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떡볶이는 한4시간 끓이자나

차라리 고추장 양념에 조금 숙성시켰다가 끓이는게 어떠냐?

이게 도움이 될까 모르겠는데 나도 그런고민을 많이했거든?아니 염병 존나 떡따로양념따로, 닭도리탕을 만들어도 닭따로 국물따로, 뭔 닭도리탕 닭에 국물을 끼얹어먹어야 먹을만헌지 허참.. 근데 최근에 조리법을 다르게 해서 다른레시피를보고 만들어봤어. 닭이랑 야채랑 양념투하해서 먼저 달달 볶다가 물을 넣었더니 으아니? 닭도리탕맛집처럼 존나 양념이 잘베인거야 . 국물도 걸죽함 ㄹㅇ 내가 별방법을 다 써봤거든. 닭에 칼집내기. 양념에 미리 재워놓기. 닭에 양념을 일일히 발라서 끓이기 등등. 근데 다 실패했었어. 그게 이렇게 쉽게 해결될줄이야... 내가 떡볶이는 도전을 못해봤는데 다음에 떡볶이만들때 해보려고 ,

길거리떡볶이는 오래끓이기도하지만 글타고 맛이 잘 밴건 아니야. 다만 양념이 겉에 잘 붙어있을뿐.
집에서도 양념이 잘 배인 맛이 나게 하려면 이렇게해봐.
냄비에 바로 고추장넣고 고추가루넣고 하지말고 미리 그릇에 섞어서 십여분간 나둬.
고추가루가 다른양념의 수분기들과 만나서 불어야 양념끼리 따로놀지않아.
그사이에 어묵, 양파반으로 가른거랑 대파흰부분으로 육수내는데 바글바글끓이고 건져냄.
떡을 미리 소금물에 불려놔. 이러면 밑간이 약간 배고. 떡 표면이 불어 흐물해지면서 양념이 잘뭍음
물엿을 생각보다 많이 넣고 물은 적게 넣어 꾸덕해질때까지 졸여.
정안되겟으면 가운데 구멍있는 떡볶이떡팔거든? 그거로해... 소스 있는 파스타할때 펜네쓰는이유랑 비슷하게 양념이 잘뭍어나거든
어묵은 처음부터 물끓일때부터 넣어. 어묵도 불어야 양념이 먹으니까.
그리고 양념이 들어가고 나서는 졸일때 중불이나 약불로 부글부글 끓지는 않게 해야 뻑뻑해지지않음.

마지막으로 떡볶이는 직접담군집고추장보단 물기가적고 단맛이강한 시판고추장으로하는게 맛있고
왠진잘모르겠는데 나중에 파만넣고 양파는 썰어넣지않는게 성공하기 더 쉽더라.
이것저것넣는거보단 딱 고추가루 고추장 마늘 설탕 물엿만 넣고.
케찹 극소량 1티스푼 정도 넣으면 양념맛이 잘 섞인다.
깊은맛을 원한다면 육수낼때 치킨파우더 약간정도~

사실 고등학교 화학시간에 배웠다 삼투압의 원리

고추장불고기 양념파는거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