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페미라는 슬로건 아래에 스스로 남자를 여자보다 불편한 존재로 만들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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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체프
내가 안함
네버뎃
야이오야
시발 무슨 여자가 더 살기힘들긴 개뿔 ㅠㅠ
이런제길슨크루소
물론 그 외모지상주의 세계관을 만들어버린 우리나라 문화에 문제가있고 근본원인은 남자에게 있다고 보는게 맞지않을까
아니벌써
이제와서 보면 인간이 눈으로 대부분의 정보을 받아들이고 판단하기때문에
걍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
못생긴거보단 예쁘고 잘생긴게 보기좋은건 사실이니깐
이런제길슨크루소
잘생기고 이쁜건 어디서나 편해. 근데 잘생긴거 보단 이쁜게 훨씬 유리함. 보8남들이 하도 많아서..
근데 유독 우리나라는 심함. 아름다움에대한 그 경외감이라해야하나
그래서 성형강국이 된거기도 하고,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죄다 얼굴이 어쩌니저쩌니하고
유행어들도 외모따라 베이글녀니 뭐니 이런거 생기고. 그렇다보니 우리나라에선 이쁜여자가 살기에 절대적으로 유리한것같음.
취직할때도 편하지, 학교다닐때 학점도 잘받지, 선배들이 밥사주고 레포트써주지, 군대안가지
굳이 이쁜얼굴 무기로 이용해먹으려 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 해주잖냐
수 까지만 해라
남자들이 외모 지상주의 만들었다?
그건 다 일반화임 여자도 똑같음 그에대한 예로 우리 개드리퍼에게 여자들이 아무 이유 없이 잘해준적 있냐? 근데 옆에 잘생기고 입 잘터는 친구는 연상의 누나를 구해서 얻어먹고 다닐꺼야
이런제길슨크루소
애초에 생리학,인류학적으로도 여성은 남성의 강인함같은거에 매력을 느끼고, 남성은 여성의 외적아름다움에 매력을 느끼잖냐
니가 말한 경우는 '입잘터는'이라는 전제가 있지.
흔히 남자는 못생겨도 입잘털면 예쁜 여자랑 사귈수있다고 하는데 잘생긴남자가 못생긴 여자 사귀는 경우 본적있냐?
아무리 매력있고 말잘해도 얼굴못생겼다는 이유로 안만난다.
존나 말어버버하고 숫기없이 앉아있는 예쁜여자 vs 입못털고 어버버한 잘생긴남자
누가 더 인기 많을 거 같냐? 여자들은 아무리 잘생겨도 남자 매력없으면 별로 호감 못느낀다.
반면에 어버버 숫기없는 여자는 도도하다 라는 이미지로 포장되기도 하고 애매하게만 이쁘게 생겨도 여기저기서 번호달라고하고 난리친다.
내가 여초과 졸업하고 여자중학교 현직교사로 있는 남자로서 6년간 겪은 현실임.
수 까지만 해라
왜냐고? 잘생긴놈하고 예쁜놈들은 지들이 잘생기고 예쁘다는걸 다 알거든 그리고 나도 여초과 간호학과야 예쁘다고 번호달르고 난리친다? 노놉 그렇지 않아 그냥 예쁜놈은 사귀어도 오래 못 간다고 성격맞고 끌리는 여자를 택하라고 한다
이게 외모지상주의냐? 남자가 만든게 아니다 원래 인간의 본능이다 그걸 왜 우리 남자의 잘못으로 치부하냐?
난 애초에 왜 그걸 남자의 잘못으로 하는지 모르겠다 애초에 인간 자체가 잘생기고 예쁜 사람한테 더 잘하게 되는데 말이야
이런제길슨크루소
니가 믿든 말든인데, 나는 좀 생긴편이라 대학다닐때 과에서도 대시많이받았고 이미지관리도 잘해서 좋은 선배,오빠로 잘먹고 살았고
그 덕에 임용면접도 잘보고 교수님들 덕도 많이 본편이다. 성격도 활발해서 학회장도 했었고 입도 좀 털어서 여자친구 없었던 적도 없었다.
근데 내 한학번 후배중에 진짜 이민기를 똑닮은 존잘새끼하나 있는데, 소심하고 성격도 여리여리하다. 걔가 인기 많았을까? 절대
옆에 체교과는 남초라 우리과랑 친했는데 잘생겼지만 소심한새끼들도 좀 있었다 이런새끼들 인기없고, 입만잘터는 애매하게 못생긴새끼들이 인기 훨씬 많았지. 또 남자는 같은 남자가 잘생기든 못생기든 서로 마음맞으면 내가 더 병신이야 우헿헿 하면서 친해지는 반면에
여자애들은 예쁜애들이랑 어울리려고 한다. 그걸로 편도 엄청 가르고 못생긴남자는 여자한테만 미움받지만
여자는 못생기면 둘다한테 미움받고, 이쁜여자는 둘다한테 사랑받는다.
우리과에는 활발하고 드세지만 성격이 굉장히 좋은.. 하지만 얼굴이 빻은 여자애들이있었는데, 얘들은 체교애들이 술마실때 예쁜애들이랑 친해지려고 이용해먹는 수단에 지나지않았음. 존예인애들은 진짜 가만히만 있어도 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오고, 남친있냐 없냐 나한테까지 물어봐서 도와달라하고 난리를 친다 진짜. 내가 학회장할때 이것때문에 체교랑 놀지말라했을정도로
애초의 내가 말을 잘못 전달한거 같긴한다. 전적으로 남자의 책임이라는게 아니라
외적인거에 성적호감이나 매력을 느끼는건 남자가 더 많이 느끼는게 사실이다 여자보다. 근데 그게 우리나라는 지나친 감이 있다는거다
그래서 여자들이 더 기를쓰고 이뻐져서 그걸 경쟁력으로 키우려는거고, 전적으로 남자의 책임이라는게 아니라 보8남들 때문이다.
이런제길슨크루소
제비라는 말도 있지만 여성의 경제력에 편승하는 남성들은 비교적 없는 편이지. 그리고 남자들에게 가부장적인 의무와 경제력을
요구하는 우리나라 사회에서 그런 남자들은 찌질이로 치부되기 일상이니까.
근데 얼굴이쁘고 머리속에 든거 없이 깡통이어도 돈많고 능력있는 남자 만나 취집해도 찌질한여자 취급받지는 않지
Arias Jin
어떤 나라든 상대방의 외모는 보기싫어도 볼 수 밖에 없어. 회사에서 정말 똑같은 능력의 두 사람중 한 사람을 뽑는다면
못생긴 사람보다는 잘생긴 사람을 뽑겠지. 물론 못생긴 사람입장에서는 정말 억울하겠지만 ㅠㅠ
뭐 슬프지만 인간 사회에 외모지상주의를 철저히 배제할려면 인간은 그냥 모든 감정과 본능을 없애고 오직 이성만이 남아있는 동물로
정신개조를 해야 가능해. 이퀼리브리엄 영화 봄? 거기 보면 진짜 기계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간사회가 나오는데 딱 그 상태가 되야 됨 ㅇㅇ
고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외모지상주의의 원인은 남자에게도 있고 여자에게도 있고 그냥 이건 젠더구분이 아니라
인간자체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함
그 중 우리나라 사회에 외모지상주의가 심화되는건 항상 남의 시선과 눈치를 신경써야되는 우리나라 국민성에 있는것 같음 ㅇㅇ
이런제길슨크루소
나도 항상 이성적으로 학생들 대하려고하고 사람들 만나고 대하려하지만, 잘생기고 이쁜애들한테 더 정이가는건 어쩔 수 없더라.
우리나라는 미의 기준이 전적으로 외면에만 치우쳐져있고 늘상 아름답고 멋진것만 요구하도록 경도되어있어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닥 그걸 개선하려는 노력도 상대적으로 안하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 나도 그걸 인간의 본성에서 근원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수준을 벗어났다고 생각함
번 만지면 싼다
외모지상주의 떄문에 생기는게 아니야 그리고 외모지상주의는 한국만 있는게 아니라 전세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고
입닫아
AiAe
마츔뻡지키미
내가 밥많이 쳐먹고 배불러서 괴로운것만 못하다
정상범위에서벗어났습니다
남녀노소 금수저 아닌이상 살기 힘들어 죽갔는데
하여튼 싸우는건 청동수저 땅개새끼들이여
힘든 사람덜끼리 쓰까 도움주며 살아야지
엄드리치
엄드리치
나무선풍기
근데 어쩔수 없이 가는 군대 좋은 선임만나서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서 나름 나쁘기만한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달은거였음.
군대자체를 좋나 천국!!이라고 말하려고 한건 아냐
이켈라이
현관합체
Marvel
수 까지만 해라
Marvel
에공
노예끼리 아웅다웅 싸우는거보소
MMMN
결국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며 합의점을 이끌어가야지, 누가 더 힘드냐로 싸워봤다 절대로 합의점이 나올수가 없다.
아니벌써
게이브 도둑놈
나중에닉변되겠지
서로 누가 더 힘들다고 선 긋고 구분하고 내가 더 낫다 니가 더 낫다 이러는건 무슨 목적으로 무슨 득을 볼려고 얘기하는거야?
정말 불 필요하고 감정 소모하고 분쟁만 일으키는 쓸데없는 짓 안했으면 좋겠다.
보기만 해도 답답해 죽겠네..
정말로 여자가 힘드니 남자가 힘드니 따지고 싶으면 수십년 걸쳐도 결론도 안날거다
ilo
레로레로
최태국
맨날 무슨 성폭력 당할까봐 걱정된다 하는여자들 많은데
밤에 홍대나 신촌같은 번화가 가면 술먹고 몸도 못추리는 여자들 많음. 그게 말이되나? 그렇게 걱정한다면서 어떻게 그럴수 있지
그리고 걱정은 남자도 함.
나같은경우 누가 뒤에서오면 일단 경계함
그리고 술취한 사람 근처로 안가고, 약간이라도 수상한사람 보이면 빙 돌아서 지나감
화장의 경우 그건 지들이 지들얼굴 보고 못참겠으니까 하는거 아닌가?
나도 썬크림은 꼬박꼬박 바르는데, 피부건강을 위한것 외에 색조화장은 남자탓으로 돌려선 안된다고 봄
그리고 머리카락 긴거?? 그렇게 싫으먄 짜르면 되잖아
요즘 황정음머리 엄청 이쁘던데?
Haseng
되도않는걸로 싸우고앉았어 진짜
칠리콩까네
대기업 취업 현황 보면 남자가 70%임. 그나마 사무직에서 여성할당을 대기업이 해주니까 이정도... 중공업, 제철 같이 힘쓰는 일 많은 회사는 80-90%까지 남자임.
여자로 취업하는건 정말 힘들다.
물론 회사가 남자를 원하는건 당연하다. 회사에서는 군대 갔다와서 조직문화에 잘 순응하는 노예를 원하니까.
근데 애초에 대기업 정규직 취업하는게 전체 인구에 10%도 안되는 고급 인력임.
나머지 90% 인구는 그냥 여자나 남자나 살기 힘들다고 보임.
고시나 공무원 등의 공적 조직의 경우는 군대 안가는 여자가 좀더 유리하고. (순경, 군대 등 신체 사용이 많이 필요한 조직 제외)
스파클링워터
사실 대기업 중에서도 CJ, 아모레퍼시픽, 면세점, 백화점은 여성 위주로 채용하고
공기업은 여성 가산점도 따로 있고, 여성 우대 채용도 있고 여성 할당제도 있음.
공무원, 고시에서도 여성이 보통 컷이 더 낮게 나오고. 양성평등할당이라는 명분으로.
칠리콩까네
근데 그런곳에서 여성 비율이 50% 정도로 나와서 결국 그런 특징적인 곳이 아닌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전체적으로 70%가 나오는 것임.
공기업 공무원 고시 등에서는 여성 할당제 뿐만 아니라 지역별 할당제 등도 있어서 소수자를 보호하겠다는 목적인데 이유있는 차별이라 생각됨
스파클링워터
대기업은 여성들이 덜 뽑힌다고 하지만, 실제로 보면 여성들이 공기업이나 공무원에 많이 응시하는 것도 사실임.
그리고 대부분 문과여서,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고.
사실 여성이나 지방대 출신이라고 해서 가산점 주는 것은, 역차별인 것 같음.
대기업이야 편향된 건 사실이지만,
공기업은... 어디까지나 필기시험 성적 위주로 채용하는데 같은 성적인데도 서울 소재 대학 남성이 차별받는 것은 납득하기 힘듦.
칠리콩까네
남자가 여자보다 취업 잘되는건
같은 공대끼리, 같은 문과끼리 놓고 봐도 그럼.
그리고 지방대 출신인 경우 뿐만 아니라, 공무원 시험의 경우 그 지역 출신인 경우에만 그 지역에 시험칠 수 있게 해놨는데
행시에서 여성-남성 간에 점수 차는 1,2점 차인 반면
공시에서 군단위와 시단위 차이가 10점 이상인걸 보면 더 심각한 차별이겠지.
소수자 보호 문제는 그런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되는것 같다.
스파클링워터
그리고 자기 거주지만 옮기면 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그게 어떠한 혜택이라고 보기 힘들지.
지방 거주를 기피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을 적극적 우대조치로 오해하면 안 됨.
그리고 행시에서 1-2점 차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 1-2점 차이에 500명 정도가 걸려있음.
그런데 여성이 40%이상 채용되는 시험에서 여성이 약자라고 하는 것은 조금 넌센스임.
지방대 가산점에 대해서도 납득하기 힘든 점이 있음.
시골에서 공부해서 서울 소재 대학으로 가는 학생은 차별받고
서울에서 공부해서 지방대를 가는 학생은 우대를 받음.
그리고 포공, 카이스트 등 명문대도 혜택을 받게 됨.
우선 지방대 출신이 왜 약자로 분류되어야 하는지도 납득하기 힘듦. 차라리 농어촌 출신으로 분류를 하든지.
대기업처럼 서류 스펙을 보는 곳이면 모를까, 공기업처럼 서류 블라인드에 필기시험 위주로 선발하는 곳에서 단순히 성별과 학교로 차별하는 것은 오히려 역차별 가능성이 큼.
칠리콩까네
시단위 출신자는 시단위에만 지원 가능한 것임.
거주지만 옮기면 된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시험치는 당해 사건에서는 차별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
또한 전체 인원의 30% 미의 여성이 합격했을때 30% 까지를 할당 하고 있기 때문에 40% 이상은 아님.
서울에서 공부해서 지방대 가는 학생들을 우대 하라고 만든 제도임.
포공, 카이스트 등의 명문대 우대 하라고 만든 제도가 맞음.
(또한 일부 할당에서는 포항공대, 카이스트는 제외한다고 명시하고 있음)
농어촌 출신에 대한 혜택 역시 따로 주고 있음.
배려냐 역차별이냐 하는 개념 자체가 모호한 개념임. 주관적인 것이고 어디까지 국가가 보호해줘야 할 것인가는
일정한 지점에서 자를 수 밖에 없고 난 오히려 지금보다 지방대 할당을 늘려야 된다고 생각함.
지방대가 가진 인프라의 부족은 생각보다 크고, 서울중심의 발전이 아니라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지방 국립대라는게 존재하고 정부는 국립대에만 특혜적으로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음.
근데 인적 지원이라고 하지 말라는 법은 또 없지.
스파클링워터
실제로 군민의 경우에도 시로 응시하고 싶어하는 것 전반적인 현상임.
그런데 대학이나 성별은 바꾸기 힘듦.
그리고 여성에 대한 우대는 행시를 의미하는 것임. 물론 1차시험에 한해서 여성 우대를 하지만, 최종적으로 열어보면 40% 이상이 여성임.
사실 포공, 카이스트 혜택 제외나 농어촌 혜택은 일부 기업에 제한될 뿐임. 지방대 가산점처럼 전반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님.
그런데 지방대 가산점은 지방대 활성화를 위해 공평성을 훼손한 것이나 마찬가지임.
지방대 가산점 제도의 가장 큰 수혜자는 지거국임. 그런데 그 정도 수준에서는 대기업도 충분히 갈 수 있고,
혜택이 없더라도 전공 실력만 있으면 공기업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음.
블라인드 서류 전형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지방대 가산점은 과한 조치가 아닌가 생각이 듦.
그리고 정부의 지방대 활성화 조치는 약자 지원 정책과 무관한 역차별에 해당할 수 있음.
칠리콩까네
설령 상대적으로 쉬운일이라고 해도 어쨌든 거주지 이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은 대학 선택과 같이 선택권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은 같음.
물론 성별은 생리적 수술 등 극단적 경우가 아니면 선택이 불가능하지만 거주지 이전 역시 크던 작던 차별 자체는 존재한다는 말임.
2차 시험에서 40%가 넘었다면 결국 그것은 2차에서는 여성 할당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임.
또한 포공 카이스트 혜택 제외,농어촌 혜택이 일부 기업에 제한된 것 자체도 국가의 정책임.
만약 그것을 전 기업으로 확대해야된다는 주장을 한다면 난 동의하겠지만, 분명히 기업에서는 기업 자율성침해라는 근거로 반대하고자 할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된다고는 생각 함)
공평성이 어디에 있는지를 판단 하는 것은 매우 주관성이 짙음.
어디까지가 배려고, 어디까지가 역차별이냐 하는 지점은 위에도 말했지만 결국 국가가
대기업에 충분히 갈 수 있는 차원을 넘어서 더 잘 가라고 만든 제도임.
국가 입장에서는 국립대가 사립대보다 높은 위치에 가는 것이 정책적으로 더 낫기 때문.
국립대가 저렴하기 때문에 저소득층 및 서민들에게도 유리하고, 지방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러함.
그래서 지방대 할당제를 한 것인데 그것을 역차별이라고 한다면
왜 국립대에는 등록금을 싸게해주고 사립대는 등록금이 비싸냐? 역차별 아니냐? 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음.
물론 차별임. 그러나 그 차별이 나름의 합리성과 이유를 가지고 있다고 보여지는 것임.
스파클링워터
대부분의 사람들은 군에서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지역은 언제든지 주소만 옮기면 됨.
하지만 대학의 경우에는 명문대생이 지방대로 옮기는 것도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고, 감수해야 할 것도 많지.
문제는 대학을 졸업한 경우에는 결정요소가 되어버림. 성별이야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행시에서 2차에서는 차별을 하지 않으면서, 왜 1차에서 차별을 하는지는, 사실 합리적인 이유가 없음. 단순히 성평등이라고 하지만, 실제 결과는 네가 말했듯이 여성들도 2차에서 실력으로 40% 이상에 그리고 수석 최연소까지 휩쓸기도 하거든.
그리고 국가의 정책이라고 하지만, 국가의 정책 때문에 희생당하는 사람들도 많음. 반대로 반사이익을 얻는 사람도 있겠지.
그런데 그게 합리적인 차별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을까? 글쎄.
칠리콩까네
게다가 이제 입학할 입학생들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어떤 방향으로 선택을 해야할지 정부가 유인을 한다는 측면에서 할당제가 존재하는 것임.
또한 재학생의 경우에도 지방대 할당제가 없었다면 서울의 다른 학교로 편입했을 인재들이 그대로 남게 되기도 함.
그러한 "유인"을 위해서 정책이 존재하는 것이고 할당제가 존재하는 것임.
또한 지역이 주소만 옮기면 된다는데 주소를 옮기려면 살아야될 집이 필요하고 여전히 거주 이전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점은 다르지 않음.
1차에서 차별하는 이유는 아마도 과거 행시에서 여성들이 1차에서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고 그 결과 정부에서 필요한 조직의 인원수에 여성이 많이 못미쳤기 때문이겠지. 내가 알기로 2차도 할당이 있기는 한데 30%라서 실효성이 없어서 발동이 안되는 것일 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그것을 차별에 의한 희생으로 볼 것인지, 배려에 의한 정당한 탈락으로 볼 것인지는 주관적일 뿐임.
스파클링워터
그리고 사적 영역에서 채용 자체를 가지고 규제를 하면 위헌이니까 덤비지 못하는 것임. 만약 그렇게 하면 서울 소재 대학의 반발도 심하겠지. 그러니 제한적으로 밖에 할 수 없는 것이고.
대학이 단순히 직장만 바라보고 가는 곳도 아니고, 실제로 대학생들 대부분은 성적에 맞춰서 명문대를 가는 것임. 처음부터 공기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별로 없음. 만약 지방대의 내실을 키우려면 가산점 정책 같은 역차별 정책이 아니라, 학교 차원에서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의 방향임.
그리고 지역직 공무원은 원래 그 지역에 거주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임. 그런 면에서는 합리적인 채용방식인 것이지
그리고 적극적 우대 조치에 대해서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실력으로 평가하면 되는 일임. 가장 공평한 방식이고, 공기업 대부분이 시험을 평가해왔음. 공무원이야 말할 것도 없고. 행시에서 여성이 많이 떨어지면, 실력이 안되는 것이지, 여성이 부당하게 차별받고 있어서가 아님. 즉 보정할 이유가 없다는 것.
칠리콩까네
시험점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피해자일지도 모르겠지만
다양성 보호와 균형발전이 시험점수 높은것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피해자가 아니라 자신의 할당제 내에서 성적이 모자랐을 뿐임.
이미 학교 차원의 취업지원 서비스는 오래전부터 하고 있음. 그런 취업지원 정책만으로는 구조적인 불평등을 해소할 수 없으니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한 것이고
실력으로 평가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프라가 필요하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지방을 서울만큼 키워야되는데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임.
또한 지역의 공무원이 되고 나면 그 지역에 거주할 의무가 있지. 수험생이 그 지역에 거주할 의무는 없지.
여성이 많이 떨어지면 조직에서 필요한 여성인력이 부족하게 되며 사기업에서 합격하지 못한 만큼의 인원의 완충제 역할을 국가가 할 수 없게 됨.
스파클링워터
사실 대기업에서도 여성의 채용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여성이 불리하기 보다 여성이 문과에 편중되어 있는 것도 큰 요인임.
그리고 지방대 중에서 실질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지거국은 인재풀도 좋고, 인프라도 그리 나쁜 편도 아님.
그런 면에서 서울 소재 대학이라고 딱히 더 좋은 것도 없음. 특히 비슷한 급 구간에서는 오히려 미니 대학들은 더 열악함.
어차피 지역출신 편중은 서울 소재 대학에 다양한 출신이 올라오기 때문에 상관없는 일이고, 지역거점국립대학교가 다양성 보호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