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첫경험썰이 대세임?.txt

 

중학교 2학년때까지만해도 나는 성경험이 전무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우연히 PC통신에서 성인BBS를 보게 된 적이 있긴 했지

그  당시는 대체 왜 헐벗은 여자들 사진을 보면 기분이 좋은지 이해도 안가고 잘 모르고 그랬었음

 

암튼 중2때 친구들끼리 자1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난 그때까지 자1위경험이 없엇음

"야 그걸 드럽게 어떻게 하냐?" 라고 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중3때 처음 한국 에로비디오를 접하게 됨

아직도 제목도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갈나무 침대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때 내 안에서 뭔가 크게 눈뜨게 된거지..

 

그리고 그당시 유행하던 야동이 강남카페 시리즈였는데.. 암튼 내 성경험은 그게 다였지

그 이후 유행하던게 분코 카나자와? 인가 얘꺼였고.. 요새애들은 알랑가 모르겠네..

 

때는 중3이었음

남중남고였던 필자는 그런루트로 여자를 꼬시려고 그당시엔 엄청나게 애썼음ㅋㅋ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어떤 여자애를 만나게 됨

 

걔는 초등학교때 얼굴도 좀 반반하고 암튼 좀 인기있던 애여서 나도 기분이 좋았음

암튼 걔랑 만나고 오락실 좀 가고 밥 좀 먹고 동네 놀이터에서 얘기도 하고 헤어짐

 

근데 내가 악세서리같이 끼던 반지를 걔가 가져갔었음.. 이쁘다면서 껴봤는데 안뺴고 그냥 간 거임.

 

암튼 그렇게 헤어지고 다음날 버디버디를 들어가니까 반지 얘기를 꺼내더라.

반지 줄테니 담배 한 갑 들고 자기 집 어디로 오라고 함.

 

난 그때 뭔가 딱 예감이 들었지 아 이거 껀수구나.. 하고..

 

아무튼 걔네 집에 감. 걔네 집은 복도식 아파트였는데 복도식 아파트 바깥 유리창 있는데가 걔 방이었음.

들어가니 왔냐고 하면서 ㅇㅇ 그렇다 어쩧다 하고 얘기는 했는데

사실 머릿속은 존나 복잡했지 어떻게 하면 일 치를 수 있을까... 머릿속에는 온통 그 생각밖에 없었어

 

그런데 이 얘기 저 얘기하면서 간 보고 있는데 여자애가 피곤하다며 갑자기 침대로 들어가는거야.

그래서 당황해서 물었지

 

"야 갑자기 자면 어떡해?"

"왜 졸려"

"니 자면 나도 들어간다?"

 

그러니까 말이 없는거야.

 

그래서 들어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들어가보니 졸리다는애가 눈이 또롱또롱한거야

말이 필요해? 지금까지 시청각자료로 배우고익힌 모든지식을 총동원해 실전에 들어갔지.

 

본대로 그대로 말이지. 키스부터 시작해서 혀놀림까지.. 그런데 이게 쿵짝이 너무나 짝짝 맞는거야

감으면 감기고 밀면 들어가고.. 걔도 중3이었으니 발육은 진행중이어서 그런지 가슴은 별로 안컸는데 브라는 두껍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순식간에 상의 벗기고 브라 풀고 손 입 팔 다 써가면서 문질문질 하고 있는데 문제는 바지였어

 

딱 붙는 청바지를 입고 잇었는데 이걸 어떻게 벗기지? 하는 난제에 부딪힌거지

일단 포어플레이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손 넣는데 손을 못넣게 하더라? 잠깐만.. 이러면서

 

그치만 난 그떄 한창 피끓는 중3이었는걸..

"잠깐 뭐?" 하면서 손 피해서 쑥 넣었지

 

근데 그땐 뭘 잘 모르니 일단 넣은김에 본대로 손가락부터 들여보냈는데 그러니까 쫌 아파하더라.

그래서 주변탐색만 좀 하고 다시 뺐어

그런데 이젠 얘가 더 적극적으로 나오는거야. 걔 손이 내 바지로 들어오더니..

 

음.. 너무 야해지는거 같다 그 이후는 니들이 더 잘 알테니 생략할게.

 

아무튼 벗기는 건 걔가 도와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아다 후다 구별법이라고 나오는게 있는데

바지나 팬티벗길때 허리를 들어주면 후다고 아니면 아다라고ㅋㅋㅋㅋ

 

그래 그거 맞는 말이야.. ㅋㅋㅋ

 

아무튼.. 문제는 그 이후였어

 

일 치르고 나오는데 좋기는 좋은데 좀 기분이 찝찝하더라.

보통 애들이 처음 일 치르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해하고 그거 입 못 털어서 죽을라고 하거든..?

근데 난 뭔가 찜찜해서 그냥 입 싹 씻었어. 그 후로 걔랑도 연락도 잘 안했고 시간이 흘러서 그때 그 일은 그냥 잊었지.

어떻게 보면 내가 따먹힌거 같기도 하고. 그렇잖아.. 남들 첫경험 얘기랑은 너무 다른거야..

 

그래서 그냥 잊고 살았지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 겨울방학에

중학교 친구들이랑 모이는 자리가 있었어.

 

나까지 7명.. 애들이랑 고기 굽고 술 먹고 하는데 술이 들어가니까 또 여자 얘기가 나오는거야.

그런데 갑자기 그 여자애 얘기가 나오는거야.

 

"야 너 ㅁㅁㅁ누구 여자친구 ㅇㅇㅇ 기억나?"

"아 걔.. 응 알어 왜?"

"나 걔랑 했다?"

"진짜?"

 

그래서 친구A가 신나서 그 썰을 푸는데..  몇몇 애들 표정이 별로 안좋았어.

그러니 얘기가 잘 진행될 리가 있나. 얘기가 끊어지자 친구B가 묻는거.

 

"야 그거 언제 일이냐?"

"응? 그거 9월이었는데?"

"나도 걔랑 잤는데"

"뭐????"

"지금들으니 너랑 똑같은데. 나도 집에서.."

"뭐????"

 

가만히 듣던 친구C가 자기도 걔랑 잤대. 자고나서 연락해도 시큰둥하고..

친구D가 가만히 듣고 나서 설명해주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애였던거야..

 

ㅁㅁㅁ 여자친구였던 시절 ㅁㅁㅁ이 걔네 집엘 갔는데 다른 남자랑 쿵떡쿵떡하는걸 복도창문으로 본거지. 그래서 유리창 깨고 개지랄햇다는둥..

동네 유명한... 여자.. 였던거지

 

아무튼 그때 난 조용히 닥치고 있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

 

결론은..

첫경험은 역시 미숙하고 모자른거라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

 

2개의 댓글

2013.04.11
구멍동서 ^^
0
2013.04.14
야 이게 역사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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