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반물질? 디락의바다? 수학의 아름다움.(물리)

이과생이라면(대학생) 다들 살면서 한번쯤 디락에대해 들어보았을것이다.

 

아니라도 반물질에 대한것은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럼 반물질은 무엇일까?  일단 디락에 대해 조금 알아보자.

 

디락은 뉴턴을 잇는 영국의 천재 과학자임. ㅇㅇ 리얼 천재임.

 

다들 상대성 이론, 슈뢰딩거의 방정식에 대해 들어봤을거야.

 

그러면 일단 양자부터 알아보자.

 

1. 양자란? 말그대로 양자임. 어떤 물질이 불연속적인 에너지 준위를 가지면 이를 양자화(quantumize)되었다고해. 뭐 자세히 파고들면 러더퍼드의 원자모형부터 드브로이, 정상파 등등 헷갈리니까 그냥, 불연속적인 물리값을 가지는 입자라 해두자.(에너지가 0/1/2/3 이렇게 띄엄띄엄한거지 실수처럼 이어져있지 않고)

예를들어보자. 니가 1 m/s의 속력으로 달릴때 운동에너지가 1이라고하면 1.4 m/s 로 달리면 1.56이 운동에너지겠지? 이처럼 니가달리는 속력에 비례해서 너의 에너지는 비례하니까 연속적인 값을 갖지.

하지만 양자는 달라, 니가 1~1.9  m/s로 달릴때는 단지 에너지가 1이다가 2 m/s로 달리기 시작하면 에너지가 2가되는 이런 불연속적인거지.  이게 양자야.

 

2. 슈뢰딩거 방정식.

 

사실 입자(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질량과 부피를 가진 물체)는 고전적인 관점에서 연속적인 물리량을 가져, 즉 양자를 입자방정식으로는 나타낼수가 없는거야.

 

과학자들은 뭔가 수학적으로 표현하는걸 좋아해. 그럼 혹시 파동으로 이 양자를 표현해보면 어떨까? 해서 만들어진것이 슈뢰딩거 방정식이야. 파동은 입자와달리 불연속적인 물리량을 가질 수 있거든.  자 중요한건, 슈뢰딩거 방정식은 양자를 파동으로서 수학적으로 기술한 방정식임.

 

3. 디락방정식

 

근데 슈뢰딩거 방정식에는 문제가 있었어. 양자가 매우매우빠른속도로 움직일 경우, 상대론적인 슈뢰딩거방정식이 필요했던거야. 기존의 방정식은 양자가 충분히 느린속도로 움직일때 성립하는 거거든 그래서, 그걸 디락이라는 사람이 상대론적인 관점, 일반적인 관점 모두 아울러 힘을받지 않는 어떠한 전자가 만족시켜야 하는 방정식-디락 방정식 을 만들게되.

근데 이게 수학적으로 겁나아름다움.

 

 함 찾아봐 타 방정식에 비해 좀 아름다와

 

4. 디락방정식을 잘 보면, (정말 어려움. 행렬도 들어가고 입자물리학에서 나도 사실 살짝만 배움 깊게는 모름!)

아니 한번 풀어보면, 재밌는결과가 나와.

 

우리 모두 아는 방정식 E=mc^2 에너지는 질량과 빛의속도 제곱에 비례한다 알죠? m은 질량이고 C^2은 무조건 양수니까 에너지는 양수겠죠? 호호

 

였는데... 디락방정식을 풀어보면 에너지가 mc^2보다 크거나 같고 -mc^2보다 작거나 같은 즉! 에너지가 음수값을 가지는 결과가나옴

오메... 보통 저런값은 버리는데 디락형은 천재라서 음수가 나올수도 있다! 내식은 겁나아름다우니까 실수일리가없다! 라고 굳게믿고 상상의 나래를펼침

 

 

5. 디락의 바다

2가지 개념이 필요함 (1) 파울리의 배타원리 (2) 전자의 빛 방출

 

(1) 파울리의 배타원리

겁나간단함. 한 위치(사실은 에너지)에 전자가 여러개 있을수 없음. 너와내가 한몸이 될수 없는것과 같음.

(2) 전자의 빛 방출

전자는 자기 위치보다 낮은 위치가 비어버리면 빛을내면서 낮은데로 ㄱㄱ싱함. 리얼임 ㅇㅇ

 

위 두개를 알았으면 이제 재밌는 상상을 해보자.

 

양의 에너지를 가진 전자가 있음. 이 전자는 음의에너지를 가지는 전자위치(비어있는)가 있으면 빛을 내놓고 바로 ㄱㄱ싱하겠지? 왜냐고? 위치가 낮으니까.

전자가 겁나많으면 음의 에너지 상태, 0보다 낮은 위치를 모두 채울거야 그지? 이 채워져있는 위치들을 디락의바다라고 해.

즉, 0보다 낮은 위치가 전자로 모두 채워진 상태-디락의바다

인거지.

 

세상에 전자가 얼마나많은데? 그리고 음수 에너지를 가지는 전자는 본적이없는데?  사실 본인도 물리학과에서 음의 에너지를 가지는 전자는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음. 왜냐고? 디락의 바다가 있기때문에, 0 이하에는 전자가 들어갈 자리가 없거든.

 

 

 

자 이제 여기까지 잘 읽었다면 반물질에 대한 준비는 완료가되었어

 

6. 반물질.

 

디락의 바다에 빛을 쐬여보자. 원래 전자에 빛을 쐬이면 위치(에너지 준위)가 올라가 흥분함 ㅋ 영어로도 exited state라고 함 흥분했으니까

 

어? 디락에 바다에는 0보다 낮은 위치의 전자밖에 없는디? 그러면 이 전자중 하나가 빛을 받아서 흥분했다고 치자. 그러면 이 전자는 0보다 높은곳으로 올라가(양의 에너지를 가지는 위치로 흥분하게 되고) 디락의 바다에 구멍이생겨버려! 

 

자자 디락의 바다는 음의 에너지라고 했어.  양의 에너지가 비어버리면 음의 에너지가 되는거지? 근데 음의 에너지가 비어버리면? 양의 에너지가 되는거지.

(   -(+1)=-1 , -(-1)=+1 인것과 마찬가지    )

 

이 구멍은 양의 에너지를 가지고(가진것처럼 양의 입자로 하전된 전하와 동일한 움직임을 가지는),

전자와 질량과 전하량이 같고 전자와 부호가 반대인 입자로 보일것으로 디락은 생각했어. 

 이친구를 양전자라고해.  디락의 바다의 구멍=양전자=전자와 부호만 다른것

실제로 우주선 실험에서 이 구멍과 같은 효과를 가지는 입자를 발견했어.

 

이를 이제부터 반물질이라 부르자.

 

7. 반물질은 왜 그렇게 유명할까?

 

반물질은 부호만 다른 물질이야. 마치 거울상과 같지. 그러면 충분히 나와 같고 부호가 반대인 사람이 살고 있다는 상상을 하게되겠지? 그래서 평행우주이론이 나오고, 도플갱어가 나오는거야.

 

또, 반물질은 물질과 만나면 폭발을해. 재밌지. E=mc^2만큼의 폭발을 하는데, 이는 분필가루를 0.5그램 정도를 모으면 히로시마 원폭정도의 파괴력을 낼수 있는 에너지지.

 

반물질 0.5 g이 물질과 반응하면 히로시마 폭탄이랑 같다고. 정말 여러 소재로 쓰일만 하지.  하지만 더럽게 비싸고 더럽게 오래걸리고 비효율적이기때문에 아직은 만들지 못해.

 

1 mg을 만드는데, 100만년이 걸리거든 ㅋ 뭐 발전하겠지만.

 

 

 

이상 반물질에 대하여 알아보았어. 질문있으면 하면 정말좋고, 내가모르거나 틀린부분은 지적해죠  읽어줘서 ㄳㄳ

47개의 댓글

2014.08.19
평행우주가 끈이론이랑도 관련된거 아냐? 싱기방기
0
2014.08.19
@김욕정
초끈이론음.... 초끈이론은 이제 무한한자유도를 가진 끈으로 모든걸 풀어보자고 한건데, 글세 ㅠ 연관성이있는지는 잘모르겠다. 4가지 힘의 설명, 질량등등을 끈의 뭐 진동같은걸로 설명하려는거임.
0
2014.08.19
@귤뽕
예전에 다큐멘터리를 이것저것 막 보느라 까물까물하다... 문과충의 한계
0
2014.08.19
@김욕정
내가 정치외교학을 들으며 신기해했던게 같은 이유일것이오. 서로 당당해집시다.
0
2014.08.19
@귤뽕
이잉 ㅠㅠㅠ 왜.. 정외과 재학생인데.. 실망..
0
2014.08.19
문명에서 과학기술트리 발전시키는거같다.
0
2014.08.20
@kwad446
ㅎㅎ 원기옥같은 느낌이지.
0
2014.08.19
근데 좀 뜬금없는게, 반물질이 뭐에 대한 반물질이야? 수소?
0
2014.08.19
@얌츤츤
물질-반물질
수소-반수소
헬륨-반헬륨

이런식일걸?
0
@얌츤츤
물질의 반대개념이니..
모든것에 대한 반물질이 있는게 아님?
0
2014.08.20
@얌츤츤
반물질이라는거는 말그대로 물질의 반대개념이야. 부호가 반대인거임.

우리는 전자는 -극성을 띈다고 알고있음. 전류도 자유전자가 이동하며 생기는 흐름이잖아? +극으로 끌려가고 -극에서 반발력을 받는 그런거있잖아. 여지껏 배웠던 어떤 물리나 화학에서도 전자는 -부호를 띄고있어.

근데 ㅅㅂ 이게 전자랑 다른건 다 같고 부호만 +인거지. +전자=양전자. 이거야. 자기모멘트가 반대란말이야! +극에 끌려가는게아니라 -극에 끌려간다고! 이게 반물질이지. 반양성자, 반전자, 반중성자 등이 모이면 반원자가 되겠지? 이 반원자들이 모이면, 반분자, 반분자들이모이면 반물질이 되는거지.
0
2014.08.19
BBC 다큐 ATOM 소장 중인 사람으로서 추천
이 다큐에서 디락이 제일 맘에 들더라 디락 방정식 크...
반물질이 만드는데 저렇게 오래 걸리는구나 신기하네

디락 좋아하는데 업적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것 같아서 슬프다
0
2014.08.20
@눈온다카더라
다들 디락을 빱시다. 폴 디락! 폴디락! 파인만이나 아인슈타인 맥스웰 패러데이 이런사람들보다 이름도짧잖슴. 디락! The Rock!(dirac임)
0
2014.08.19
디락 방정식에 추가 하자면

디락 전에도 같은 짓을 하려던 사람이 있었어. Klein 과 Golden 이란 사람인데,
이들은 양자역학과 특수 상대성 이론을 합치려 했어.

그래서 특수 상대론의

E^2 = p^2+ m^2 (E : 에너지 , p : 운동량 , m : 질량 , 편의를 위해 빛의 속도 c 는 1이라고 놨어)

식에

양자역학의 E와 p 오퍼레이터를 그대로 대입했지. 이 식을 Klein-Golden 방정식이라 한다.
결국 2차 방정식이 되어 버렸고, 역시 방정식의 "해는 양과 음 2개"가 나와 버렸어.
그 당시 에너지가 음의해를 가지고 있다는것은 절대 받아 들여지지 않았어. 그리고 이 방정식에선 스핀은 고려하지 않았어.(스핀값을 넣기 힘든 식이야...)
결국 실패하고 말았지...

그 후 디락은 그럼 2차 방정식이 아닌지만 특수상대론과 양자역학을 합칠수 있을까 고민 끝에
"행렬식"으로써 만들 수 있다는것을 찾아내지 그게 디락방정식이야 그리고 이 방정식을 행렬식이라는 장점 덕분에 스핀량 또한 넣을수 있었어.


디락방정식의 가장큰 업적은 반물질의 이론적 예측이 있지만... 양자 장론의 시작이라는 점도 있다.
그 전까지 양자역학은 힘의 개념은 고전 역학적 관점인 "벡터"로 기술 되었다면 이후 장론에서 오면서 힘은 "장(행렬)"이라는 개념으로 기술이 가능했고, 더 근본적으로 힘들을 이해할수 있게 됐어.
예를 들면 양자역학에 전자기력은 전하가 있는 입자들 사이에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만 알았지만,
양자장론에서 보니, 전자기력은 전하를 가진 입자사이에 "빛" 알갱이들이 왔다갔다하면서 만들어지는 힘이라는것을 알게 됐어.
0
2014.08.20
@b2jpsig
오오 그렇군요. 다음에는 파인만도형을 써볼까요?
0
2014.08.19
수학이 진짜 아름답다
0
2014.08.20
@비상
수학은 아름다움. 식이나 해를 구해놓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건 물리학임!
0
2014.08.20
@비상
수학은 아름다움. 식이나 해를 구해놓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건 물리학임!
0
2014.08.19
망했어 니 글은 너무 어려워!
0
2014.08.20
@카테고라이져
망했어 ㅠㅠ 어떻게하면 더 쉽게 말할수있을까?
0
2014.08.19
말하자면, 물질세계가 양각이라면 반물질은 음각이라는 거네. 디락의 바다는 음각이 새겨지는 판이고 반물질이란 음각의 빈 공간을 물질처럼 취급하는거고?
0
2014.08.20
@응이엄마
맞음!
0
2014.08.19
핡ㅋㅋ재밌다ㅋ이런거 더 올려줘ㅋ수학 물리학 얘기ㅋㅋ
이런건 일단 ㅊㅊ이 가깝지않음ㅋㅋ
0
2014.08.20
@뽕때지
ㄳㄳ 근데 나도 이제막 졸업하는지라 ㅠ 제대로배우질 못해서 내가아는한에서 열심히써보겠음!
0
2014.08.19
오죽 비싸면 1g당 7경원이겠어 ㅋㅋ
0
2014.08.20
@반물질
ㄷㄷ 일단 문제는 만들고나서 보관하는것도 문제임 ㅠㅠ
0
2014.08.20
난 반물질의 개념을


어떤 물질이 1만큼 생겨나면 그걸 0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존재할 -1이 반물질이라고 대강 개념상 그렇게 알고있는데 아님??
0
2014.08.20
@목련
쌍생성 말씀하시는거 맞죠? 네 본문에서 얘기했듯이, 2mc^2의 에너지로 양전자와 전자를 만들어낼수있습니다. 0을 만들기위해 1과 -1이 생겨난다기보다는 바다의 물방울과 그 빈 공간이 생겨난다고 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0
2014.08.20
@귤뽕
근데 반물질이 꼭 그 구멍이라는 "공허"는 아니잖음.

내 기존 개념으론 그 반물질이 "채우고 있는" 걸 생각했는데..

하기야 허수 도 존재라 쳐야하냐 말아야하냐의 문제일듯.
딱 그런개념이져?
0
2014.08.20
@목련
굳이 수에 비유하자면! 우리는 양의 정수만 보다가 어느날 -1을 발견한것과 같은 거임.

음전자=대기속의 물방울
양전자=바다속의 공기방울
0
2014.08.20
@귤뽕
그럼 좆가설이지만 빅뱅이 일어나기 전에 만약 "공간"이라는것이 존재했다면..
그곳이 존나게 반물질로 차있지 않았을까?
그렇지 않으면 공간이란것이 존재할수가 없고,
공간이 없다면 빅뱅이라는게 굳이 우주가 팽창할 필요도 업ㄱ잖아여
0
2014.08.20
@귤뽕
그래서 어떤 고준위의 전자가 우연히 생겨나고,

그게 반물질과 연쇄폭발
(공간이 작을수록 더 많은 반물질과 닿으며 열을 발생시킬테니까? 그래서 빅뱅으로부터 점차 열이 식어간- 더 정확히는, 넓고 낮은 열을 발생시키니까-
거고.. 즉, 수소나 산소같은... 반물질과 닿다못해 이제 쓰기 힘든 원자들이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것이고.. 만약 그렇다면... 빅뱅을 일으킨 원자는 전자덩어리로 된... 원소기호로 치면 ∞번에 가까운 덩어리였을수도 있겠네. )
을 일으키고,
그게 수많은 전자를 생성하고,
그 전자가 또다시 반물질과 충돌하고..

그런식으로 우주가 넓어진게 아닐까?
지금 우주가 팽창하고있는 실제속도 (거리에 의한 시간좌표를 무시한, 팽창하는곳의 기준 시각으로)는 폭발력에 의한 전자 생성(분할이라 해야하나)의 속도인거고...
0
2014.08.21
@목련
자. 진공은 미시적(아주 작은 입자의 관점에서) 쌍생성과 쌍소멸을 반복하는 그런 과정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떤 사건에 의해 중력이 분리되는/ 생겨나는 일을 겪게 됩니다. 그러면 에너지가 질량으로 변환이 됩니다. 이때, 전혀 문제가 안되는것은, 0=1-1이므로 음질량 1과 양질량 1이 생성되어도 전체적 평형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즉, 초기에너지가 0이라해도, 처음의 질량이 생기는것에는 오류가 없죠.
즉 진공의 진동? 요동침? 으로서 무언가가 탄생한거죠. 무에서 유가 창조된것처럼 보입니다.

퍼텐셜을 계산해보면, 양의 퍼텐셜이 생기게되는데, 초기의 매우 좁은 공간에서는 충분히 큰 영향을 미치는 퍼텐셜 에너지를 나타냅니다. 이는 급속적인 팽창을 잘 설명해줍니다. 음? 근데 좁은데 입자가 고밀도로있으면 블랙홀아님?? ㄴㄴ아님. 분명 양의 중력퍼텐셜을 띄고 있으므로, 팽창하는데 아무런 문제가없음.(다른 힘이없는한, 퍼텐셜이 작아지려는 방향으로 운동이 진행됨)- 거리가 멀어져야 퍼텐셜이 낮아짐.(사실은 급속하게 낮아졌다가 음질량의 비율변화로 천천히 상승함 이때, 음질량과 양질량의 비가 비슷해지면 이때는 거의 퍼텐셜에너지가 수렴함, 왜 양질량과 음질량의 비가 달라지냐면, 물질과 반물질과의 쌍소멸등이 일어나면서 양질량이 복사로 변환됨)


한마디로 아무-것도 없는곳에서 갑자기 중력이 생김?-양/음질량생성-좁은공간의 높은퍼텐셜-팽창!-쌍소멸로인한 양질량의 복사변환-팽창속도 감소


요정도임. 이게 가설이라서 설명못하는부분이있음 ㅠ 자비점
0
2014.08.21
@귤뽕
엥?? 그럼 위치에너지(공간이라고 할만한 어떤 차원의 수치) 가 빅뱅전엔 한개도 없었단거임??

그럼 우주는 지금 팽창한다는게, 그 우주 바깥은 유리벽으로 막힌것처럼 우리가 그곳으로 이동할수 없단거 아님??
공간이라는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니...
일부러 쿼크같은걸 조작해서 공간을 복제/분리 시키지 않는이상...
0
2014.08.20
2) 전자의 빛 방출
전자는 자기 위치보다 낮은 위치가 비어버리면 빛을내면서 낮은데로 ㄱㄱ싱함

여기서 낮은데가 "비면"이라고 했는데,
이게 "에너지"(예를들어 열에너지)와 좀 개념이 다른거지?
변수 값이 낮더라도 "존재" 한다면 그 높은 전자는 그대로인거임??
애초에 열이라는것은 변수가 높으면 낮은곳으로 이동되잖아?

그리고 아마 질문 많이하게 될텐데 괜찮나여?
0
2014.08.21
@목련
ㄱㅊㄱㅊ 저도 잘 몰라서 ㅠ

전자에는 에너지 준위라는게 있는데, 이것은 전자가 가질수 있는 에너지의 가능한 값들이야. 에너지준위가 0/1/2/3 이렇게 있는놈들은 에너지를 0/1/2/3 밖에못가짐. 지금 0,1,2,3 중에서 0이 가장 낮은 에너지 준위잖아? 예를들어서 3의 에너지를 가지는 전자는 항상 0/1/2 로 떨어지려해. 이때, 0의 에너지준위를 가지는 전자가 없으면 3의에너지를 가졌던 전자는 바로 3만큼의 에너지를(빛을) 방출하면서 0의 에너지로 가는거임. 그 에너지가 그 에너지맞음.
0
2014.08.20
아아.. 본문을 3번읽고 이제 조금 이해 했는데,

그럼 양전자의 존재 자체가 이상적으로 0에 가까운 진공에서만 존재한다 할때,

이걸 외부로 들이밀자마자 빛이 양전자(반물질)에 의해서
"발생하냐, 빨려들어가냐"
가 궁금함

폭발이야 일반적인 전자가 내는 빛이라 치고..
0
2014.08.21
@목련
외부로 들이밀면 전자와 만나서 쌍소멸 과정을 거쳐. 쌍소멸은 질량이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이지.
이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이 빛을 내는 과정인데, 실제로는 전자기파를 발생시키지.
빨려들어가지는 않음. 발생하는게 맞는 답변이라고 생각함.
0
2014.08.21
@귤뽕
그럼 일반전자도, 반물질도 동시에 빛을 발생시키는거임???

오히려 일반 전자가 빛을 빨아들이려나;
0
2014.08.20
음의 에너지를 가진다는게 무슨의미야?
0
2014.08.21
@Blackmesa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자. 양의 에너지를 받으면 뜨거워지지? 음의 에너지를 받으면 차가워지는 그런거야
0
2014.08.21
@귤뽕
그라믄 질량도 음수값을 가질수 있는거겠네? 얘도 이름이 있어?
0
2014.08.22
@Blackmesa
음질량 음의질량 , negative mass
0
2014.08.21
@Blackmesa
딥-다크한 에너지인거지 보이♂
0
2014.08.21
이과생에 수리 가형 잘봐서 대학간사람인대
머라는지 하나도 모르겠음 나는
진짜 6년간 공부하나도안했더니 생각하는 회로가
맛이갔나봄 ㅋ ㅋ ㅋ ㅋ ㅋ
0
2014.08.23
대칭성만세
0
2014.12.08
그나저나 반물질은 전자만 반대인 양인게아니고
핵도 반대인 음 이어야하지않냐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1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그녀는 왜 일본 최고령 여성 사형수가 되었나 8 그그그그 5 1 일 전
12412 [기타 지식] 최근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국내 항공업계 (수정판) 14 K1A1 20 2 일 전
12411 [역사] 인류의 기원 (3) 식별불해 4 2 일 전
1241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벌 3세의 아내가 사라졌다? 그리고 밝혀지... 그그그그 4 4 일 전
1240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3 그그그그 7 6 일 전
12408 [기타 지식] 도카이촌 방사능 누출사고 실제 영상 21 ASI 2 6 일 전
12407 [역사] 지도로 보는 정사 삼국지 ver2 19 FishAndMaps 14 8 일 전
12406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2부 21 Mtrap 8 6 일 전
12405 [기타 지식] 100년을 시간을 넘어서 유행한 칵테일, 사제락편 - 바텐더 개... 5 지나가는김개붕 1 9 일 전
12404 [기타 지식] 오이...좋아하세요? 오이 칵테일 아이리쉬 메이드편 - 바텐더... 3 지나가는김개붕 2 10 일 전
12403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1부 31 Mtrap 13 10 일 전
12402 [기타 지식] 칵테일의 근본, 올드 패션드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15 지나가는김개붕 14 11 일 전
12401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2부 22 Mtrap 14 10 일 전
12400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1부 13 Mtrap 20 11 일 전
12399 [역사] 군사첩보 실패의 교과서-욤 키푸르(完) 1 綠象 1 9 일 전
12398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체포되기까지 28년이... 1 그그그그 6 11 일 전
12397 [역사] 아편 전쟁 실제 후기의 후기 3 carrera 13 12 일 전
12396 [과학] 경계선 지능이 700만 있다는 기사들에 대해 34 LinkedList 10 12 일 전
12395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두 아내 모두 욕조에서 술을 마시고 익사했... 그그그그 2 15 일 전
12394 [기타 지식] 서부 개척시대에 만들어진 칵테일, 카우보이 그리고 프레리 ... 3 지나가는김개붕 5 15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