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번 스테이크 덮밥을 만들어봄..
고기에 먼저 소금, 후추 밑간을 해줌.
고기는 엄지손가락 첫마디 길이 정도의 두께의 한우 채끝 사용.
고기를 구워줌.
레스팅 해주는 동안 소스 만들기.
우선 그 전에 양배추 썰어서 식초물에 담궈두고
소스는 그냥 시중에 파는 유자 폰즈 소스에 설탕, 물, 와사비 넣고 끓을 때 즈음에 버터 좀 넣어줌.
맛은 괜찮기는 했는데 조금 아쉬워서 다음엔 제대로 다시 소스 연구 좀 해봐야겠던..
레스팅 해둔 고기를 썰어줌. 좀 더 오래 레스팅하면 더 좋았을텐데 2~3분만 해줌.
적당량 썰고 남거나 길이 맞지 않는 자투리 부분은 잘게 다져줌.,
밥-양배추-잘게 썬 고기-고기 올려주고 파 냉장고에 곰국에 넣어 먹고 남은거 있길래 그냥 올려줌.
꿀맛... 같이 먹은 사람은 소스도 맛있다고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소스가 많이 아쉬웠음.
조만간 소스 다시 연구해서 소스 간을 조금 세게 한 뒤에 오차즈케로도 먹어볼 예정.
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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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30퍼
아라리영
진짜원빈
퍄퍄퍄퍄퍄
아라리영
요리왕김선생
아라리영
있는걸로 대강 만들어놨는데 담엔 그거 넣어서 먹어봐야겠엉.
그리고 무도 조금 남아있길래 오로시도 만들어놨는데 다 넣어봐야징.
커피맛커피
아라리영
아님말고
아님말고
아라리영
종류에 상관없이 고기를 구워줄 때 보면 위로 핏물이 올라오잖아?
그 상태에서 뒤집어주면 핏물이 또 반대 끝까지 올라가겠지.
그러면 굽고난 직후의 고기는 육즙이 가운데 안 뭉쳐있고 밑쪽에 쏠려있을거야.
그런데 고기를 다시 상온에 일정 시간 이상 둬주면 육즙이 가운데로 모여지거든.
그게 레스팅인데 확실히 스테이크 굽다보면 차이가 있긴 함.
스테이크 덮밥 용으로 얇게 썬거는 그나마 덜한데 진짜 통으로 썰어먹는 스테이크로 사용할 때는
육즙 모여져있는게 엄청 중요한지라...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