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가을에 결혼함.

둘다 어쩌다 쉬는날이 이틀연속 맞는바람에 서로요리해줬어

늦게까지 같이 퍼질러잤는데

나 자는틈에 혼자 장보고와서 부대찌개랑 두부부침 해놨더라

술도한잔하고 캬 행복했다. 고맙기도하고

그래서 어젠 내가 엽♡떡볶이레시피 보고 만들어줳는데 헥헥거릴정도로맵지만 어느순간 클리어ㅡ캡사이신이 한스푼이나들어가다보니 많이맵긴하더라 맛은 상당히 비슷한수준이었다. 매운데 계속 먹게되는게 감칠맛도 상당하고..

또만들어먹을 의사있음. 레시피 궁금하면 링크올려줄게 만들기도쉽고, 재료도 자질구레한거 없더라고 다음엔 모짜렐라치즈를 녹여서 부어보게 진짜 엽♡떡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