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헬스] 연재 일시중단

미안타 일시중단글을 올릴거면 좀 일찍 올렸어야 하는데 알프스에서 스카이다이빙하고 맑은공기좀 쐬다보니 문득 생각났다

우선 지금 난 마지막 글을 쓰고나서부터 약 20일정도 유럽돌아다니는 중이고 귀국도 20일 후에 한다
정확히는 7월 9일이 귀국일임


그래서 그때까지는 글을 못쓸것같아. 지금도 베른에서 취리히가는 기차안에서 스맛폰으로 쓰고있는중인데 경치가 참 예쁘네..... 덥기도 하고;;


댓글로 질문해주면 짧게나마 답변해줄게

29개의 댓글

2018.06.19
지금보니 15일쯤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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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키 180 몸무게 64kg로 시작해서 현재 73~4kg 왔다갔다 하는중이야

목표는 몸무게 80kg 찍고 유산소 비율을 높이는 걸로 잡아놓았어 3대무게는 1rm은 측정해보진 않았고 3rm정도로 벤치 70kg 스쿼트 90kg 데드 100kg

인바디를 마지막으로 잰걸로는 골격근량 36.7kg 체지방률은 11.6%로 나오네

운동 기간은 2년으로 긴데 일의 특성상 중간중간 못하는기간도 길어서 실질적으로 한 시간은 1년쪼금 넘은것 같다

이번에 맘잡고 좀 길게 하는중인데 고민이 최근에 몸무게도 그렇고 들수있는 무게도 그렇고 정체기가 온건지 한 두달째 늘지를 않는다..

목표는 많이 따라왔는데 언덕하나를 못넘고 있는 느낌이라 의욕이 자꾸 떨어져가는데 정체기를 벗어나는 좋은 방법 없어?

보충제는 따로 안먹고 식사만으로하고 있긴한데 보충제를 먹으면 좀 달라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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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왓더뻑
내경우엔 데드 좋아해서 열심히 올리는 중인데 70 10개씩 두세트, 110 5개씩 두세트 150 한번씩 4세트~6세트 이런식으로 하고 있음. 이때 중량을 늘릴 때 전체적으로 10kg씩 늘려서 하고 만약에 마지막 하나씩 4세트~6세트 할 때 몸에 부담될 거 같으면 그냥 놔버려. 그리고 스스로 판단해서 그 무게로 계속 가도 되겠다랑 안되겠다 싶으면 다시 하던 무게로 하는 식으로 하고있음. 내 느낌엔 이게 좀 빨리 느는 거 같드랑 그리고 자세가 생각보다 많이 중요해 자세랑 호흡만 잘해도 10~20키로 더 들 수 있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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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Naome
지금까지 무게에 큰 비중을 안뒀었는데 시도해봐야겠다

자세는 집중해서 하면 괜찬은거 같은데 호흡이 은근 어렵더라고 자세쪽으로 집중하다보면 호흡은 그냥 참으면서 더 할것도 못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들숨을 너무 적게 해서 숨이 딸리는경우도 있더라고.

천천히 고쳐봐야겠다. 답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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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왓더뻑
우선 키랑 몸무게, 시간에 비해 중량이 낮네. 아직은 정체기가 올만한 시점이 아닌데 혹시 자세가 잘못된게 아닌지 체크해보는게 1번이겠네

정체기는 누구나 마주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사실 계속 무식하게 하는게 정답이긴한데 이런말 들으려고 물어본건 아니지?


우선 주기화운동을 통해 루틴을 바꿔보는걸 추천함. 다른 운동도 좀 해보라는거지. 그러다보면 어느새 또 성장해있는 자신을 볼수있어

자신의 자세가 왠만큼 괜찮고 어느정도 운동에 숙달됬다고 느껴지면 스티킹포인트를 확인해봐. 스티킹포인트는 말그대로 막히는지점이란 뜻인데 데드를 예로 들면 어떤 사람은 처음 들어올리는 부분에서 실패하는가 하면 어떤사람은 마지막 락아웃을 실패하는 사람들도 있거든?
파워랙에 안전바를 설치해놓고 각 동작을 크게 3부분정도로 나눠서 해봐. 분명 어느순간 안되는 구간이 있을거야. 그럼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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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micalles
답변 고맙다

혼자 운동하다보니 중량을 올리는데에는 두려움이 생기더라고 무리하다 자세무너지고 부상당하기는 싫어서 중량에 큰 욕심없이 운동을 했어

너 말대로 루틴을 바꾸던 해서 뭔가 새로움을 느끼면서 해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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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웨이트를 이제막 시작한 늒네야. 운동시작의 이유는 전역(약7년됨) 이후 처참해진 운동능력 회복 및 야구를 위한 피지컬 확보임.

전역직전 특급전사, 턱걸이 12~15 회, 평행봉(앞뒤로흔들며 딥스) 등 꽤나 자부할만한 전반적인 운동 수행능력을 확인했었고

바탕으로 사회인 야구를 시작함. 야구를 시작하고 구속은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복합 동작을 수행하는 능숙도의 상승?) 최근들어서는

오히려 구속이 퇴보하고 생각대로 몸이 따라주지 못한다는 느낌을 꾸준히 받음. 특히 우측 어깨의 데미지가 체감될 정도로

신체적인 능력의 하강곡선을 뼈저리게 느끼게됨. 이러한 이유로 웨이트를 시작했으며 관련 동영상을 많이 보게됨.

동영상들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목표를 잡음

1. 근비대가 아닌 스트렝스와 파워(구속증가 목적, 전반적인 운동능력 향상, 야구 특성상 근지구력은 후순위)를 목표

2. 3대를 베이스로(복합관절운동 중시) 고립운동 지양 & 맨손운동(풀업, 딥스) 지향.

3. 밸런스 운동, 코어 운동에 보다 많은 시간 할당.

4. 어깨 부상 예방 운동 실시

위와 같은 목표를 잡고 아직은 아주 기본적인 웨이트를 하고있는데 전반적인 조언 및 운동구성에 대하여 코멘트 해줄 수 있을까?

또한 고난이도 밸런스 운동, 코어 운동에 대하여 링크좀 주면 너무 고마울것 같어.

그리고 견갑골 관련 글에서 밴드를 이용한 어깨 심부 근육 강화 훈련링크를 봤는데, 덤벨로 행하면 안되는 이유가

가동범위의 구간별로 가해지는 하중이 변하기 때문에 오히려 해롭다고했는데 혹시 케이블로 대체한다면 괞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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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쿠왕크왕ㅋㅋ
사실 내츄럴보디빌딩 특성상 근력=근비대라서 주구장창 하면 됨. 하지만 심미적 특성보다는 기능적 특성을 원하는것 같네

우선 운동은 7대 운동위주로 하면 될것같다. 데드리프트, 스쿼트, 벤치프레스, 풀업, 숄더프레스, 딥스, 바벨로우
참고로 고립운동과는 달리 진짜 하나하나가 어려움 끝판왕인 운동들이니까 처음배울땐 꼭 pt받아라
개인적인 난이도순위는 바벨로우>데드리프트>벤치프레스,스쿼트,딥스>풀업,숄더프레스>>>>>>기타 고립운동
클린이나 저크가 진짜 좋지만 그건 우리나라 실정에선 역도장 빼고는 거의 포기해야함

우선 위 운동들을 하는데에 가장 중요한건 유연성과 가동성임. 그러니 틈틈히 스트레칭해주고 tp잡아놔야 운동할수있다는걸 명심해.

나같은 경우 3대 400이었나?부터는 밸런스는 따로 안하는데 더 하고싶으면 bosu위에서 덤벨숄더프레스같은거 해라. 나도 가끔 함


회전근개강화할때 덤벨로 하지 말라는건 그 자체가 문제인게 아니라 훈련자가 컨트롤을 못해서 그런거임. 덤벨은 시시각각 하중이 변하는데 초보자는 이걸 어떻게 다뤄야할지 모름.나중에 보면 사이드래터럴래이즈 하는 사람이 대다수임.

그리고 애초에 회전근개는 아주작은 근육이기때문에 덤벨보다는 세심하게 밴드로 운동하는게 더 효과적임.
케이블로 해도 나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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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micalles
데드리프트시에 쉽게 피로해지는 부위가 요추? 꼬리뼈에서 약 5cm 윗 부위에 자극이 오는것 같은데 이 자극의 형태가 근육통인지 잘못된 동작에 의한 데미지인지 모르겠다. 근육통이라기엔 뻐근한 부분이 요추 가까이의 국지적이라 통증인거 같기도하고... 혹시 잘못된 자극인건가?

조언 감사하다!
0
2018.06.20
@쿠왕크왕ㅋㅋ
잘못된 자세때문에 척추랑 그 근처근육에 데미지오는거임

나도 근 반년차까지 그게 근육통인줄알았다가 트레이너한테 등짝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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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micalles
루마니안 말하는거겠지 루마니안은 그쪽 도 먹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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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체력은국력
컨벤데드도 척추기립근 먹음

문제는 그게 잘못된 자세에서 기인한 통증이냐, 근육통이냐의 문제인데

저렇게 물어봤단건 뭔가 평소에 경험한 근육통이랑 다르다고 느꼈으니 한거겠지?

그 차이가 미묘한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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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체력은국력
그리고 데드리프트 '시'에 뻐근한 느낌이 온다고 했는데 그럼 100퍼센트 데미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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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유럽네랑ㅅㅅ썰 꼭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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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예전에 어떤애가 읽판에 스퀏이랑 사레레하지 말라는거 쓴거 봤는데 진짜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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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몰라ㅋ
어떤 취지에서 쓴 글인지는 이해가 되지만 그 취지가 너무 한정적이고 편협하네

특히 사래래면 몰라도 스쿼트는 꼭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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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micalles
스쿼트 양쪽에 40키로씩 끼고 다섯번정도 할 수 있는데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금하네... 그리고 내가 오른쪽 근육이 더 큰것같아 눈으로 보기에 살짝 차이가 남. 팔도 다리도. 그리고 오른쪽이 옆구리살도 더 적음. 이게 눈에 조금이라도 띄면 안좋은 수준인건지도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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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몰라ㅋ
최대 120킬로그램까지 들만한 수준임
해보진 말고 그냥 그렇다 알고만 있으셈

원래 사람은 더 많이 쓰는쪽 근육을 쓰게 되어있는데 운동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교정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게 더 심해지지

평소에 바벨운동할때 왼쪽에 힘 더 주려고 의식하면서 덤벨운동같은걸로 따로 교정해야함

안하면 좌우불균형 점점더 심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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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micalles
의식적으로 힘을 더 줘야겠구나. 덤벨운동같은거로 교정을 한다면... 팔이나 어깨로 예를들면 왼쪽무게를 더 무겁게 해서 하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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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몰라ㅋ
그럼 왼쪽 어깨나 팔이 작살나겠지? ㅎㅎ

아마 넌 못느끼겠지만 벤치프레스할때도 왼쪽오른쪽 자세 다를걸?

왼쪽이 오른쪽이랑 자세 같아지면 왼쪽 힘딸려서 벤치 못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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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micalles
맞아 정확해 ㅋㅋ 나도 살짝 느낌. 그래서 의식적으로 같게 하려하면 한쪽 힘이 확실히 딸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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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삭제 되었습니다]
2018.06.22
@엠보로봉
오히려 피티받기 최고의 시기임

피티받기 좋은 경우가 3가지 있는데

1.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짜. 운동1도 안해봄
2. 운동 1,2년쯤 했고 세밀한 스킬을 배우고 싶은 중급자
3. 운동자체를 직업으로 삼고있는 프로페셔널. 이 경우에는 스킬을 배운다기보다는 파트너트레이닝이 주목적

이중에서 넌 당연히 1번에 해당함.
0
2018.06.22
@micalles
[삭제 되었습니다]
2018.06.22
@엠보로봉
빈봉 20킬로임

초보자가 들면 한 10개부터 사지가 벌벌떨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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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micalles
[삭제 되었습니다]
2018.06.22
@엠보로봉
더 작은 봉 들거나 머신으로 함
더 작은 봉은 벤치프레스용이 아니긴 한데 어쨌든 얘도 10킬로쯤 나감

10킬로짜리 봉이나 5킬로 맞춰진 체스트프레스 머신도 못미는 흐접새끼는 이 세상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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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삭제 되었습니다]
2018.06.24
@엠보로봉
일반인은 회당 6만원 이하가 적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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