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 그리고 송강호씨 그리고 최민식씨는 내가 엄청 좋아하는 존경하는 배우야
그래서 많이 찾아보고 또 찾아 봤었지.. 그래서 내가 알고있는 사실들? 찾아보지 않았다면 모를수있는 비하인드 적어 보려고 해
나는 이런 비하인드를 굉장히 좋아하거든!
노잼이여도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어~
1. 한국 영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한 작품. 2003년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평점 10점 만점중 9.36
2.살인의 추억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로 김광림의 날보러 와요(연극)가 원작이야
3. 3대 미제 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범인이 안잡힌건 누구나 알기때문에 대부분이가 흥행에 실패것을 예상했으나 525만명으로 선방했어!!
4. 송강호 캐스팅 : 송강호는 봉준호감독과 시상식에서 처음 만났는데 당시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가 혹평 많아 의기 소침해 있었어
근데 시상식 전날 송강호는 플란다스의 개를 비디오로 빌려보고 포복절도했대ㅋㅋ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에게 엄청 재밌게 봤다고 말했고
나중에 영화 찍을때 꼭 같이 찍자고 말했었어. 그때 봉준호 감독은 송강호 선배 감사하게 생각했다고 말했어!
영화를 만들려는데 예전에 송강호가 영화 찍자했던것도 생각 났고 송강호가 날보러와요('살인의 추억' 원작) 연극에 출연을 많이 했기때문에 믿고
송강호를 캐스팅한거야
5. 박해일을 캐스팅한 이유는 봉준호감독이 연극을 보는데 박해일의 알것같으면서도 알수없는 눈빛이 신기했고 곱상해서 캐스팅했다고 했어.
6.촬영현장은 한 마을에서 찍을걸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국을 돌아 다니면서 촬영했다고 하네
7.박찬욱 감독은 서태윤형사가 첫 등장할때 "너는 자수하지 않으면 사지가 썩어 죽는다 "라고 써져있는 허수아비를 보고 봉준호 감독에게 저 말을
영화 제목으로 추천함. 만약 저 영화제목으로 했으면 망했을거라고 어떤 소설가가 그러더라ㅋㅋ
8."여기가 강간의 왕국"이냐며 날라차기 장면은 원테이크로 찍었고 김상경은 영화는 원래 이렇게 거칠게 찍는줄 알았다고 말했대ㅋㅋㅋ
9. 찾아보니까 일본에서는 크게 홍보가 되지않아 DVD로 봤던 사람이 많은데 2003년 작품인데도 최신작으로 오해한다고 해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서도 잘 모르기 때문에 살인의추억2 에선 범인이 잡히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
10.형상들의 이름은 서태윤 형사 = 서태지 에서 따옴 세련된 이름 , 박두만 형사 = 거꾸로 하면 만두박. 송강호가 만두같이 생겨서 그렇게 지음!
11.살인의 추억은 블랙코미디과 스릴러를 동시에 잡았고 한국적 시대상과 헐리우드 스타일을 잘 믹스시켰다는 호평이 많대
12. 영화 중간에서 나오는 여자입을 막는 범인의 손은 실제로 박해일 손이야!
13.실제 화성연쇄 살인 사건에서는 빨간색 옷을 입지 않아도 범행 대상이 됬었대..
14.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무모증, 무당에게 부적 받는씬 말고도 원래 더 많은 엉뚱한 수사방법씬이 있었으나 편집 당했다는데 궁금해 죽겠음ㅋㅋ
15.배우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이 사건에대한 자료들을 보지 않고 연기했다고 해.. 정말 대단한듯..
16.대부분 알다시피 "밥은 먹고다니냐"는 봉준호 감독이 배우 송강호에게 주문한 애드립이야! 며칠동안 고심한 끝에 저말을 생각했다고 하네
17."밥은 먹고 다니냐"는 그런짓을 하고도 밥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냐 는 말로 많이들 생각하는데 배우 송강호는
뒤에 있는 어둠속에 있는 터널(범인)에게 하는 말이라고 함. 하지만 관객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말하셨어~
18.배우 송강호씨 대사 3분의 1자체가 모두 애드립~! 물론 애드립들은 봉준호 감독이랑 합의하에 한것이고!
이렇게 마치도록할게 ! 마무리는 모두 웃는 사진으로 ㅎㅎ
갑자기 미치도록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이렇게 처음 올려보네!
다 써보니까 너네도 다알것같아서 겁나기도 하는데 그래도 열심히 썼으니까 올릴게!
반응 좋으면 올드보이도 올려볼게!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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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오야
이 애드립 처음에 봉준호 빼고 모두다 반대했음.
그래서 봉준호가 몰래 빼돌려서 영화에 넣음ㅋㅋㅋㅋㅋㅋㅋ
시새끼
단연
시새끼
단연
시새끼
응에헷♥
춪 자작이겠지??
시새끼
응에헷♥
시새끼
응에헷♥
나중에 촬영장에서 개드립 스멜 난다 싶으면 살포시 물어보자구 찡긋-
시새끼
응에헷♥
더이상의 친목은 위험하다 이만하고 파이팅하자!
시새끼
시새끼
하모니카
시새끼
푸드득푸득
시새끼
그때 당시 심정을 듣거나 자세한 사건자료를 찾으면서 자신이 형사역할을 몰입하는데 힘을 얻곤해
그런데 송강호씨는 실제 이사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시나리오만으로 연기해도 충분히 형사를 소화할수있다고
혼자만 사건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읽지 않았다고 해!
봉팡리
변호인에서도 그렇고 살인의 추억도 그렇고 레전드...
시새끼
빙봉빙봉빙봉빙봉
개판오분전인 사건현장에서 서로 투닥거리는 시골형사들...ㅋㅋㅋ
Vivian
레이어
시새끼
법왕
시새끼
1570부대
코길이
시새끼
시새끼
시새끼
Vivian
법왕
야이오야
"서류는 그짓말을 안해요 ~"
그러다가 결말로 향하던 부분에서 서류에는 DNA불일치가 떴고 그 때 김상경의 표정 잊을수가없다
나쓰메소세키
사이다맛있다
헤헿
역시나 의식의 흐름 기법ㅎ
글을 두 번 바꿨다는데 바꾸기 전엔 뭘 어떻게 썼던건지 궁금해진다
헤헿
송강호는 봉준호감독과 시상식에서 처음 만났는데 당시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가 혹평 많아 의기 소침해 있었어
배우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이 사건에대한 자료들을 보지 않고 연기했다고 해.. 정말 대단한듯..
대부분이가 흥행에 실패것을 예상했으나 525만명으로 선방했어!!
위에 세 개는 뭔소리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기가 힘들고
맨 아래는 수정을 하다 말아서 대부분이가 실패것을 예상하고 있댄다
나홀로카페
심심하새
처음엔 감정적이고 불같은 송강호와 냉정하게 상황판하는 김상경이 였는데
마지막엔 김상경이 감정적이게되고 송강호가 냉정하게보는게 서로바뀐거보고 와 저런거까지 표현했네 싶었는데
곰이있다
안녕하세용
에릭지
실제로 김상경이 갑자기 날아차기에 맞고
한동안 촬영장에서 송강호랑 존나 서먹서먹 했다고함
그럼20000
개새끼들아
일단 미리 배경지식을 말하자면, 영화 안에서 비중있는 배우들끼리는 신경전을 하거든. 기싸움이라고 해도 좋을까나? 하여간 그런 게 있어.
그래서 보통 구타씬이 있으면, 촬영 초반에 선배 배우가 후배 배우 구타씬이 있으면 일부러 더 하곤 했어. (요새는 안 그러겠지만)
역시나 후배 배우들 또한 그에 굴하지 않고 더 눈빛을 세우며 스스로도 배우임을, 스스로의 역량을 뽐내곤 했지.
예상치 못하게 송강호씨가 날라차기를 하고, 김상경씨는 저걸 맞고 엎어지면서 엄청 놀랐는데도 연기를 계속 해내는 프로의식을 보였거든.
김상경씨는 전혀 몰랐던 거니까. 사전 합의도 안 됐고.
그러고 나서 촬영 끝나고, 김상경씨가 송강호씨한테 한 마디 했어. "형, 술 한 잔 해요." (여기까지는 송강호씨한테 들은 인터뷰 내용)
그리고 술자리에서 김상경씨가, 자기 잡으려고 일부러 그런 거냐고. 그런 식의 말을 했는데
송강호씨는, 그런 거 아니라,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는데 미안하게 됐다 허허. 했대.
그랬더니 김상경씨가, 무슨 영화가... 형은 원래 이렇게 찍어요? 이런 비슷한 소리를 했고
그게 글쓴이처럼 그렇게 알려진 모양이야.
김상경씨는 사실 당시에 전혀 유쾌한 태도 아니었어. 오히려 심각한 쪽에 가까웠지.
시새끼
유치원
달빛조각사
wu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