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향신료 질문점...

이것저것 요리 해보는 요린이인데 지금 가지고있는게 통후추,갈아서쓰는 치즈(그라다 파다노), 파슬리 이정도거든 


조미료까지 하면 치킨스톡, 쯔유정도고 


자주하는 요리는 스파게티 그리고 가끔하는 스테끼 그리고 간혹하는 일본요리들이고 


여기서 좀더 사서 쓸만한 향신료가 뭐가 있을까. 범용적으로 여기저기 넣을만한 그런 향신료. 허브는 거의 모름 그냥 파슬리만 뿌릴줄암 



17개의 댓글

바질 오레가노 타임 이런거 이탈리안 시즈닝으로 퉁칠 수 있음 ㅎㅎ
이탈리안 시즈닝 하나 장만하면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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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인생하드스로잉
바질이랑 오레가노 타임은 허브같고 이탈리안시즈닝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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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gog
바질 오레가노 타임 로즈마리 등등 쓰까해놓거
그냥 토마토 갈아서 쥬스 해먹을 때도 살짝 뿌려주면 풍미가 확 살아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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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인생하드스로잉
오오 그냥 쥬스를 해먹을때도 쓸수가 있구나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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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카레가루는 어떰 나 자주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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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칡꽃
카레가루는 가끔 쓰지 근데 너무 향이 쎄서 넣고나면 그냥 뭐든 카레맛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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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gogogog
와사비가루도 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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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윗게이가 추천한 이탈리안 시즈닝 쓰게되면 나머지는 뭐 무난한 월계수잎이나 정향 한통씩만 있으면 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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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추적나무
으악 정향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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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gogogog
정향 별로 안 좋아하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럼월계수잎이나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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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추적나무
월계수잎 뒤저보니 있네 써본적은 없음 이거 삼계탕에 넣는거 세트로 사면 한두잎씩 껴있던데 걍 안넣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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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그라인드 치즈를 쓰면서 요린이를 자처한다고?....
윗게이 추천대로 타임 오레가노 바질이 범용되고
그 외에 많이 쓰이는건 파슬리, 로즈마리 정도인데
나는 파스타할때는 바질,타임이 제일 좋더라(개취)

이외에 타라곤같은것도 쓰인다고 하는데 써본 적 없고
유명한걸로는 세이지, 민트, 애플민트, 레몬그라스 등등 많음

서양요리를 잘 모르는 자취게이라...일본요리는 특히나 더 모르지만;;
스테이크에는 허브 페스토나 통후추를 좀 굵게 갈아서 써보는것도 좋고
타임으로 향 입혀주는 것도 좋겠다.
파스타에는 허브 넣을거면 기본 소스를 간단하게(기본적인 토마토나 오일 정도) 하는걸 추천함...
크림소스나 치즈 엄청 들어가서 고소한 맛 즐기려는데
화-한 맛 나는거 취향아니라 추천해주고 싶지 않넹

그 외에도 울나라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게
흔히 쓰고있는 맛있는 허브인 마늘, 파 같은것도 맛있어.
혹시나 스테이크면 스테이크 하고 딱 끝내는 게 아니라
한 디쉬에 가니쉬같은것도 좀 얹고싶고 그러면 보통 흔한게
매쉬드 포테이토 많이들 하잖아?
난 그걸 스테이크 옆에서 간간하게 같이 볶은 마늘에 허브솔트 쳐서 매시드해줌
그게 감자보다 더 맛있는 것 같더라 으깨면서 버터 조금 넣어주고 하면 존맛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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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맛있쥬
그라인더 치즈는 어쩌다 사먹었는데 맛있더라고 원래부터 치즈 좋아하기도 했음. 원래 스파게티에 파마산 치즈가루 뿌렸는데 요리해보니 뭐든지 빻아있는것보다 요리하기 직전에 빻는게 최고더라 그래서 치즈도 걍 포션으로 사서씀
타임 바질이 젤 무난한가보네. 마늘 파는 많이쓰지 특히 마늘
스파게티할떄마다 어? 마늘향이 너무 약한거같은데 막 게속넣다보면 한줌씩넣고 나중에 요리하고 나면 집전체에 마늘냄새 진동함

세이지 애플민트 레몬그라스 이런건 첨들어본다 생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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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gogogog
난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취 오래한 30대 중반남일 뿐임
그런데 마셰코 전 시즌이나 유튜브 제이미 올리버, 고든 램지가 나오는 동영상을 가끔 보곤 하지
그런거 보면 아쉬바 나도해보고싶따! 일케되자나?
그러면 이제 등심사다가 구워먹어 보는거임ㅋ. ㅋ
파스타도 해보는거구
지금은 사정이 어려워서 저기지만
나중에 노른자 넣어서 불 가감 조심해서 만든 라비올리 만들어보고싶네
일본만화 밤비노 세칸도에 나왔던건가

마셰코 시즌 2 우승자 최강록씨가 처음에 '요리를 초밥왕 보고 했습니다' 그랬는데
나도 일본만화중에 요리만화 좋아해서 겁나 찾아보고 그랫지
맛의달인같은것두 재밌고... 그래도 유튜브가 조금 더 볼만하고 자세하지 않나 싶네
해외파 셰프들(에드워드 권, 강레오, 레이먼 킴 등) 나오는 옛날 프로들도 볼만한 거 많고
(에드워드 권은 걍 1세대라 언급한거...솔직히 비추)
국내파 셰프들(최현석, 오세득 등)이 찍은 올리브티비라든가 셰프끼리같은것도 볼만한 거 많을거야
요리에 관심이 많으면 특히! 즐거운날들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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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맛있쥬
나도 램지랑 올리버 나오는거 보고 많이 따라함 막 그런거보면 따라하고싶고

아근데 오믈렛은 ㅈㅈ 넘 어렵더라 이런건 학원에서 배우는건가 나도 배째면 안에 든거 주루룩 흘러내리는 그런 오믈렛 만들고싶은데

국내껀 많이 보는데 대부분 아마추어꺼 봤음 국내파 셰프들도 괜찮은가보네 냉부 자주보긴 하는데 워낙 후다닥 하는거다보니 따라하기 어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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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gogogog
오믈렛은 나도 해본적이 없는데 아마 온도조절과 모양내기가 관건으로 파악되는데,
계란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쓰면 아마 만들기 쉽지 않을거야
속까지 열전달이 잘 돼야되는데 금방 꺼내서 쓰면 겉은 타고 속은 아직 차가울 수도 있음
버터를 많이 쓰는것도 도움이 되겠지.

냉부는 이 셰프/작가가 추구하는 음식의 방향성과 의도한 맛과 향이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가 정도만 보면 됨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의 특성상 의도한대로 나오기도 하고 안 나오기도 하기때문에
들어가는 재료나 타이밍이나 뭐 소스 어떤게 신기한게 나왔다. 그런정도만 참고하면 되겠지
기미스 나중에 ㅅㅂ 꼭만들어본다 ㅅㅂ 이러고있음 나도 ㅋㅋ

국내파셰프들이 괜찮은지 식당가서 먹어보거나 한건 아니라 나도 잘 모르긴 하지만
이사람들은 정통보다 이렇게 저렇게 맛을 많이 연구해낸 사람들이야.
1세대~1.5세대 해외파 셰프들이 정통을 요리했다는 부분과 많이 다르지.
그렇다고 해외파 셰프들이 창의성이 없다는 얘긴 아니고
국내파 셰프들은 상대적으로 노출빈도와 다양한 레시피를 우리한테 소개해 줄 수 있으니 좋다라는 의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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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이대로만 간다면 암염은 시간문제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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