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백센세의 입맛에 의구심이 든다.

자취하면서 집밥 백선생을 성서로 생각하며 따르기

시작한지 4개월 다되가는데 다양한 요리를 따라하면서

센세와 내 입맛이 차이를 많이느낌.

일단 설탕이 너무 많다 느끼고

참기름 사용이 과하다 생각함, 아니면 마트에서 산

참기름이라 그런가 ㅠ 나중에 큰맘 먹고 방앗간 가서

참기름 산뒤에 다시 요리해봐야지

14개의 댓글

설탕이야 줄이면되는거고 참기름 맘먹고 구해보면 진짜 향부터 차원이다름..참기름하나로 요리가바뀌드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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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크림흑맥주
알어 자취하기전에 집에서 직접 방앗간에서 짠 참기름 쓰는데 진짜 둘이 서로 다른 물건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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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6
그야 백종원은 외식사업가고 전반적으로 외식스러운 간이 센 음식을 많이 연구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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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6
네 입맛에 맞추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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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돈받고 파는 음식의 레시피죠. 최소비용으로 최대다수를 만족시켜서 손님을 많이 들게 하는 레시피.
분명 매일 먹을 집밥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매일 설탕을 그렇게 많이 먹으면 몸에 무리가 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고 배합은 스스로 조절하시는 게 좋습니다.

근데 백종원씨도 집에서 음식할 땐 좋은 참기름을 쓰겠지만 영업장에서는 그냥 시판 참기름 쓸 거예요.
레시피도 레시피지만 조리의 스킬이 무척 중요합니다. 똑같은 재료를 주고 볶음밥을 시켜도 조리하는 사람마다 맛이 다릅니다.
그건 음식 꾸준히 하시다보면 기술은 늘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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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백종원은 대단한사람이야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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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다들 똑같은 소리 하긴 했지만 나도 똑같은소리 또 하자면 백종원 레시피는 가게용 레시피(다수가 만족하는 레시피)이지
그래서 백종원도 집밥에서 만들때 매번 하는소리가 설탕이나 간은 자기맘대로 조절하라고 그러고

따라하다가 본인 입맛하고 차이를 느끼고 거기서 본인취향대로 간 조절해가면서 하면
백종원이 원하던(집밥 시리즈에서 추구한 목적)대로 가는거고

차이는 느끼되 자기취향대로 조절안하고 무조건 백종원이 설탕때려박는다고, 혹은 간 쎄게한다고 까면은 백까가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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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레시피에는 정답이 없는데
백종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니
입맛에 안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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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난 백종원 레시피에 설탕 빼고 간 줄이니까 내입맛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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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남이 이상하게 보더라도 자기 입맛대로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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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설탕 과한건 인정. 예전에 백종원 레서피 많이 따라했었는데 레서피애거 설탕을 절반으로 줄이면 나한테 딱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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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난 자취초반에는 무작정 다 따라했는데 요즘은 재료만 슥 훑어보고 끈다음에 알아서배합함ㅋㅋㅋ 걍 손대중으로해도 왠만하면 맛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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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맛보다 경영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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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백종원레시피는 보편적인맛 그러니까 다수의 사람이 좋아하는 단짠맛을 내고
조리방법을 가장 쉽게하는 레시피다.
난 백종원을 높히 평가하는게 모든요리를 어렵지않게 하는법을 알려준다는것이지. 그게 젤 맛있어서가 아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백종원레시피는 실제 백종원레시피가아닌 경우가많음..
자기맘대로하고 백종원레시피라고 우기는 블로거가 팔십프로임.
같은요리의 백종원레시피라고올린거 한 대여섯개보면 다다른걸 알수있음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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