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적인 일식빼고 모조리 다 할줄 알지만 카레는 아무리 카레가루 풀어넣어도 자신이 없다 이유는 두가지

1. 카레를 해먹을일이 별로없음 밥은 거의 바깥에서 스탭들이 하는 밥먹고 댕기는데 진짜 카레 인도카레나 타이 말레이시아 커리말고 한국일본식 카레 못먹어봄

2. 카레 최적의 농도가 일반 서양요리에서는 거의 금기시 되는 수준으로 찐득한 농도임... 묽은 카레정도 농도도 그레이비 아닌이상 용납 못하는 수준이라 적응이 안된다 찐득히 해야지 머리속으로 생각해도 막상 만들면 카레국임

여자친구랑 살면서 내가 압도적으로 널널하니 내가 주로 밥해주는데 카레해주는 날은 언재나 불평불만이 마구 들어옴 카레국에 밥말아먹는거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