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

쩝쩝충이랑 맛있게 드시길 ^^

쩝쩝코먹귀파기충이랑 잘 드시길^^

밥먹을때 기본 예의조차 안지키는 행동거지가 천한놈이랑 밥먹는 상대는 보살이거나 동급이거나

우리 부모님은 식사 때와 말할 때 상대 인품이 나온다고 하심

사회에서 하는건 연극인데 그게 올바른일이라고 착각하고있는거아니냐?
좋아서 회식감? 좋아서 야근함?

난 내사람들이나 가족들끼리 밥먹으면서 예절따진다는건 상상해본적도없다
맛있게먹고 즐겁게먹는게 최고인데

그 낡아빠진 생각좀 버려라

응 맞아 즐겁게 먹기 위해서야 사실 기본적인 예절이라 하긴 뭣하지만 같이 밥먹기 싫은 사람도 존나 많음 물론 허례허식은 병신같다 할 수 있지 그런데 모두 동의할 수 있는 정도의 식사 방법을 정의내릴 수 없으니까 식사 예절이라는 걸 정해서 다같이 즐겁게 먹자는거고. 물론 같이 먹는사람들끼리 즐겁게만 먹으면 되는거지 뭐

야 이거 어그로아니면 진짜 심각한건데...

왜 결혼전에 양가 부모가 모여서 밥먹는지 모르는거냐..

난 미스터초밥왕 안 봤는데 일단 초장부터 일본김이 세계 최고라고 구라치는데서 조금 미심쩍다가 김말이 높이 안 맞는 거 보고 장인 맞나 싶었음 ㅋㅋㅋ

나랑 같은거 생각했네 ㅋㅋㅋㅋ

나도 영상 보자마자 엥? 장인이라면서 왜 김말이 길이가 달라욬 생각함

일부러 높이 다르게 해주는 데도 있다는데 저건 그것도 아님
+ 썬것도 수평하게 썬것도 아니고 기움..

그렇다기엔 미슐랭 스타 딴곳도 많으니까..회전초밥은 패스트푸드 인정

한낱 가이드북을 척도로 내미는 거? ㄷㄷ;
애초에 전 유럽에 존재하는 모든 음식 종류수보다 더 종류수가 많은 중국 요리가 미슐랭에서 천대받는 것에서부터
미슐랭은 그냥 문화제국주의의 표상일 뿐인 저급 가이드북에 불과함
특히나 스시류 미슐랭 식당들은 현재까지도 엄청난 조작 의혹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지

이유 없이 다짜고짜 폄하하자는 게 아님

고기요리를 생각해봐
유럽에선 수 가지, 수십 가지의 향신료를 '조리 전'인 고기에다가 발라서 숙성을 시킴
동양에서도 마늘, 생강, 간장, 고추, 설탕, 배, 술, 각종 채소로 재우기라는 과정을 거치지
동남아쪽 가면 이름도 못들어본 수 백가지의 향신료로 마찬가지의 일을 할거임
'조리 전'에 말임

그게 요리지 어떻게 밥에다가 식초바르고 물고기 시체 날로 얹은게 요리임? 그냥 패스트푸드지
지들도 할 말이 없는지 물고기 시체 올려놓은 거에서 불로 지진다던지 소스를 얹는다던지 하는데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는 않음
비싼 스시는 그냥 그 물고기가 비싼 것에 불과하고

활어스시 아니고 숙성스시는..?

그런 걸로 깊게 들어갈 필요가 없음
왜냐면 일본이 저렇게 있어보이는 척하면서 밀고 있는 진짜 스시는 무조건 날생선이거든
조리과정 들어간 스시는 아류취급하고 지들끼리 무슨 이단 음식 먹는것처럼 까댐
흰살 - 붉은살 - 풍미가 강한 생선 이런 순서로 먹는 날생선 스시가 일본이 그렇게 마케팅으로 밀어댄 스시임

일본이 밀고 있는거랑 미슐랭에서 고평가 하는거랑 같은 종류의 스시야?
고기는 대부분 레스토랑에서 직접 해체하지 않지만 스시는 거의 가게에서 활어를 직접 잡을거 아니야 그런거는 노력에 계산 안시켜도 되는걸까?

일단 질문에 대해 답하자면 대체로 전통 스시집에 대해 미슐랭 조작논란이 심하다고 대답하겠음 심사관들 과반수가 일본인이었다는 건 별미로 첨부해 봄
가장 유명한 게 예전 개드립에도 글들이 올라오곤 했던 전통스시집 노인
1인분에 수십만원짜리 식당인데 '달걀-흰살-붉은살-새우, 소라' 까지만 딱 내놓음

노력을 무시하자는 게 아니지
다만 그 활어를 생으로 잡고 마음에 드는 생선이 아니면 그날 장사를 안하는 등의 것들이, 다른 진짜 평가받아야할 요리가 무시되는 동안에 비해서 정말 3스타 2스타를 독식해갈 정도로 대단하냐 이 말이야
참고로 그 활어 생으로 잡는 '자칭' 노력 동안, 중국의 어떤 유서깊은 식당에선 북경오리 요리를 위해서 통오리 껍질에 끓인 물 붓고 말리기를 10시간동안 하고 있을 거임
어느 게 더 평가받아야할지는 판단해보길 바람

그리고 자꾸 댓글로 반론반론 하다보니 내 포지션이 약간 '스시 먹는 사람 눈에 보이면 바로 대갈통 깨버릴 것 같은 사람' 으로 잡혀있는데
나도 스시 가끔 먹고 즐기기도 하는 평범한 사람임
뭐 일단 그건 내 공격적인 말투에도 이유가 있겠지

어찌됐든 내가 하고픈 말은, 이 게시글 동영상처럼 스시가 무슨 신성하고 격 높은 요리라 이따구로 지킬거 지켜가면서 먹어야한다고 하는건 개씹헛소리라는거
단지 딱 밥에 맛좋은 날 생선살 올렸을 뿐인 누구나 상상가능하고 만들 수 있는 평범한 요리에 불과하다는 것임

나도 뭐 니가 스시혐오자라고 생각한건 아니고 자주 들어본 적은 없는 이야기라 더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던겨 ㄳㄳ

그럼 너가보기에 미화없이 훌륭한 음식은 뭐야?

김취! 김취!

진짜 맛 외에 무슨 괴상한 앱등이급 감성 얹은 요리만 아니면 요리는 다 훌륭함
스시도 그냥 패스트푸드로서의 스시로만 팔렸으면 안깠음
본신이 가진 것 외에 뭔 정갈함, 감성, 자연의 맛같은 개헛소리들이 붙어가지고 싫어하는 거
나 회 좋아함

스시라고 옹호하는건 아니고 밥에 간하는 정도 밥의 온도 회 숙성하는 방법, 기간따라도 맛이 다 달라지거든 그래서 저 요리사는 더 자기가 만든 요리에 대해서 어떤 맛을내기 위한 의도에 입각해서 말했을거라고 봐. 정갈함이나 자연의 맛 같은 표현은 너무 수사학적이라 비판의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슬로푸드란 개념이 나오면서 패스트 푸드를 비판하는 것은 맛의 획일화 및 규격화가 옳지 않다는 입장에서 나온 거거든. 그러니까 햄버거라고 모두 패스트푸드가 아니며 된장찌개라고 모두 슬로푸드가 아닌거지. 그러니 조리법에 의해 스시 = 패스트 푸드가 아니야

무슨 말인지는 잘 알겠는데 일단 스시가 패스트푸드라는건 어떤 내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정설이야;
일본도 인정한거고 그냥 '스시' 하는 순간 패스트푸드의 일종으로 분류가 딱 정해진건데 왜 그걸 개인의견으로 뒤엎는지 궁금하네;;;

스시가 패스트 푸드라함은 패스트 푸드를 정의할 때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체인점의 이미지를 가지고, 에도 시대에는 스시가 패스트 푸드였다 이런 얘기들은 왕왕 들었어. 혹시 네가 정설이라고 말하는 이야기의 출처를 혹시 알 수 있을까? 일본도 인정했다는 부분도 부탁해. 국가라는것도 결국 관광에선 이미지메이킹인데 스시는 항상 장인이 만드는 음식 또는 일본 고유의 것이라고 홍보하는것은 많이 봤는데 그 외에 것은 잘 못봤거든. 그리고 나는 패스트 푸드를 결정하는 요인이 맛의 규격화나 생산의 자동화에 있다고 말한 것 뿐이야. 많은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나는 지금 스시라는 메뉴 하나가지고 딴지걸려는게 아니야 ㅎㅎ

;;; 출처가 어딨어?;;;
스시는 시작부터 패스트푸드였고 지금도 패스트푸드고 앞으로도 패스트푸드일건데 아예 태생자체와 존재자체가 그런데;;
'초밥=패스트푸드 임을 정확히 정합니다'하고 어디 사이트에서 공증하는 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야
일본도 인정했다고 한 말은 약간 잘못 말한거고 정확히 말하면 일본이 거기에 발끈해서 반박할 이유 자체가 없어서 실제로도 안하는 거란 말이지
굳이 하나 대자면 60년대 도쿄 올림픽을 빌미로 미국에 일본문화(가부키, 사무라이, 초밥 등)들을 선보일 때 스시를 '먹기 간편한 즉석요리'로 밀었던 역사적 사실이 출처라면 출처겠지

밥에 생선 올려서 먹는 주먹밥으로 시작한 음식이 패스트푸드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패스트푸드야?
재료 구성, 조리방식, 취식방법 뭣하나 패스트푸드의 범주에서 벗어나질 않는데 아예 그냥 정확한 분류로 박혀있는 걸 설명해보라니 1+1이 왜 2냐고 설명해보란 말을 들은 느낌이네 ;;

일단 나는 초밥은 패스트푸드니까 쓰레기라고 말한 적도 없고, 패스트푸드가 안좋은 음식이란 말 자체를 한 적이 없으며
그냥 초밥이 패스트푸드라는 지극히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실을 적은건데 굉장히 당황스럽네

응 쓰레기라고 명시한적은 없지만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사실이라는 것도 난 처음듣는 이야기라 출처를 요구했던거야. 하지만 넌 조리법이 단순하다는, 그것도 네가 정한 단계에서의 단순함만가지고 패스트푸드냐 아니냐를 나누고 있어. 계속해서 얘기하지만, 패스트푸드는 조리법의 단순함에 의해서 결정되는게 아니야. 그리고 당연히 음식을 평가하는것은 조리법에 의한게 아니라 맛이 우선시되는거고. 여러 단계를 전부 생략하고 1+1=2라는 예를 든건 이해가 안돼.

아니 .. 내가 정한게 아니라니까.... 지금 내가 보기엔 너는 스시가 패스트푸드라는 사실을 이제 처음 안 것 같은 식의 말을 하는데 내 생각이 맞음?
가까운 일식집 가서 직접 물어봐; 도대체가 초밥이 패스트푸드가 아니라고 해버리니 이해 자체가 안되네 스시가 패스트푸드인걸 상식이라고까지 말하고 싶진 않지만 굳이 요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좀만 알아보면 아는 내용인데 왜 자꾸 햄버거도 정성을 들인 수제햄버거면 패스트푸드가 아닙니다! 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

맞아 햄버거도 규격화에서 벗어나면 패스트푸드가 아니야. 요리 자체로 패스트푸드냐 아니냐 나눌 수 없다고

그걸 도대체 무슨 권리로 해석을 그렇게 해? 스시는 패스트푸드야 제발 이상한 감성 첨가하면서 격상시키지 말아;;
무슨 의미로 말하는지는 알겠는데 그건 네 생각일 뿐이고 제발 본인이 생각하는 그런 상징, 의미 부여하면서 자의해석하는 주장을 일반론으로 만들지 말아줘 ;;

감성으로 얘기하는게 아닌데? 상징이나 의미부여하는것도 아니고 말야. 특정 음식을 정해서 패스트 푸드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하는게 잘못됐다고. 패스트 푸드로서 가장 중요한 요건이 대량생산이야.

진짜 뇌피셜 오진다.. 참아보려 했는데 아예 잘못된 인터넷 지식 수준을 늘어놓는구나
패스트 푸드가 왜 Fast Food야? 대량생산은 빠른 조리과정과 단촐한 재료수준때문에 얻어지는 부차적인 효과지 왜 멋대로 순서를 바꿔?
빠른 조리과정, 그로인한 빠른 회전력, 간편한 취식 방법이라서 패스트 푸드인거고 그 특성 탓에 대량생산하기에 용이한거지

네 논리대로 대량생산이 제일 먼저가 되면 그 대량생산을 하기 위해서 요리의 과정이 줄어들게 되는 괴상망측한 순서가 되는데 왜 자꾸 본인만 생각하는 부분을 마치 일반론인것처럼 늘어놓아? 햄버거가 원래 18시간동안 조리하는데 대량생산을 위해서 10분만에 뚝딱 나오게 바뀌었어? 나참 진짜 이상한 사람을 다 보네;;

대량생산은 가장 중요한 요건이 아니고 본래 가진 특성 덕에 부차적으로 얻어지는 효과고, 실제로 스시도 대량생산으로 많이 만들어지고 있어. 그렇지 않은 스시와 그런 스시가 있다는 게 바로 패스트푸드라는 증거인거고;;;
제발 뇌피셜집어넣지 말아.. 모르는 건 상관없는데 모르는 걸 아는 것처럼 남들한테 잘못되게 전파하는 건 죄나 다름없어; 어줍잖은 혼자만의 생각을 너무 골똘히 생각하다보니 스스로도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것 같은데 그러지 말아;

정확히 빠른 조리과정이란 매장에서의 빠른 조리과정을 말하지. 회전초밥, 편의점 초밥=패스트푸드, 재료손질부터 내오기까지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초밥집 =\= 패스트푸드 ㅇㅋ?

아니 ㅋㅋ 무슨 의미로 말하는 지는 알겠는데!
패스트푸드가 욕을 하도 먹으니까 나온 슬로푸드 운동으로, 패스트푸드를 건강하게 먹어보자 하면서 수제햄버거도 나오고 그런 게 있다~ 이런 식으로 설명할 일이지
'건강하게 조리할 수도 있고, 우리 대~단한 장!인!님!과 감성충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패스트푸드라고 부르면 안됩니다!' 라고 하는게 도대체 무슨 괴상망측한 논리냐고 ㅋㅋㅋㅋ

스시는 패스트푸드야. 햄버거가 패스트푸드이듯이.
그리고 이건 슬로푸드 운동으로 신선한 재료와 건강한 조리 과정을 거친 어떤 '하위종류'가 있다고 해서 바뀌는 사실이 아니야 ^^;

먼저 난 감성에 대해서 말한적이 없고, 패스트푸드냐 아니냐를 나누는 논리와, 동양음식이냐 서양음식이냐 날것이냐 아니냐 조리시간이 짧냐 기냐와는 아예 다른 범주야. 그리고 상위개념이라함은 하위개념을 모두 포함해야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