 피라미드밖에 없어서 맨날 피라미드만 만들었는데

와 시발ㅋㅋㅋ

크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자석 두개 하나는 손바닥에놓고 하나는 손등에놓고 마술부리는것처럼 놀았냐

이거있으면 인기짱

90초반 생인데 뭔지 모르겠다

과학상자도 모르겠어

어릴때는 좀 집안 사정이 많이 아니어서

과학상자는 멀리서 손가락만 빨면서 구경했제

저거 중국산꺼만 갖고놀아봤음

과학상자 얘기해서 하는말인데 엄마한테 졸랐는지 엄마가 선생이랑 얘기해서인지 어느날 내가그걸 하고있었음
이제 가지고있는거 다했는데 막 회로도넣고그러더라 정말 재미있었는데 나도 그거하고싶었는데 하려면 더 비싼 상자사야된대서 어린마음에 실망하고 그만했던 기억이있다

과학상자 3호 아직도 집에 있을텐데 만드는 재미가 쏠쏠

저거 비싸서 와 너네 집 이런것도 있어? 하고 말았는데

과학상자 전국대회까지 가서서울와서 유람선 탔다 93년의 한강물은 똥물이었다

ㅇㅈ

이거 나랑 띠동갑인 사촌동생이 갖고 노는건데... 아.. 아니야.. 아닐거야...!

자석블럭저거 그대로 있었음 ㄷㄷ 과학상자도 몇호인지 까먹었는데 여튼 초딩때 학교대회1등 먹고 시대회나가서 엄마가 젤좋은거 사줌

나 저거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쉬불,, 나때넌 수수깡에 나무꼬챙이 싹 꽂아놓으면
그것이 장난감이었는디,,,,;;;

뭔지 기억은안나는데
피라미드 만든거 하나만 기억남.

개비싸서 문방구에서 구슬만 파는거 가지고 놀았던 기억 나는데
그거랑 돌자석이랑 매미자석 가지고 존나 놀았었는데

91 첨봄

과학상자 하니까 존나 잊고지내던 트라우마가 생각났다..

때는 초1~2 학년때로 기억하는데 학교에서 과학상자 대회가 있었고 난 생전 처음보는 예시 장난감들을 보고 너무 하고싶어서

그때 잘 살지도 못했던 부모님이 과학상자 몇호인지 생각도 안나는데 아무튼 사줌.. 다음날이 대회였는데 집에서 2~3시간 동안

설명서 보면서 만드는데 하나도 못만들고 그냥 이것저것 해보기만 하고 다음날 대회에 나갔음

대회 룰이 설명서같은거 안보고 창작으로 만드는거라 1시간동안 벙쪄서 그냥 깨작거리다가 결국 부품 10개도 안쓰고 비행기만들고

집에옴. 다음날에 대회작품이라고 각자 반에 만들어둔거 전시 했는데 애들이 내꺼 보고 진짜 존나 놀리고 웃고 그래서

진짜 개서럽게 울고 내가만든거 던져버렸다. 그리고 다시는 과학상자 꺼내지 않고 학교에서 열린 달란트시장에 팔아 버렸다.

그 후 부모님한테 다시는 뭐 사달라고 한적이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