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료리판 친구들! 맨날 맨날 올라고 했는데 삶에 치이다 보니 저번 글 쓰고 벌써 2주나 지났다!

암튼 또 요리야 요리! 끼얏호!

일단 큐브스테이크!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더라구,

일단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간장, 설탕, 후추, 마늘, 생강, 술(대신 마트에서 산 잭 다니엘) 등등을 왕창 넣고 하루동안 재워줘

그리고 중불에 소스가 좀 타겠다 싶을 때까지 익혀주면 끝! 간조절에 조금 실패해서 쬐에에끔 짰지만 못먹어줄 수준은 아니었다!

입맛이 없었던 어느날 아침 만든 흰죽 + 간장, 참기름!

죽 처음 만들어 보는데 죽 끓이긱 전에 볶는 과정이 있다는걸 배운 하루였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먹은 만화고기! 칠면조 다리 구이인데, 흠, 짜고 질기고 안에 힘줄이나 걸러낼 것도 좀 있고 총평은 평균 이하!

저녁 먹고 술 마시는데 부담 스럽지 않게 먹을 만한 안주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든 까나페!

솔직히 요리가 어려우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주의인 나와 딱 맞는거 같아,

크래커 정갈하게 정렬하고 랜치소스 낭낭하게 섞어준 참치를 살짝 아쉬울만큼만 올려준,

솔직히 만든 나는 싫어하지만 사진찍기 좋으라고 올리는 토마토나 치즈 같은거 있어보이게 올려주면 인스타 업댓용 카나페 완성!

양념 조절에 대-실패 하여 매우 밍밍 하였던 치킨 데리야끼,

미국에 워낙 자극적인 음식들 먹다보니 적응해서 그런가 가 아니라 진짜 졸라 너무 조금 넣어서 북한군 돼지가 발담그고 간 고깃국 먹는 것처럼 연한 결과물이 탄생해 버리시어따!

그리고 먹은 수많은 햄버거와 햄버거와 햄버거와 햄버거들...

그리고 탄수화물 100% 식단 위에는 감자 간장조림과 짜파게티를 반찬으로 흰밥을 먹는 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