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황 설명

오늘 어머니 출장 가셨음

3일 동안 고삼 하나가 초딩 하나 책임지고 저녁 먹여 살려야함

난 컵라면만 먹든 삼김만 먹든 상관 없지만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는 잘 먹여야한다는 심정으로

볶음밥을 만들기로 했다

그래서 일단 채소 볶는중

마늘+양파+버섯ㅇㅇ

그리고 가장 중요한 햄

어쩐지 양조절 실패했다는 느낌이 왔었다

적어보이지만 내 손이랑 비교하면 저만했거든ㅋㅋㅋㅋ 밥 한그릇은 차고 넘칠 정도

사실 밥을 넣자마자 망했다고 생각함

내가 짠 걸 싫어해서 소금은 아예 안넣고 후추만 뿌렸어

ㅜㅜ이런 비주얼..

계란 올리면 볼만해질줄 알아서 올렸는데 소용이 없는 것 같다

계란조차 못함 젠장

위꼬르 사진으로 찍어보젠 했지만

실패잼

비주얼이고 뭐고 먹을 수 있으면 되는 거야ㅜㅜㅜ!!

맛은 후추 때문에 조금 알싸하다 그 외엔 그냥 볶음ㅁ밥임

요리판 게이들 저녁 맛있게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