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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언제쯤 패권가져갈 거라 보냐
만약 가져가면 우리나라 장차 어케 됨?

15개의 댓글

중국 분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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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중국 우방국이 몇개나 된다고 패권국...
1
2015.01.31
불가능. 절대 가져가면 안됨
0
2015.01.31
@박정희
이유 점;;
0
2015.01.31
@바름충
1.문화나 언어 (지극히 주관적)

2.민주주의 체제가 될수없고, 그리하면 무너짐 or 분열됨

3.기술적인 부분에서 미국과의 수준 차이가 극심함

4.아시아 지역에선 매우 강한 지역패권국이지만, 미국과 같은 범지구적인 영향력이 부족

5.다른나라 인력을 활용할줄모름/ 토론 문화의 미발달

6.창의성 부족(?)/인구 불균형

7.주변국과의 외교 관계

8.너무 폐쇄적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7381565

9.중국 공산당 (지도부) 의 천문학적인 부정부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270992

제2의 등소평이 나타난다면 가능할지도...
이상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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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와 ㅋㅋㅋ VPN 까지 막는구나??ㅋㅋㅋㅋㅋ

우리나라가 인터넷 검열 어쩌고 해도 중국은 못따라가넼ㅋㅋㅋㅋㅋㅋㅋ
0
2015.02.01
흔히 말하는 것처럼 중국이 내부 분열되거나 소수민족들이 독립한다거나 하는 일은 벌어지지는 않을 듯 싶다. 설령 분열된다고 하더라도 중국은 금방 다시 통일될것이기때문에 중국이 분열되어서 몇 개의 국가로 나뉠거라는것은 망상에 가깝다 생각한다. (이것은 중국의 문화적, 민족적 특성에 기인하는바가 큼)
그리고 지형적 자원적으로도 그다지 유리한 위치에 있지도 않음. 특히 지형적으로 미국에 비해 매우 불리한 편이다. 미국 주변이라고 해봤자 캐나다 멕시코와 카리브해 국가 몇몇 정도인데 이들이 미국에 위협적이지도 않으며 미국 자체가 정말 축복받은 땅이라 자원도 풍부하고 식량생산면에 있어서도 풍부한 편이다. 중국은 이와 반대로 지금은 거품이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신흥국이라 불리는-혹은 불리었던- 인도, 러시아뿐만 아니라 한국, 동남아등 수많은 국가들로 둘러쌓여 있음. 이는 분명 유리한 위치는 아니지. 주변국과의 외교 관계가 좋던 나쁘던 이런 지형적 관계는 중국의 발목을 언제든 붙잡을 수 있음. 발전정도로도 불균형이 심한 편인데 서부 지역은 산악, 사막, 황무지이며 제대로 발전을 이룬 곳은 동부 해안과 몇몇 대도시에 불과하다. 거기에 중국 땅 자체가 자원이나 식량생산, 혹은 기타 생산여력에 있어서 미국에 못미친다.
아마 중국이 미국처럼 슈퍼파워가 되려면-혹은 될 수 있다면- 적어도 몇 세기는 기다리고 기다려야 할 것이다. 다만 아시아 지역에서는 매우 강한 지역패권국이라는 사실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 경제에 버블이 끼어있기도 하지만 우리 경제는 중국에도 큰 의존을 하고 있으니 잘 줄타기를 해야겠지.
0
2015.02.01
덧붙여 중국이 미국에 아직 대항 못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중국 자체가 미국과의 패권경쟁에 현재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인 이유도 있지. 어차피 현재로썬 1:1 맞짱이 안될것도 알기 때문에 아시아 지역에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또 엘리트층이나 재벌, 상류층은 서구문화나 미국에 대해 부정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서구문화 기술을 더 적극적으로 향유하고 즐기려는 사람들임. 즉 서구화 되어있다는 소리인데 과거라면 모를까 문화대혁명이라는 씨발 슈퍼 개삽질 + 그 외 기타 여러 가지 일들로 중국의 소프트파워는 말그대로 똥이 되어버렸고, 지금 현재 중국에서 자체 생산해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소프트파워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러한 소프트파워 부재도 중국이 한동안은 - 아마 몇세기 혹은 몇십세기, 인류가 끝장날 때까지일지도 - 패권을 잡을 수 없는 이유가 된다고 볼 수 있어.
0
2015.02.01
사실 20세기초부터 1990년대까지는 중국이 과소평가되어왔고 제작년정도까지는 과대평가를 받아왔었다면 이제와서 조금 객관적으로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아진 것 같은 느낌임.
덧붙여 기술적인 부분에서 미국과 수준 차이가 극심하긴 하지만 그냥 과소평가할건 아닌것이 우리보다 기초과학기술은 훨씬 뛰어난 편임. 또 엘리트들이나 인재풀이 이공계에 많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기술력을 그냥 마데인 차이나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웃어넘길것만도 아니긴 하다. 미국과 수준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한국 = 미국은 아니기에 중국은 경계하면서도 손을 내미는 상당히 복잡미묘한 관계를 유지해야겠지. 참 어려워.

그렇지만 이런 사실들이 중국을 지역강자나 세계 강대국 중 하나라는걸 부정하는 것은 아님. 미국정도의 위치로 가기 힘든 요소일뿐이지 세계에서 영향력 크고 특히 존나 가까이 있는 우리가 그냥 무시할만한 상대는 아니라는거..
0
2015.02.01
중국이..글쎄다.

1. 일단 인구문제가 너무 심각하다. 그 인구가 성장의 기반이고 앞으로도 중국 힘의 중요한 원천이겠지만,
고령화가 너무 심각함. 지금 우리나라도 고령화가 속도 너무 빨라서 문제인데, 중국은 심지어 우리보다 더 빠르거든.
그런다고 우리처럼 이주노동자라도 막 받아들일 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사람이 너무 많거든.

2. 토건 의존이 심함. 물론 이것도 지금 당장, 그러니까 경제가 쭉쭉 성장하는 기간 동안은 문제가 별로 안된다.
하지만 경제 성장을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soc 등 건설 투자(=토건)의 효율이 떨어지게 되거든..그러면 그 부분에서
버블이 생기는거고 그게 꺼지면 박살나는거지. 일본이나 우리나라가 토건망국이란 말이 나오는 것도 그랬던 것인데
중국은 아직 1인당 gdp 1만달러도 안된 주제에 벌써부터 대규모 유령 신도시가 나오는 판국임.
언젠가 반드시 이 거품이 꺼질 날이 올거고 엄청난 문제가 될거임.
0
2015.02.01
(위에 이어서..)

3. 중진국 이후에도 경제가 계속 건전하게 성장하려면
(1) 중산층이 두텁게 형성되거나, (2) 진짜 화끈하게 자본주의식으로 경쟁하던가
둘 중 하나는 보장이 되어야 함. 거칠게 말하자면 (1)은 유럽 모델이고 (2)는 미국 모델.

근데 둘 다 전제는 민주주의 시스템이 잘 정착이 되서 부정부패를 막고 국민들이 사회시스템에 대해 신뢰할 수 있어야 함.
근데 중국에서 민주주의가 되겠냐 솔직히..부패도 엄청나고 국가통계의 신뢰성도 낮고 국가나 사회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도 바닥이고..

핵심은 선진국 이상까지 가려면 결국 민주주의(분배)와 자본주의(성장)가 양립이 되고 선순환이 되어야 한다는 말.
중진국까진 이런거 없어도 대충 가는거 같다. 근데 선진국 정착하려면 반드시 둘이 양립해야 된다.

이게 우리 식으로 말하면 경제민주화인건데, 우리나라도 경제민주화 안되니까 재벌들이 다 해먹는 구조를 못 깨서 성장이 안되는거잖아.

중국 유학생들, 우리는 초등학생들도 반장선거한다는거 들으면 겁나 놀란다..ㅋㅋ 거긴 진짜 민주주의 되려면 한참 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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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4. 에너지와 식량 자급 문제.
결국 이건 석유(셰일가스, 천연가스 포함)와 곡물을 자급자족 할 수 있는가의 이야기인데..
중국은 둘다 안되거든. 이미 둘다 수입국임.


5. 군사력
4하고도 밀접히 관련되는 이야기. 미국이 작정하고 항모전단으로 중국의 석유, 곡물 수입로를 막아버린다면??
반대로 중국은 그럴 수 있을까? 중국군이 요새 엄청나게 크네 어쩌네 하는데, 이제 겨우 항모전단 하나 꾸려보려고 준비하면서
함재기도 테스트 중인 중국이 미군 따라잡으려면 최소한 수십년 걸린다.

6. 경제력
경제력으로만 봐도, 요새 미국 죽었네 어쩌네 헛소리 많은데 미국 혼자 gdp가 여전히 세계 전체의 22~3% 정도 된다.
중국은 아직도 12~13% 정도고. 1인당 gdp 5.4만 달러인 미국이 작년에 성장률 5% 찍었다. 아직도 7500달러인 중국은 7.4%고..ㅋㅋ
참고로 우리가 1인당 2.8만 달러인데 작년에 성장률 3.3%였지..미국의 5%는 정말 놀랍고 무시무시한 것임.

그리고, 중국 경제의 또 큰 문제는 얘들이 대외의존도가 너무 크다는 것.
이건 무슨 뜻이냐면, 자기덩치도 감당안되게 너무 큰데, 그 덩치를 유지하려면 외부 눈치를 많이 볼수밖에 없다는것임.
미국은 20% 정도밖에 안된다..자기들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 지들 맘대로 할 여지가 훨씬 크다는 의미지..
이걸 아니까 중국애들도 내수 시장 키우려고 요새 안간힘 쓰고 있던데, 글쎄, 이건 위에서 말한 중산층 만들기나
에너지, 식량 자급과 깊숙히 관련되는 문제라 잘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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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ㅅㅂ 그놈의 한자부터 제대로 된 글자로 바꾸지 않는 한 뭘 논할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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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뭐임마리아베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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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충
문자 접근 장벽이 저따구로 높은데 어떻게 문화와 교류로 세계에 영향력을 떨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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