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라 그렇지 뭐

그래서 해외수입 한다니까 풀어서 내린다고 한거같은데
그대로임?

우리나라 헌법에 대학에 기숙사가 꼭 있어야 한다는 법령이 있는 것도 아니고
주변 월셋방 해먹어야하는데 기숙사 생기면 그들은 장사를 접어야 함
리스크 자체가 다른 문제라서 우리가 마냥 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유통업자들 마진 때문에 소비자들이 천만명 단위로 비싸게 사먹고 불편한데
이거 막으면 소규모 유통업자들 장사 접어야 할 수도 있으니 놔둬야죠잉

맥락상 비유를 한 거다
소수의 이득을 위해서 (그 이득에 생계가 걸렸다고 한들)
다수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 정당하냐는 거야

야레야레~ 파시즘은 위험한거~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ai가 영원할 것도 아니고
지금 달걀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한 것도 아니야
가격이 비쌀뿐 어디서 부족하다는 소리는 못 들었다
1인 1판 팔 정도는 있다고

그리고 자꾸 약자들 끌고 와서 비벼보려는 것들 많은데
한국 유통업은 큰손들이 꽉잡고 개꿀빨고 있는 곳이다
소상인들 앞에 내세워서 실드받으면서 큰손들은 꿀 줄줄 빨고 참 좋겠다

케인즈가 이얘기들으면 풀발기해서 무덤에서 뛰쳐나온다음에 니 뺨때리러 올듯

비유는 중요부분만 유사하면 되는거지.
그런데 너는 임대업자와 유통업자의 매우 중요한 차이를 간과했고, 임대업자들이 욕먹는 이유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임대업자들이 욕먹는 이유는 행정권력을 이용하여 타인의 정당한 행위를 방해하거나, 금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보통 대학이 기숙사를 지으려고 하면 환경보호를 핑계로 헛소리를 하거나, 표를 가지고 행정청을 협박하지.
가격을 높여부르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그걸 유지하기 위해 하는 행동 때문에 욕먹는거다.

반면 유통업자들은 새로운 유통업자의 진입을 행정권력을 휘둘러서 방어하려고 하지 않는다.

유통업자와 임대업자의 차이가 명백한데도 그런 비유를 들었다는건 너가 대학가 주변 소수 임대업자들이 왜 욕을 먹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맥락만 봐라 이세상에 완벽하게 합치하는 예는 없어

어떤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다른 현상을 드는 비유가 성공적이려면 적어도 두 현상간 '중요부분의 일치'가 있어야 한다는건 동의하니?
중요부분의 일치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맥락만 보라면서 대충 우겨대는 말을 하는 수준이라면, 세상에 어떤 비유라도 가능하겠는걸?

너는 분명 위에서 "맥락상 비유를 한 거다 소수의 이득을 위해서 (그 이득에 생계가 걸렸다고 한들) 다수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 정당하냐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나는 시각장애인(소수)의 생존이 걸린 이익을 위하여 일반인의 안마사 자격증 취득을 막고 있는 현행 법률도 소수를 위하여 다수가 피해보고 있으니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걸?
너는 물론 시각장애인의 보호는 일반인의 특정 직업선택의 자유보다 가치있다고 반박할 수 있겠지.
그런데 니 논리를 그대로 따를 때, 나는 너에게 맥락만 보라고 우겨댈 수 있다.

비유를 들 때는 적어도 중요부분은 일치해야하는거고, 그에 대한 증명책임은 너한테 있는거다.
중요부분이 다름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충 맥락만 보라고 우겨대는건 그저 니 비유가 낮은 수준이라는걸 방증할 뿐이지.

수준 따지지 마라 이세상 모든 비유를 니같은 논리로 수쥬 낮게 만들 수 있어 눈꼽만큼만 달라도 곧 반박의 허점이 되는거다 니같이 따져대면 비유 못 하고 살아
우리가 감동하는 시 구절까지 수준 낮은 비유라 바락바락
우겨댈거냐?

어중간하게 아는놈이 제일 위험..지금 한국은 유통분야 독과점 문제인건데 사실상.

자유경쟁시장이 아니라 생긴 문제에 대고 자유경쟁시장상 저런거 뭐라할게 못된다는식으로 헛소리 나불대니까 한 말.

근데 자유경쟁 시장이 아니잖아. 왜 쓸데없는 소리를 하고 있냐

일단 자유경쟁시장은 말그대로 이론상에서만 존재하는구조임.

판매자와 구매자의 비율이 둘다 맥시멈이라 1:1인 구조..

애초에 너 스스로 전제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을 인지했다면 니 주장은 애초에 의미가 없지 않냐?

그리고 단순히 전제로 이야기를 한거였다면 전제는 전제로 끝남이 맞는 일이지. 의미도 없는 전제를 바탕으로
현실비판적인 이야기를 끄집어낸다는 게 도대체 무슨 논리적 정당성이 있을까 의문이고.

현실비판의 문맥을 가져올려면 현실에 와닿을 전제나 근거를 들이대야 할텐데 너 스스로도 현 세태가 온전히 자유경쟁시장에서
발생한 문제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서 뉴스가 스낵컬쳐네, 그들에게 분노할일만은 아니네~ 하는 건 좀 모순된 생각같지 않냐?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은 단순히 계란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 아니지. 만약 ai로 90%에 가까운 양계장이 피해를 보고 계란 자체가 희소해져서
원가가 급격하게 높아졌다면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분노하진 않았을껄? 지금 문제는 실제 피해를 보고 노심초사하는 양계장측에서 유통상에게
판매한는 원가에 비해 소비자 가격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임.

그리고 리스크를 지고 있다 했는데, 그럼 폭리에 분노한 시민들에게 욕먹는것도 당연히 그 리스크 안에 포함되는거 아니겠어? 또한 계란은 사치품이 아니고, 저소득층이 단백질을 저렴하고 쉽게 섭취할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임. 하루이틀 단백질 안먹는다고 죽진 않지만 만약 이런 사태가 장기적으로 이어질경우 저소득층의 영양결핍이나, 상대적으로 비싼 육류소비를 위한 지출역시 부담으로 작용하겠지?

존나 어설프게 아는놈 하나 나왔네 시발ㅋㅋㅋㅋㅋㅋㅋ 한국 농축산업 유통과정이 최소 5단계 이상인 바람에 시장왜곡 일어나고 있다는거 경영학 진짜 조금만 건드려봐도 알텐데 시발ㅋㅋㅋㅋㅋㅋㅋ 고딩이냐?

자유경쟁시장 운운하는걸 보니 고딩인거같은데, 좆도 모르면 닥치고 있는게 맞는거야. 오그라들고간다.

축산업자-대상인-중상인-소상인-소매도매-마트

가격 담합은 불법인데?

자유를 파괴했더니 물가가 안올라간건 아니고?

뭔 멍청한 소리야
수입품은 중개업자 안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