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시리즈 대대로 우익요소가 있는걸 알았음에도 페르소나5 를 했고 후회하지 않으니까..

불매운동도 불매운동 나름이지 절대적인건 없음

나는 이 요소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감안하고 게임을 할 수 있지만 이 요소 만큼은 용서 못해! 도 있을 수 있고

요소별로 다른게 아니라 특정 게임이 너무 하고싶어서 어쩔 수 없다도 있을 수 있고

옳은말을 할 때 자격은 필요 없지만 설득력은 달라지는 법이지

누군가가 "너는 이 게임을 계속 하기를 택했으니 욕처먹는것도 택한거다" 라고 말을 해도

그 말에 설득력이 있고 타당성이 있을려면 정작 본인은 그 말을 실천해오던 사람이여야 하는거 아닐까?

예를 들면 내가 엠창겜생이라도 소비자 그지같이 아는 닌텐도 스위치는 못 사주겠다! 라고 하면 니들은 어떡할거야?

스위치 글 올라오는 족족 내가 개돼지 새끼 out 외치며 댓글 달아도 괜찮은거야? 내가 하는 행동이 명분이 있으니까 타당한거야?

불매운동은 말 그대로 운동일 뿐이지 그 사람의 권리를 욕할 순 없어 게임 구입할 때 문제요소를 항상 꼼꼼히 확인하던 사람이라면 또 모르지 그런데 콘솔게에서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내가 디맥을 하겠다는 사람을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패미니즘 보다 우익요소를 담는 회사의 게임이 더 악질임에도 나는 재밌게 했다라는 점 때문이야...

옳은 말을 할 때 자격은 필요 없지만 나는 누군가를 설득할 수 없는 입장이 돼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