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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판에 올라온 남아공 썰을 보고 나도쓰는 현재 상하이 유학썰 -유학을 가게된 이유-

안녕 읽판게이들아

나는 지금 짱깨의 나라에서 열심히 영어를 공부중인 토종김치다.

첫경험 썰 보는데 남아공 썰도 올라오길래 이번엔 좀 친숙한(?) 중국썰을 써보려고함

우선 중국예기가 나온건 작년 3월이였어.

나야 익히 중국은 좆병신나라야 라고 들어왔기 때문에 안간다고 발악을함.

그리고 나서 6월 일이터져버림.....

나랑 존나가 안친하고 내가 잠깐 엎드려있으면 내 머리 치고 도망가고 쨌든 별별짓을 다하는 놈이 내 크고 아름다운것을 때려부랐어.

내가 그날따라 비가오고 해서 몸이쑤시고(이상하게 내가 몸이늙었는지 비오면 무릎이랑 다아픔;;) 하는대 지랄하니깐 빡쳤어.

그새끼 잡고 잠깐 예기를 했지.

"야이 개새끼야 아니 시발 대가리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분위기 파악하면서 장난치고 지랄이냐? 그리고 실실웃으면서 예기하지마 지금 상황파악 안됨?" 이라고 예기했는데, 예가 진짜 상황파악을 못했는지 아니면 일부러 그런건지 계속 쳐웃드라.

빡쳐서 한대때렸어.

그리고 그때가 마침 무에타이랑 킥복싱 다니면서 대회나가기 전이였음.

싸우려고 가르치지 않았다는 부모님과 사부님의 말을 어기고 존나게 팼어.

니킥도 꽂고 잽도날리고 훅도 써주고.....

그러다가 이새끼 이빨5개가 나가고 얼굴에 흉터랑 피멍생겨버리고 쌍코피터지고 그냥 교실이 난리났었어.

근대 그때가 학교폭력으로 대단히 신경이 날카로웠던때라 형사님 두분오시고 장난아니였음.

근대 씨발쎆쓰 형사두분이 우리 아빠 후배임ㅋㅋㅋㅋㅋㅋ 사실 남원 땅덩어리가 존나 좁아서 한집건너 한집이면 다아는 사이임.

그분들깨 잘설명 하고 나는 잘못했다고 하고 계내 부모님들도 원래 처음엔 합의 안해주려다가 형사님들이 나한태 유리하게 만들어주고 (뭔예기 했는지는 모름 그냥 나한태 약간 유리해진 정도로만암) 그리고 계가 가족들한태도 신용이 없었는지 그새끼가 나 괴롭힌거 다인정하고 그냥 이빨 심는 돈만 주라드라.

그래서 다 주고 합의해주고 끝났어.

그리고 나서 일이 잘풀린줄 알았더니 이 씨발놈이 내가 일방적으로 그새끼 폭행하고 폭행을 일삼아 왔다고 구라를 깐겨 시발.

나는 가장친한 친구들 빼고 애들이 병신을 만들어버림.

그래서 이제 바로 방학하고 다시 개학했는데 괜찮아지긴 했는데 진짜 분위기 개 안좋드라.

선생님들도 상점을 하루에 몇점씩 받던애가 때리니깐 좋게 보지도 않았어.

그때부터 진짜 전학이라도 가고싶은 심정으로 학교를 다녔어.

그러다가 중간고사를 봤는데 내가 원래 한 평균이 85~90 왔다갔다 했는데 99가 나와버림;;;.

친구들이 축하해줘서 기분좋고 그랬는데 나를 병신같이 보는놈들이 내가 컨닝을했네 이렁 유언비어 만들고 결국엔 선생님들이 날잡아서 나 앉혀놓고 물어봤어, 진짜 니가 그랬어? 이러면서.

당연히 나는 부인했고 그래도 그동안 쌓아온 신용이 있어서 일은 잘해결됬고 그때 진짜 너무 억울해서 자살까지 생각했는데 부모님 생각나서 못하겠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든 카드가 중국유학이였어.

부모님도 솔직히 약간 장난이였나봐.

처음엔 좀 말리고 그랬는데 아빠랑 할아버지가 사나이는 한번쯤 가보는것도 인생에 큰도움이 될거라며 가라는식으로 말씀하심.

결국 아빠는 2억주고 사려한 bmw760li를 포기하고 그전에 타던 750li를 타게되셨고 2월24일 나를 중국으로 보내셨다.

아빠는 가기전까지 무덤덤했지만 아빠는 투자자고 나는  기업이라며 투자한만큼 못뽑아 내면 그뒷감당을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결국엔 중국으로 왔지

 

이제 그뒤 중국에서 지금까지 총 7주생활한 썰을 풀껀대 반응좋으면 풀고 반응 안좋으면 그냥 다시 유개로 꺼질깨ㅜㅜ

그리고 내가 언어능력이 딸린다고 해야하나? 맞춤법 이랑 띄어쓰기 등등 겁나틀렸을꺼야 양해좀

마지막으로 여기있는 모든일은 절대 소설이 아니고 모두다 진짜 내 경험이야.

11개의 댓글

2013.04.11
아 시발 글 진짜 못썼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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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2013.04.11
ㅋㅋ 더써줘
0
2013.04.11
@gi
으아니 좋다고 반응할줄이야 근대 한명으로 부족하다.... 최소한 3명이 더써달라고 하면 쓸게 나도 염치가 있는지라ㅋㅋ
0
2013.04.11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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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델리케잇
알았어 지금 딕테이션만 끝내고 바로쓸깨
0
2013.04.11
그래 꺼져
0
2013.04.11
집이 잘사는구만
0
2013.04.11
@ChocoLatte
그냥 그럭저럭 먹고살만큼 ㅎㅎ
0
2013.04.12
@고기방패 휴톤
ㅋㅋㅋ 그게 어디여ㅋㅋ 무튼 글 재밌게 잘 읽었어ㅋㅋ 썰 더 풀어줘~ㅋㅋ
0
ㅋㅋ
2013.04.12
중국 유학 선배로써 한마디 조언 해주자면

이제 7주. 살아갈 날이 많이 남았네

그리고 절대 중국에서 돈자랑 하지 마라. 중국 기준으로 너네집 그리 잘사는거 아닐수도 있어 특히 상해나 북경에선

인터넷에 떠도는 되도 않는 장기를 털어간다는 얘긴 구라니까 쫄 필요 없고

중국애들이랑 시비 붙으면 걍 미안하다 그래 그럼 안때려

같이 붙을라 그럼 개넨 무조건 주변에 있는 물건 들고 머리부터 후리니까 좆되는거야
0
2013.04.12
@ㅋㅋ
조언고마워형 나도 중국에선 그냥 짜져있음 ㅋㅋ 중국애들 진짜 무섭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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