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국립생태원 집 근처라 방문, 일단 개만족 5000원(성인기준)을 쓴다면 가장 만족스럽게 쓴 장소임.
전기차(무료) 타면 방문자 센터에 내리게 되는데 거기서 찍은 전경. 바로 앞 타원형 건물이 이 생태원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에코리움, 오른편에 희미하게 보이는게 밀수된 위기종을 보호하는 CITES동물 보호 시설 두 건물 사이에 에코케어센터가 있다. 여기 도착하면서 영화 쥬라기 공원의 해먼드 박사가 말한 Welcome to Jurassic Park가 생각날 정도로 매우 인상 깊은 전경 이었음.
에코리움 방문전 동북아산림보호시설에서 찍은 담비 직찍 담비는 더위에 지쳤는지 카메라에 반응이 없음.
CITES시설에서 찍은 위기종 불법거래 현황, 이 시설 동물 상당수는 멸종위기동물이면서 불법거래 대상을 단속한 후 보호하기 위해서 수용되어 있음. 사실 이 시설 건립 전에는 국제관계를 고려해 불법거래 동물 상당수를 안락사 시켰다고 함.
사진을 찍으며 뭔가 사진이 어둡다는 인상을 느꼈는데 위를 올려 보니 생태원 시설 상당수가 자연광으로 조명을 대신하고 있었음.
야외의 검독수리관은 이렇게 되어있음.
에코리움 첫번째 전시관인 열대관 입구 나무위키에선 더우니 반팔을 입으라고 하는데 방문 당일 오후 날씨가 더워 그런걸 잘 못느꼈다. 다만 매우 습해 바닥이 상시 젖어있어서 주의
열대관 사진 2 입구에서 여기까지 상당수의 관상어들이 전시되어 있다.
열대관 사진3 여기가 열대우림인지 아마존인지 모르것다.
열대관 사진 4 여러 동물들이 한가롭게 쉬고 있음
사막관 1
이 시설 마스코트 사막여우 옆에도 몇마리 있는데, 얘네들 밀수거래하다가 여기로 왔다고 한다. 고향은 못가도 여기서 잘 지내서 다행이다.
지중해관이다. 생각나는 동물은 없지만 시설내부가 좋아서 찍음.
극지관과 온대관은 추후 사진 정리해서 올리겠음. 근데 다리 아파서 별로 못찍거나 용량 제한이 많아서...
장점: 시설 좋고, 가격 진짜 거의 무료 기부급으로 좋다. 뭔가 사자나 판다, 벨루가만큼 임팩트 있는 동물은 없지만 사막여우, 수달, 원숭이, 담비, 펭귄 등 수수하지만 귀여운 동물들이 많아 아이들이 그걸 보고 좋아함. 자식이 동물에 관심 있으면 추천. 또 산책용으로 좋음, 여기 지역주민들이 산책하러 돌아다니는거 꽤 많이 봄. 다양한 관계(가족, 연인, 친구)의 사람들이 방문하기 좋음. 살면서 한 번 쯤 가는거 추천
단점: 절대 대중교통 이용하지 말 것, 자차 이용할것(주차비 무료) 1시간에 1대인 군산 72번 버스를 놓친다면 시설을 방문하고 남은 여운은 사라지고 1시간 동안 ㅆㅂ거리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음.
綠象
온대관, 냉대관은 주로 동영상 위주임.
72번 버스 군산 가는 방향은 30분에 생태원 도착
Lio
서천에서 일하는 데 할 가 도 없는 데 가봐야겟네
추측
담비는 무슨 너무 조그매서 인형같이
나옴 ㅋㅋㅋ 어디있나 한참 찾앗네
쭈하
잘 만들어놨지 주말에 애들 바글바글하다
매콤돼지갈비
여기 거기잖아 가족이랑 잘살던 원숭이 동물농장에서 뺏어서 저기다 대려다 놓더니 얼마뒤에 관리 못해서 죽은곳 ㅠㅠ
綠象
? 몰랐는데?
매콤돼지갈비
https://www.instiz.net/pt/6708441
앙겔루스노부스
진짜 좋은 시설인데 위치가 참 아쉬워. 장항역에서 가면 좀 낫긴 헌디.
incognito
그 옆에 시큐리움도 연초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설비 깔끔하고 잘 해놨더라
실험실여포
생태원 가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넓고 놀이공원에 있는 기차도 있고 하루 놀러가기 좋음 그리고 사막여우 너무 귀여움 유치원정도 애기들 데려가면 정말 좋아할거임 가까운 하구둑에 칼국수, 보리밥, 왕만두도 맛있음 점심으로 추천
상한가
서울에서 가기엔 너무 멀다..
소프93
규모 장난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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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기 싶긴 한데, 편도 세시간 거리라....날 잡고 1박 2일로 가야되는데, 잘 안되네.ㅋ 우리 딸아이 진짜 좋아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