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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 소개하려구 ㅎ

음 이런 사이트에다 이런 글올리는일이 잘 없어서 ㅡ.ㅡ; 


일단 올려봄 ㅎ...


월욜날 연차를 썻어... 작년 22일날 무지개 다리 건넌 울 냥이 생각나서 ㅎ 




설이 뿌린데 가서... 캔도 하나놓고 한참 보다왔어...


재주많고 말안듣고 귀여웠던 백설이 사진 이랑 잼나는 재주 올려 놓을께...


PICT_20150513_003935.JPG


요렇게 생긴 흔하디 흔한 터앙인데...




2011-11-03 00.54.40.jpg


가끔 이런 그윽한 표정도 지을줄 알구...



꾸미기_2012-03-16 02.12.52.jpg


요건 내가 털 깍인거... 이거 하구 친구들한테 욕 엄청 먹었는데... 그땐 내가 엄청 못살때여서... 

집두 안좋구 날씨도 넘 더워서 ... 이녀석이 넘 힘들어해서 3만원 짜리 바리깡 사서 직접 깍인거야...


2012-03-29 02.29.30.jpg


추운 겨울날이면 자기가 먼저 파고들어서 냥덕후들이 꿈꾸는 껴안고 자기도 가능해...



20130120_150532.jpg


살짝 설정이지만... 내가 손댄건 소주병이랑 자가비밖에 없어 ㅎ 



요건 차렷하는거랑 헤딩하는 영상



그리고 요건 소주병뚜껑 던지면 물어오는 영상~ ㅎ 편집같은걸 못해서 두영상 합치는걸 못하겠다...










20140108_201931.jpg

요건 마지막 투병때 사진...




꾸미기_123.jpg



같이 10년 넘게 살았는데... 마지막에 좀 아파서 고생하다 무지개 다리 건너서 화장해서 뿌렸어...ㅎ;


엄청 많이 울었는데...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


원랜 고양이 별루 안좋아하는데... 10년전 여친이 새끼때 키우던거 받아서 키우다... 정들어서 계속 키우게 된거야...


중간에 여친 몇번 바뀌구... 지금 마눌까지 늘 옆에 있어준 고마운 녀석 ㅡ.ㅡ;


마지막 병원비 400마넌 정도 들어가서 내 비상금 완전 올인내버린 미운녀석....


이젠... 더이상 동물은 못키우겠다...ㅎ 


개드리퍼들 고냥이 키우면 버리지말고 끝까지 같이 살아라... 아님 키우지 말구 ㅎ 












52개의 댓글

2016.08.24
[삭제 되었습니다]
2016.08.24
@화주입니다
그럼 보지마아아아!!!!!!!!!
0
@책받침
콰/아/아/아/앗
0
2016.08.24
@화주입니다
미안 ; 첨이자 마지막이야;;; 이제 더올릴수도 없어
0
2016.08.24
@랩뷰
괜찮아 미암해하지마..
0
2016.08.24
@랩뷰
무시해라
0
2016.08.24
위로의 냥닥추 드립니다
0
2016.08.24
투병사진 보니까 마음 아프네
울집 고냥이들도 언젠가는 나와 이별할텐데
아직은 살아온 날보다 살날이 많겠지만 이런 글 보면 항상 짠하다
0
2016.08.24
아재....
0
2016.08.24
ㄴㄷㅂ
0
ㅠㅠ
0
2016.08.24
흐.. 냥닥붐인데ㅠㅠ
그래도 ㅂㅁ
0
2016.08.24
@오룩
8ㅅ8
0
2016.08.24
ㄴㄷㅂ
0
2016.08.24
알겠다 ㅂㅁ
0
2016.08.24
ㅅㅂㅋㅋㅋ 개드립 댓글만 ㅂㅁㅂㅁ 왜 개드립올라와잇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6.08.24
애완동물 안키우는 나로선 상상이 안간다
어떤 기분일지.. 힘내라 게이야
0
2016.08.24
광광우럮따
0
2016.08.24
슬퍼지니까 이런건 올리지마
0
2016.08.24
못생겨서 ㅂㅁ
0
2016.08.24
백설이... ㅠㅠㅠㅍㅍ
0
2016.08.24
@진상손놈
ㅍ오타
0
2016.08.24
고양이는 추천이야!
0
2016.08.24
모두 저처럼 물고기를 키우세요!! 죽어도 티가 안 납니다.
0
2016.08.24
저렇게 깎였으면 친구들한데 두들겨 맞아도
감사합니다 더 때려주세요
해야댐
0
2016.08.24
ㅠㅠㅠㅠ
0
2016.08.24
피부병 걸린줄
0
2016.08.24
나도 마지막 때문에 강아지, 고양이 아무리 좋아도 못키우겠다;;

투병 사진만 봐도 슬프네
0
너 때문에 눈물나서 ㅂㅁ
은 구라고 추천줬다
0
2016.08.24
소주 좀 그만 마셔. 담배도 페트병 하나를 꽉 채워놨네
0
2016.08.24
먼저가서 너 기다리고 있을껴.
0
2016.08.24
@세이버캣
훈훈한 의도로 쓴거같은데

겁내 중의적이넼ㅋㅋㅋ
0
2016.08.24
나도 요새 고양이던 개던 새던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한데

마지막에 투병 사진 보니까 못 키우겠다.

모르는 고양인데도 존나 속이 불편허네..
내가 키우던 고양이였으면 존나 쳐울고 떡실신했을듯
0
2016.08.24
@팡팡팡팡팡팡
ㄹㅇ 친구네 고양이한테도 정 주면 안됨 슬픔
0
2016.08.24
털깎인거...진짜 너무 못깎았어..
0
2016.08.24
씨발 네집에서 기르는 짐승새끼를 왜 여기에 올려

제발 개드립에 이딴거좀 올리지 마라
0
2016.08.24
제목에 대놓고 고양이라고 적혀있는데 그냥 클릭안하면 될것을..
세상 참 각박하다
0
2016.08.24
고양이 써있는데 들어와놓고 올리지마 빼애애애액.. 저번에도 오버워치글이나 롤글도 제목에 써있어도 들어와서 지랄하던놈들이랑 뭐가달라;
0
2016.08.24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0
2016.08.24
털을 무슨 저렇게 깎아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지랄하는거 그냥 걸러도 된다
제목에도 고양이라고 적어놨는데 그걸 굳이 들어와서 지랄하는거보소
굳이 보기 싫으면 안올라오게 부멈이나 쳐 찍고 나가면 되는걸 꼭 한마디씩 해야되나
0
잘생겼는데 왜
0
2016.08.24
제목에 써도 지랄 안써도 지랄
0
2016.08.24
그래도 10년 넘게 안버리고 잘 키웠으면 고양이도 잘살다간거지
0
2016.08.24
나도, 작년에 10년 넘게 같이있던 녀석 무지개다리 건너서 화장했다. 수혈을 해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더라구.
그 후론 누구 데려올 용기가 안난다.
이 글 보니 또 생각나네.
0
2016.08.24
400만원 ㅎㄷㄷ
0
2016.08.24
그래도 키워.
0
2016.08.24
고양이로 생긴 상처는 고양이로 치유하자
0
2016.08.24
ㅠㅠ 왠만하면 난 닥붐 주는 사람인데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글에 묻어나와서 붐업을 못주겠다.
그리고, 한번 고양이를 키우면 언젠가 다시 고양이를 키울수 밖에 없다. 고양이의 빈자리를 느끼면 그걸 채우기 위해서 새로운 냥이를 입양하는거지 ㅠㅠ
힘내라 애묘인!
0
2016.08.24
불편한 병신들 존나 많네 ㅋㅋ 하루종일 집구석 처박혀서 컴퓨터하다 엄마가 밥차려주면 반찬투정도 저지랄로 할듯 눈에 훤하다 ㅋㅋㅋ
0
2016.08.24
ㄴㄷㅂ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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