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가 존속살해로 이어진 극단적인 사례
사건내용
- 2000년 5월 21일 새벽, 이은석은 양주를 연거푸 마신 후 어머니를 망치로 때려 살해하고 약 4시간 후 아버지도 같은 방법으로 살해했다. 어머니를 먼저 살해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막상 어머니를 죽인 후 자신이 살인을 했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워서 아버지는 죽이지 못하고 4시간 동안이나 방 앞을 왔다갔다하며 안절부절했지만 날이 밝아오자 아버지가 잠을 깨서 이 광경을 보고 "혼낼 것"을 걱정한 나머지 결국 아버지도 살해한다. 둘을 한번에 죽이지 않고 4시간의 시간차를 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리고 무려 이틀에 걸쳐 시신을 토막내 여러 곳에 유기하고 청소 및 뒷처리를 했다.
원인
- 공군중령전역한 아버지의 고압적인 태도(스파르타식 교육+ 자수성가했다는 나르시즘+ 자식한테 존경받고 싶어함)
- 이화여대를 졸업한 어머니(당시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군대에서 성공할 줄 알았지만 전역후 아버지를 무시)의 아들을 통한 대리만족
- 어머니의 학대(이은석군의 몸에는 항상 피멍이 있었다고 학우의 증언)
- 이은석군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어린시절에 각자 부모님에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피해를 받고 자람
- 이은석군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고려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서울대를 못 갔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무시당함(성적은 서울대를 갈 성적이었지만, 서울대는 추가시험을 봐야해서 그냥 고려대입학)
- 공군입대후 부모님이 한번도 면회를 안옴(공군입대한 아들을 탐탁치 않게 생각한 아버지)
- 학창시절 학교에서 왕따(중학교1학년때 친했던 친구가 왕따주도범)
결국 어릴때부터 ( 가정폭력+아동학대+학창시절 왕따+가정에서 한번도 사랑받지 못한 점) 들이 사건을 일으키게 만듦
자세한 내용
https://namu.wiki/w/이은석(범죄자)
사건내용
- 2000년 5월 21일 새벽, 이은석은 양주를 연거푸 마신 후 어머니를 망치로 때려 살해하고 약 4시간 후 아버지도 같은 방법으로 살해했다. 어머니를 먼저 살해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막상 어머니를 죽인 후 자신이 살인을 했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워서 아버지는 죽이지 못하고 4시간 동안이나 방 앞을 왔다갔다하며 안절부절했지만 날이 밝아오자 아버지가 잠을 깨서 이 광경을 보고 "혼낼 것"을 걱정한 나머지 결국 아버지도 살해한다. 둘을 한번에 죽이지 않고 4시간의 시간차를 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리고 무려 이틀에 걸쳐 시신을 토막내 여러 곳에 유기하고 청소 및 뒷처리를 했다.
원인
- 공군중령전역한 아버지의 고압적인 태도(스파르타식 교육+ 자수성가했다는 나르시즘+ 자식한테 존경받고 싶어함)
- 이화여대를 졸업한 어머니(당시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군대에서 성공할 줄 알았지만 전역후 아버지를 무시)의 아들을 통한 대리만족
- 어머니의 학대(이은석군의 몸에는 항상 피멍이 있었다고 학우의 증언)
- 이은석군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어린시절에 각자 부모님에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피해를 받고 자람
- 이은석군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고려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서울대를 못 갔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무시당함(성적은 서울대를 갈 성적이었지만, 서울대는 추가시험을 봐야해서 그냥 고려대입학)
- 공군입대후 부모님이 한번도 면회를 안옴(공군입대한 아들을 탐탁치 않게 생각한 아버지)
- 학창시절 학교에서 왕따(중학교1학년때 친했던 친구가 왕따주도범)
결국 어릴때부터 ( 가정폭력+아동학대+학창시절 왕따+가정에서 한번도 사랑받지 못한 점) 들이 사건을 일으키게 만듦
자세한 내용
https://namu.wiki/w/이은석(범죄자)
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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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일이여
정국이
체렌코프현상급쓰레기새끼
밑바닥의밑바닥
정국이
거시기경제학
밑바닥의밑바닥
거시기경제학
밑바닥의밑바닥
티엔츠량유엔
거시기경제학
티엔츠량유엔
일차
RWC
밑바닥의밑바닥
복싱해비급챔피언이었던 마이크 타이슨도 직접 가정폭력을 받은 건 아니지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RWC
저 책에서도 부모의 심각한 학대가 일으킨 뇌손상이나 PTSD의 영구적인 영향까지 부정하는 건 아님. 네 상처의 깊이를 모르는 만큼 더 이상 말하는 건 주제넘는 일이겠지만 그게 이제는 네 발목을 잡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임.... 나도 어딘가에서 열심히 살 거니까 너도 화이팅해라
밑바닥의밑바닥
나도 개인적으로 이부분에 대해서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 사례빈도수를 따지면 영향을 적게 받은 사람들보다 많이 받은 사람들이 많고 그 행동을 답습하는 비율도 절반이 된다고 하더라고 나는 고쳤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내 착각일수도 있다는 게 마음에 걸려 난 절대 그러고 싶지 않아서 걱정돼
나는 성장기에 하루종일 욕먹고 맞아서 집에 아무도 없어도 환청이 들렸어 누가 자꾸 나를 욕하고 있는것 같고 밖에 나가면 모든 사람이 나를 욕하는 것 같고 사람 눈도 못 마주치고 사람 많은 곳은 기피하려고 길 돌아돌아오고 마음이 한시도 편하지않고 갈갈이 찢겨지는 느낌이라하나? 그냥 존재 자체가 불안했었어 감정기복도 심하고 자살시도도 하고
당시에는 삶의 의욕도 아무 희망도 없어서 흐리멍텅하게 초점없이 살았거든 당시에 몇없던 친구들도 나는 세상을 살기 싫어하는 것 같이 시간이 흐르는 데로 흘러가는 것처럼 아무 의욕도 없는 시체 같았다고 하더라고
내가 이 말을 왜 하냐면 내 경우엔 가정의 암울한 압박감이 내 인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서 아무런 삶의 의욕이 없었고 목표를 가질수가 없었어 무언가를 체험해볼 여유도 기회도 없고 남들에겐 당연한 걸 나는 실수할까봐 잘못한걸까봐 실패할까봐 도전도 못했거든 혼자 속으로 정신병자마냥 사소한 일로 시달리고
그나마 나는 내가 변해야한단 걸 인지를 하고 있었고 성인이돼서 부사관을 했어 최전방에서 근무하면서 정말 자잘한 것부터 뉴스에는 안 나왔지만 큰 사건도 있었고 많은 영향을 받았지 아마 그 이십대초중반이 나의 정신적 성장기였던것 같아
격오지다보니 퇴근없이 부대에서 숙식하면서 정상적으로 자란 평범한 사람들과 하루종일 섞여서 나도 정상적으로나마 보이게끔 인간관계나 여러 이해관계를 알려고 고민하고 괴로워하면서 자아성찰을 정말 많이하면서 바뀌려고 노력했고 그 노력이 조금은 빛을 본것 같아
지금은 환청도 수시로 나를 괴롭게 했던 학대의 기억도 떠오르지도 않고 떠오르더라도 무덤덤하거든
충격적인 사건이 있어서 전역했지만 전역했었던 그때부터 나는 진짜 내 인생을 살기 시작한 것 같다
반면에 내게 누나가 있는데 누나는 지금 정신병원 다니고 있어
누나와 나의 차이점은 나는 내 비정상적인 속을 도려내려고 정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극한으로 몰아쳐서 괴로워해보고 극복하고 자아성찰을 정말 많이했고
누나는 바뀌어야한단 것도 몰랐어(이게 정말 엄청난 차이였던것 같아 스스로 변화하고자 인내해야돼)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못이겨서 극복보단 편한 망상에 사는 걸 택한 거야 정신적으로 완전 망가져서 이젠 더이상 극복가능한 수준은 아닌 것 같고..
말이 두서 없는데 졸려서 정신이 없네 미안하다ㅋㅋ
어쨌든 나는 같은 환경에서 자란 누나와 비교해볼때 내가 어느정도 극복했다 생각을 하는데 종종 시간이 지나고보면 그때 당시의 내 생각이 어리고 안일했단 걸 깨닫게되더라고 지금은 극복했다 생각하지만 먼 훗날 다시 생각해보면 나만의 착각은 아닐까하고 ㅎㅎ
이런 리스크를 안고 나를 위해 가정을 가지느냐, 내가 책임질수 있는 짐인가가 화두네 ㅎㅎ
착한말만할거임
RWC
이 가설에 불과한 것이 현대 사회에서 신화처럼 떠받들어지고 부모에게 너무 큰 부담감을 주고 있는 상황을 비판하는 책.
복도는학교땅
고려대갔는데 좋은 대학을 갔는데도 뭐라하니깐
빡쳐서 엄마한테 쌍욕하고 무시하던 다큐
아랍국가황토
구구구구구구구구구
저런 극단으로 치닫지 않아도 말로 충분히 해결될 문제지만 저런 극단으로 치닫지 않고선 말로 풀어볼 생각이 들진 않겠지...
걍 멍청한게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듬
dkehrps
부모살해 며칠전에 대화를 통해 풀어보려고 했지만 부모쪽에서 차갑게 이야기해서 이때 이미 살아갈 의지조차 상실함
꼬북칩맛있어
dkehrps
위키에서는 어머니랑 대화한 내용 안 나오는데
그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있다
http://theqoo.net/index.php?mid=square&document_srl=653814050
꼬북칩맛있어
거시기경제학
qubqub
체렌코프현상급쓰레기새끼
돌돌이돌
씹선비 그 이상이었으면 그 이상이었지
희생과 봉사정신이 뭐가 투철했냐
두 얼굴의 조선사: 군자의 얼굴을 한 야만의 오백 년 이라는책 추천해본다
qubqub
이를 불쏘시개 한 권의 그것도 몇몇 부분에 의지해서 넘겨짚고자 한다면 나는 더 이상 할말이 없다.
KimLip
죄는 죄지만
메로냐
Endors Toi
메로냐
Endors Toi
마마쉐리
마마쉐리
파랑1
Cmass
나무와함께숨을
펑골residents
우리 부모님은 한번도 나한테 좋은 대학 들어가라고 강요하지 않아서
그냥 내가 호주로 유학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