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브금
대규모 공습작전을 위해 급조된 174호 작전 (1950. 09. 14 ~ 09. 19)
몇년 전 까지만 해도 서울대 수석생도 모르던 역사가 있었음.
학력이 중졸이라도 인천상륙작전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임.
(모른다면 나오신 초등학교, 중학교가 개병신)
앞서 쓴 크로마이트 작전 글을 읽은 게이라면 알 것임.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인천 말고도 한반도 여러 해안에 기습통수를 시전함.
작전을 구상하기 전에
1950년 8월 국군은 경상도까지 밀린 상태였고 정규군 병력이 턱없이 부족하던 상황.
국회 국방위원이였던 최윤종 의원이 대구에서 피난민 청년과 학생들을 모병하여 유격대를 편성한다.
구성만 봐도 정규군이 아닌 비주류 부대임을 알 수 있었다.
유격대대 대대장으로는 육사 5기출신 정훈장교였던 이명흠 대위가 대대장 직을 받았고
(정훈장교는 쉽게 말해서 선생님임 즉, 비전투요원)
나머지 중대장, 소대장, 참모진들은 방위군 사관들로 구성시켰다.
이후 밀양으로 옮기면서 추가 병력모집으로 약 800여 명에 달하는 규모로 커진다.
(한국 육군의 정식 대대 편제는 약 5~600명이고 대대장은 중령 또는 소령이 임명된다.)
그때 육군본부로 부터 1급 비밀 작전전문이 유격대로 전달된다.
당시 유격대는 2주간의 기초군사훈련만 받은 부실한 상태였다.
이 1급 비밀작전 수행을 위해 인민군 출신이던 박창암 소위가 유격대에게 인민군의 행동, 말투를 교육받고
군사훈련을 더 받아 9월 13일 경에 출정준비를 한다.
출전에 앞서서 3일치 식량과 무기 탄약을 받고 대기를 하는데 국방장관, 육본 작전국장등 육군 장성들이 와서
출전을 격려해주고 갔다. 물론 대대 병사들은 어디에 투입되는지 모르던 상황
유격대는 대대규모지만 사단으로 위장, 대대장은 사단장이 되었고 각 중대장 소대장은 연대장 대대장으로 위장한다.
그리고 상륙정인 LST 문산호에 탑승하게 된다.
(LST 문산함)
대대는 혹시 모를 스파이를 대비해 대규모 병력이 탑승하는 거처럼 내렸다 승선했다를 반복하여 철저하게 준비하였다.
전투병 718명, 상륙정 선원 44명, 통신병 12명, 미군 안내원 1명, 헌병 5명, 미군 국군 지휘관들 총 841명을 태운 문산함은
9월 13일 15시를 기점으로 부산항을 떠난다.
9월 14일 05시 경 문산함은 경상북도 영덕군 장사리에 도착하게 된다.
장사리에 상륙하게 되어 이 174호 작전은 현재 장사상륙작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해안 벙커가 육안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거리까지 진입한 문산함은 뜻밖의 태풍 (케이지) 을 만나 해안에 좌초해버린다.
좌초한 문산함을 본 인민군은 바로 해안포를 문산함에게 발포를 시작한다.
대대장은 좌초당한 상태에서 부대원들을 강제 상륙명령을 내린다.
상륙정의 도크가 열리자마자 높은 파도로 인해 상륙정 앞에있던 대원 몇 명이 바로 파도에 휩쓸려 버렸고,
뒤이어 상륙하던 1중대는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게된다.
본래 상륙을 위해 함대와 항공지원이 약속되어 있었으나 미 해군 구축함 엔디코트가 그들의 지원 전부였다.
DD-495 USS 엔디코트
(구축함 한척만 상륙을 지원해줬음....)
이때 두명의 영웅 (일본군 출신 마항용 소위와 선임하사 김영재) 이 바다로 뛰어들어 필사적으로 장사해안에 상륙
좌초한 문산함과 상륙해안에 있던 소나무를 4개의 밧줄로 고정시킨다.
대기하던 상륙대원들은 밧줄을 이용해 해안까지 이동하였다.
(대한민국 모든 예비군이라면 기억나는 이 훈련....)
기록에 의하면 상륙도중에만 전사자 60명과 부상자 90명이 발생했다고 한다.
상륙에 상공한 28,29,30연대 (각각 1,2,3중대) 부대원들은 14시 50분 경에 장사해안 인근 200고지를 점령하고
화진리, 구계리 봉황산 내륙까지 진출하여 인민군 주요 보급로를 차단하였다.
이와 함께 장사동 지서 (지서는 현재의 경찰서) 에 수감되어있던 애국지사 및 청년들을 구출한다.
9월 16일까지 인민군 보안대와 교전하면서 7번 국도 인근 교량 폭파와 선무공작으로 174호의 본래 목적은 수행하였다.
본래 작전에 의하면 17일 경 까지 철수 완료였다.
작전은 성공하였으나 상륙정 문산함의 좌초로 인해 철수가 불가능해졌다.
16일 경 해안을 사수하던 인민군의 연락을 받고 낙동강인근 인민군 5사단 병력이 전차를 선두로 북상하고 있었다.
문산함이 좌초되지 않고 무사히 철수하였다면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17일 경 인민군 5사단이 영덕에 진입하여 유격대 기지를 박격포, 전차포로 집중포격을 가하였다.
대기하고 있던 제1유격대대 전 장병들이 인민군 5사단을 필사적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9월 18일 경 5사단의 엄청난 화력으로 인해 부대는 200고지로 후퇴하여 구조선을 기다렸다.
구조선이 오기로 하였으나 오지 않아서 지친 유격대는 포항인근에 있던 국군 1군단으로 가기 위해
남하를 하였으나 중간에 만난 미군 기동함대 사령관이 해상 철수지원을 약속하였다.
(이해 안가는게 미군 사령관이 헬기 타고 가다 유격대를 만났는데 아군 1군단 지역으로 가던걸 끊어버린게 납득이 안감;;;)
9월 19일 경에 약속된 구조선 LST 조치원함이 장사 해안 인근에 도착한다.
좌초되 있던 문산함의 승무원과 부상자들을 모두 옮기고 해안에 있던 유격대원들을 구명정과 밧줄로 철수시킨다.
이와중에 인민군 5사단이 해안선 코앞까지 들이닥쳐서 유격대원과 조치원함에게 포탄을 갈겨댔다.
조치원함 갑판에 박격포탄이 떨어지는 걸 본 함장은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킨다는 멘탈로 구명정을 함정으로 복귀시키고
밧줄들을 모조리 끊어버렸다.
이로인해 해안에 남아있던 30여 명은 인민군의 포위로 모두 포로로 되버린다.
이 작전으로 90%가 학생들로 구성되었던 제1유격대대는 장사리에서 잠들게 된다.
맥아더는 인천상륙작전 성공 후 제1유격대대에게 감사와 유감의 메세지를 전하였다.
(장사상륙작전 외에도 한국군 미국군이 군산, 목포에 상륙하고 남포, 정주, 삼척, 진남포, 마양에 각각 포격 폭격을 가해
인민군에게 큰 혼란을 주었고 인천상륙작전은 큰 희생자 없이 대성공으로 마쳤다.)
극비였기 때문에 이 작전은 투입 유격대원과 미군 국군 고위층만 알았고 정규 작전문서가 없었기 때문에 묻힐뻔 하였다.
그러나 당시 학도병 생존자분들의 증언과 97년도 초에 인양된 LST 문산함을 통해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펭긘버스터
강세린
애국자
원래 높은곳이 제일 생각할거많고 고생이 심한거에요.
강세린
애국자
어디나 부패는 있다.
미군이 와서 다 전선짜준줄아냐?
가뜩이나 없는 병력으로 남하 막으면서 죽던분들은 어찌생각함? 배은망덕한새낄세
애국자
새끼나라소중한지모르고 혐오증가진흉내낸다고
선진시민처럼보이는건아니야
강세린
웃기는 놈이네.. 무슨 윗대가리 신격화 사상이라도 걸려 잇냐
인정할걸 인정해야지 부패 같은 소리하네
가뜩이나 없는 병력으로 남하 막던건 폭탄 안고 탱크에 달라붙어서 폭사하신 군인 한분한분이지
그분들이 윗대가리냐
이놈은 지혼자 역사 다 안다고 생각하는 놈이네
애국자
소,중,대령 장군님들이지 이승만인줄아냐? 개병신새끼;
강세린
이놈 말을 어케 이해한겨
우리나라는 꼭 전쟁이든 난이 일어나면 최고 지도자급인 새키들은 손 놓고 도망치기 바쁘고
애국선열 군인 장수 장교 이런 분들이 나라 지켯다고
이 뭐 병신도 아니고..
니 논리면 이순신 장군님도 장군인데 내가 그런 분들 욕을 햇단 소리야 병신새키
애국자
니가 말하는 최고지도자급이라는 개념이 생긴지 얼마나 됬는데?ㅋㅋㅋ 니가생각하는건 옛날 고구려 태왕같이 최전방에서 싸우는 그런지도자 말하는건 아니면 당연히 난이 일어나 한성이 위험해지면 왕은 도망가는거고 전쟁이 일어나면 최고지도자는 벙커나 후방으로 도망쳐 전쟁을지휘하는거지 이승만같은 "최고지도자"가 얼마나 있었다고 "대한민국"이라고 일반화하는거냐? 병신새끼네 진짜 대한민국 국민인 내가 보기엔 니가 한심해보이는건 아냐?
강세린
이승만이란 새키는 아예 살겟다고 다리를 통채로 끊엇어 병신아
우리나라의 지도자는 후퇴라는 개념이 아니라 자기안위에 정신 없는게 전형적인 유형들이고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은 너 하나냐? 내가 한심해보이기전에 니나 잘 생각해
애국자
그리고 병신아 그래서 물어보잖아 이승만 병신새끼인건 누구나 알어 그니까 이승만 말고 또 누가 있길레 대한민국 대통령들이 다그런것처럼 일반화하면서 지랄을 떠냐고 주제파악좀 하지그러냐? 그 전형적인 유형이라고 하는데 또 대통령중에 누가있는데 전형적인거라는겨? 박정희가 베트콩무서워서 일본으로 도망쳤다냐?비
강세린
그냥 혼자 정신승리하고 니 볼 일 봐라
애국자
설명해봐 또 누가있기에? 한국 대통령중에 누가있어?
난 전쟁을겪은건 이승만밖에 없다고생각하는데?
강세린
멋대로 정권 장악 한놈부터 몇명인데
과반수가 군정부로 지들 멋대로 정권 쥐어 찬 인간뿐이지
기본적인 민주주의의 기본도 무시한 지도자들인데
말이야 바른 말이지 6.25같은 전쟁 두어번 더 낫으면 아마 볼만 햇을거다
애국자
졸렬이가 또 누가있는지 물어보니까
개소리하고 나자빠졌네
군학자
강세린
내 볼땐 역사에선 충분히 있엇네
군학자
병자호란 이야기냐?
애국자
병신아 넌 그 오랑캐 위치가 어디쯤이였다고 생각하냐?
조선이 왜 오랑캐라 불렀는지 모르겠냐? 국격이 위태한 순간에 ㅋㅋㅋㅋ 아무것도모르는새끼가 짖고있네 ㅋ
지금 저새끼 천한멘탈로 옛날 멘탈을 찾고있네
강세린
예측 지대로 터지네 정말 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그럼 니 잘난 멘탈로 우리나라 지도자는 그렇게 생각하고 살라고
국민 대다수가 생각하고 사고 하는게 병신인줄 아냐?
울나라는 전쟁나면 지도자들 살기 바쁘다고 머리에 각인 되어 잇는게 국민 마인드인데
그만큼 자기 책임이전에 자기안위에 신경쓰기 바뻣구만 무슨 소리하는거야
이젠 짖을라면 너혼자 짖어라 난 충분 대답 다 해준거 같고
애국자
예측이 아니라 진실이다.
책조금 만봐도 될걸 존나 무지한새끼네
군학자
3자입장에서보면 대한민국 지도자라고 일반화 한건 너임
그런데 거기서부터 넌 변명의 여지가 없어졌어
근데 그걸 그냥 보고 지나가도될걸 까는 새끼나 변론하는새끼낰ㅋ
강세린
걍 병신 냅두고 또 다른 병신은 가야겟음
고생해라
강세린
대체 누가 잇냐고 또 떠벌릴걸
말돌린적 없으니 그냥 니 볼 일이나 보라고 병신아
내가 니 글 기다리면서 계속 여기만 보고 잇어야겟냐
애국자
강세린
어차피 넌 너의 생각이 맞다 생각하고 나도 내 생각이 맞다 생각하니까
이 이상 떠들어봐야 병신릴레이임
군학자
애국자
군학자
애국자
꿈몽정
니가말하는 윗대가리 역사가 어디부터 시작인진모르겠는데
무작정 하나도 하는게 없다는건 좀 생각없이 보일수도 있겠네
이과
글만 읽는데도 워낙 위험천만한 작전이라 읽는 내내 긴장됐네 ㅋ
여담이지만 저 때 희생되었거나 작전에 참여한 병사들에게
현재, 이에 대한 보상은 잘 이뤄지고 있나?
그것도 의문이네.
매생왕
문산함 인양 전까지 물증이 없다고 전우회 분들 전부 보상을 못받았음...
전설로살자
매생왕
☆김치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